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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현대중공업서 60대 하청노동자 추락사 현대중공업서 60대 하청노동자 추락사 [경향신문] 최민지 기자 | 입력 : 2020.02.23 14:14 현대중공업에서 철골 구조물 합판조립 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가 고정되지 않은 합판을 밟아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울산 현대중공업 2야드 동편 PE장, 풍력발전소 부근 LNG 트러스작업장(LNG선 탱크 내 작업용 발판 구조물)에서 LNG공사부 진오기업 소속 ㄱ씨(62)가 약 15m 높이에서 떨어졌다. ㄱ씨는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3시쯤 사망했다. ㄱ씨는 이날 동료 2명과 한 조로 트러스 7단(15m 높이)에서 합판조립(조정작업)을 하던 중 고정되지 않은 합판을 밟으면서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진.. 더보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대금 후려치기’ 손도 안 대고 대출 지원해 돌려 막아 ‘상생’으로 포장된 ‘갑질’ [민중의소리] 조한무 기자 | 발행 : 2019-04-23 16:56:31 | 수정 : 2019-04-23 16:56:31 최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약 2000명이 집단 작업 거부에 나섰다. 그간 일부 사내하청 노동자가 산발적으로 작업을 거부한 적은 몇차례 있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이탈이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원청인 현대중공업으로부터 공사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하도급사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해버린 탓인데,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와 ‘현대중공업 갑질 철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중공.. 더보기
"노조원 떠안으면 찍혀"... 현중 '블랙리스트' 녹취록 "노조원 떠안으면 찍혀"... 현중 '블랙리스트' 녹취록 하청지회-업체간 전화통화 내용 공개..."국정조사 진행할 것"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 | 2017.05.08 11:05:47 "우리가 (조합원) 떠안아뿌면 우리 쪽에 (원청에서) 또 압박이 들어온다니깐. 분명히 압박이 들어옵니다. 이게 뭐 법적으로 (원청) 생산부서에서 언제 그만두라 이런 소리는 안 한다니깐. 뭔가 다른 쪽으로 압박이 들어온다니까." 현대중공업 하청업체A 대표가 하청노조 조합원을 고용하면 원청에서 폐업을 유도하는 식으로 압박하기에 자기네도 하청노조원을 고용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내용이다. 일명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하청업체 대표가 직접 언급한 셈이다. (☞ 바로가기 : 조선계 블랙리스트를 아십니까)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