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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뉴스가 ‘나경원 아들 특혜 의혹’ 다루지 않는 이유 방송뉴스가 ‘나경원 아들 특혜 의혹’ 다루지 않는 이유 MBC·JTBC 의제 유지 돋보여... MBN 정쟁으로 해석 [고발뉴스닷컴] 민주언론시민연합 | 승인 : 2020.11.21 10:42:01 | 수정 : 2020.11.21 10:59:13 2019년 9월 당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 김 모 씨의 고교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윤형진 서울대학교 교수에게 직접 부탁해 아들을 인턴으로 참여시킨 과정에 특혜와 연구규정 위반 등의 의혹이 있다고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나 원내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올해 6월 12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 씨가 논문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린.. 더보기
檢, 유준원 구속기소 “조국 무관”…그 많던 ‘조국 연루’ 보도들은? 檢, 유준원 구속기소 “조국 무관”…그 많던 ‘조국 연루’ 보도들은? 조국 “의심없이 ‘상상인 유관설’ 보도한 경위 밝혀달라…‘조국 펀드’ 용어도 잘못”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7.08 18:36:00 | 수정 : 2020.07.08 18:58:00 검찰이 상상인그룹 불법대출 의혹과 관련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와 검찰 출신 박모 변호사를 8일 구속 기소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검찰은 조 전 장관과는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김형근)는 이날 유 대표와 박 변호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2015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코스닥 상장사를 상대로.. 더보기
KBS ‘시사직격’ 촬영 제한 논란과 기자들의 침묵 KBS ‘시사직격’ 촬영 제한 논란과 기자들의 침묵 [기자수첩] 윤미향 의원실 앞에서 ‘뻗치기’ 하는 기자들은 출입기자여서 괜찮다?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6.06 10:24:55 | 수정 : 2020.06.06 10:53:44 ‘PD저널’이 지난 4일 보도한 기사 제목입니다. “최근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신한은행 채용 청탁 의혹을 취재한 KBS 제작진이 국회 사무처로부터 국회 촬영을 불허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통보의 기준과 내용’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PD저널’이 보도한 기사 내용, 간단히 인용합니다. “ 제작진은 지난 5월 7일 김영주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의원실 앞에서 대기하다가 국회 사무처로부터 퇴청 요구를 받고, .. 더보기
‘한명숙 사건’ 檢측 나머지 증인 한 명도 입 열었다 ‘한명숙 사건’ 檢측 나머지 증인 한 명도 입 열었다 동료 수감자 김씨, KBS에 ‘검찰이 한만호 달래는 데 날 활용했다’ 말해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6.04 17:47:22 | 수정 : 2020.06.04 18:00:36 故한만호 씨의 동료 수감자 3명 중 2명이 ‘한명숙 사건’ 관련해 검찰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나머지 한 명도 드디어 입을 열었다. 4일 KBS 보도에 따르면, 상습사기 전과가 있는 김모 씨는 한은상‧최모 씨와 달리 당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위증교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법정 출석을 앞두고 질문과 답변을 명확하게 다듬는 작업은 검사와 함께 했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2010년 9월 출소 이후에도 ‘일주일에 3번꼴’로 검찰에 들락거렸.. 더보기
언론의 무책임한 ‘불법 촬영 의혹’ 개그맨 실명 보도 언론의 무책임한 ‘불법 촬영 의혹’ 개그맨 실명 보도 [기자수첩] 재벌가·언론사주 관련 보도에선 왜 ‘같은 기준’을 적용하지 않나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6.03 14:51:56 | 수정 : 2020.06.03 14:59:45 국민일보가 오늘(3일) 보도한 기사 제목입니다. ‘○○○’은 제가 임의로 쓴 것이고 원래 제목은 실명이 그대로 보도됐습니다. 기사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KBS 여의도 본사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개그맨 ○○○이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입니다. 최소한의 자체 확인도 없이 ‘인용’으로만 실명 보도하는 언론들 국민일보 외에도 많은 언론이 ‘가세연’의 폭로를 인용하며 .. 더보기
‘한만호 육성공개’ KBS, 다음에 해야 할 일은 ‘한만호 육성공개’ KBS, 다음에 해야 할 일은 [기자수첩] ‘한만호 인터뷰 미보도’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사과도 있어야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5.22 10:40:30 | 수정 : 2020.05.22 10:51:00 “한만호 씨 육성 인터뷰 보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1년 당시 KBS가 이 내용을 보도하지 않은 이유를 점검했더니 2010년과 11년에 걸친 공판과정에서 한만호 씨가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고, 이게 언론에 보도돼 인터뷰 내용이 새롭지 않아서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럼에도 KBS 통합뉴스룸은 당시에 이 인터뷰를 보도했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뇌물 수수 의혹 사건의 당사자가 한 최초의 육성 인터뷰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고 정.. 더보기
檢, ‘한만호 비망록’ 신뢰성 공격.. KBS ‘육성인터뷰’ 9년만에 공개 檢, ‘한만호 비망록’ 신뢰성 공격.. KBS ‘육성인터뷰’ 9년만에 공개 MBC 박건식 “언론이 주목해야 할 점은 檢 강압수사와 사법농단 흔적”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5.22 10:16:57 | 수정 : 2020.05.22 17:40:17 KBS가 21일,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9억 수수 사건’은 검찰과 자신이 함께 만든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한만호 씨의 육성인터뷰를 9년 만에 공개했다. 이날 KBS는 한 씨가 다른 사건으로 2년간 복역한 뒤 출소한 당일인 2011년 6월 13일, 한 씨를 그의 부모 집에서 만나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당시는 한명숙 전 총리 불법정치자금 사건 1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고, 검찰과 한 전 총리 측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칠.. 더보기
5.18 외면했던 KBS…최초 알린 KBS 기자는 ‘해직’ 5.18 외면했던 KBS…최초 알린 KBS 기자는 ‘해직’ [KBS] 이세중 기자 | 입력 : 2020.05.19 (13:36) | 수정 : 2020.05.19 (13:38)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입니다. 한 세대가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은 여전히 우리 사회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금, 공영방송 KBS의 역할도 적지 않습니다. 40년 전, 군인들이 총칼로 광주 시민들을 짓밟는 동안 KBS는 이를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시민들의 폭력성만 부각해 보도했고, 민주화를 향한 열망을 지닌 시민들을 ‘폭도’라는 단어로 규정했습니다. 심지어 북한 괴뢰의 선동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왜곡 보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단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