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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KBS ‘시사직격’ 촬영 제한 논란과 기자들의 침묵 KBS ‘시사직격’ 촬영 제한 논란과 기자들의 침묵 [기자수첩] 윤미향 의원실 앞에서 ‘뻗치기’ 하는 기자들은 출입기자여서 괜찮다?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6.06 10:24:55 | 수정 : 2020.06.06 10:53:44 ‘PD저널’이 지난 4일 보도한 기사 제목입니다. “최근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신한은행 채용 청탁 의혹을 취재한 KBS 제작진이 국회 사무처로부터 국회 촬영을 불허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통보의 기준과 내용’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PD저널’이 보도한 기사 내용, 간단히 인용합니다. “ 제작진은 지난 5월 7일 김영주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의원실 앞에서 대기하다가 국회 사무처로부터 퇴청 요구를 받고, .. 더보기
“22조 5천억 들어간 다큐”, “많이 봐야 악행 다 밝혀질 것” “22조 5천억 들어간 다큐”, “많이 봐야 악행 다 밝혀질 것” [현장] 언론-시민사회-정치권 인사들로 북적인 영화 ‘삽질’ VIP 시사회 [오마이뉴스] 글 : 성하훈, 사진 : 권우성 | 19.11.03 14:33 | 최종 업데이트 : 19.11.03 14:34 “‘4대강 사업’에 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큐멘터리다.”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김대현 감독은 영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오랜 시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감독은 “10년이 넘는 세월을 바쳐 책임을 추궁해온 집념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라며 “다큐 시사회에 이렇게 많은 관객이 온 적이 있었나 싶다”라고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시사회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세월이 꽤 흘렀고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 더보기
유튜브에 뜬 ‘황교안 아들 의혹’... 언론들, 뜨끔하겠네 유튜브에 뜬 ‘황교안 아들 의혹’... 언론들, 뜨끔하겠네 안동·대구 MBC가 따라잡은 의혹 둘 [오마이뉴스] 하성태 | 등록 : 19.09.19 16:54 | 수정 : 19.09.19 16:55 “전주에 있는 35사단에 입대해 일반 신병과는 달리 1주일 대기 후 대구에 있는 2작전 사령부로 자대 배치되더니 이후 보병에서 갑자기 주특기가 변경되고 또 보직이 변경됐다. 군대 내에서 흔히 ‘꿀보직’으로 불리는 보직을 받은 건데, 공교롭게도 당시 2작전 사령관은 황 대표가 대구고검장으로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기독CEO 클럽’에서 자주 만난 인물이었는데…” 18일 대구 MBC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의 내용 중 일부다. 대구 MBC는 해당 영상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의 병적 기록표 내용을 공개.. 더보기
‘조선일보 방 사장’ 일가의 패륜, 한국 언론의 수치 ‘조선일보 방 사장’ 일가의 패륜, 한국 언론의 수치 [한겨레] 김이택 논설위원 | 등록 : 2019-04-08 20:38 | 수정 : 2019-04-09 10:37 스타를 꿈꾸던 젊은 여배우가 성착취를 고발하며 목숨을 끊었다. ‘조선일보 방 사장’ 일가는 지금쯤은 도의적 책임이라도 느껴야 하지 않을까. 엽기적 가족사에 흉기 든 모습 등 일가의 패륜이 줄줄이 공개되는데도 이들은 피디를 을러대며 ‘봉쇄 소송’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런 언론이 ‘1등’을 자처하는 상황 자체가 한국 언론의 수치다. “조선일보는 정권을 창출시킬 수도 있고 정권을 퇴출시킬 수도 있습니다.” ‘장자연 사건’ 수사 때 조현오 당시 경기경찰청장이 편집국 간부한테 들었다는 말이다. 하도 거칠게 항의해서 ‘심각한 협박’을 느꼈다고도 했다... 더보기
‘PD수첩’이 공개한 ‘전두환 쿠데타’ 문건, 직접 보니 더 섬뜩 ‘PD수첩’이 공개한 ‘전두환 쿠데타’ 문건, 직접 보니 더 섬뜩 철저한 조사로 학살DNA, 전두환 후예들 뿌리 뽑아야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8.08.17 12:46:21 | 수정 : 2018.08.17 12:57:32 “‘작전 명령 제 87-4호’, 87년 당시 3성 장군인 민병돈 특전사령관이 직접 박희도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받은 계엄령 문건입니다. 역사적인 작전명령이며, 섬뜩한 실화입니다. 2017 기무사 계엄문건의 모태가 된 작전명령입니다. 의 전문을 공개합니다.” MBC 한학수 PD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년 전 육군본부의 문건 하나를 공개했다. 당시 박희도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이 ‘계엄 작전 명령’ 문건은 2급 기밀인 1987년 6월 민주화항쟁의 소요진.. 더보기
대검 수뇌부가 ‘PD수첩 강제수사’ 직접 지시 대검 수뇌부가 ‘PD수첩 강제수사’ 직접 지시 “광우병 보도, 기소 안 해도 되니 제작진 체포·압수수색하라” 2008년 당시 수사팀 관계자가 밝혀 갈등 빚은 임수빈 팀장 교체 후 실행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7.12.14 06:00:04 | 수정 : 2017.12.14 06:02:01 이명박 정부 당시 대검찰청 수뇌부가 2008년 서울중앙지검의 수사팀에 “기소하지 않아도 되니 제작진을 체포하고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당시 수사팀은 의 광우병 보도가 왜곡됐지만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한 상태였다. 검찰은 수사팀이 교체된 후 체포와 압수수색 등을 거쳐 2009년 MBC 제작진을 기소했지만, 이 사건은 2011년 무죄가 확정됐다. 이 사건은 과거 검찰의 인권 .. 더보기
검찰 ‘국정원, 방송 편성 개입’ 들여다본다 검찰 ‘국정원, 방송 편성 개입’ 들여다본다 2013년 KAL기 폭파 김현희 특집·2014년 문창극 특집 MB·박근혜 때 MBC 방영 전 긴급 편성된 2편 분석 중 당시 언론계 “보수 결집을 원하는 정치권 요구 수용” [경향신문] 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12.08 06:00:02 | 수정 : 2017.12.08 06:01:01 검찰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MBC가 보수·여당에 유리한 특집 방송을 긴급편성한 것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개입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압력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2013년 대한항공 여객기(KAL기) 폭파범 김현희씨에 대한 특집 방송과 2014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논란을 다룬 프로그램은 방송 직전 긴급편성돼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됐었다. 7일 사정당.. 더보기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경향신문] 김재영 MBC PD | 입력 : 2017.10.07 16:02:01 ·MB 정부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 관용이 없었고, 국정운영은 법치를 가장한 독재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 다루어야 할 내용들은 차고 넘쳤다. 21세기 문명국가에서 공영방송의 한 시사프로그램이 국가정보기관으로부터 이토록 처참하게 장악당한 적이 있을까?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언론장악 문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한 전직 PD들은 비통한 마음이었다. 문건에 따르면 김재철·안광한 전 MBC 사장들과 측근들은 국정원의 ‘끄나풀’에 불과했다. 왜 MB 정부의 국정원은 이토록 집요하게 을 장악하려 했을까? 이명박 정부는 2008년 출범하자마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거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