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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해킹 사찰 의혹’ 국정원 전원 불기소에 항고 시민단체, ‘해킹 사찰 의혹’ 국정원 전원 불기소에 항고 “불법행위 제대로 규명 후 처벌해야” 2012년 해킹 장비 구입해 2015년까지 213명 휴대전화·노트북 등 해킹했는데 검찰, 수사대상 29명 모두 무혐의 처분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9-08-20 11:11 | 수정 : 2019-08-20 11:24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검찰의 국가정보원 ‘해킹 사찰’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에 19일 항고했다. 2015년 국정원이 이탈리아에서 해킹 프로그램 RCS(Remote Control System)를 구매해 민간인 등을 사찰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국민고발인 2,786명과 함께 원세훈, 남재준, 이병기 등 전직 국정원장 등 국정원 관계자 14.. 더보기
테러방지법 시행되면…‘무소불위 국정원’ 된다 테러방지법 시행되면…‘무소불위 국정원’ 된다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논란 ‘테러 의심’만으로 감청…영장 없이 계좌추적도 견제장치 없는 무소불위 국정원 테러 용의자 조사·추적권...개인 사생활까지 수집 가능 국회도 못했던 ‘국정원 통제’ 인권보호관 1명에 맡겨 총리실 대테러센터는 일반 기획·조정업무만 담당 [한겨레] 김남일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6-02-23 21:15 | 수정 : 2016-02-24 11:11 국가정보원의 ‘15년 숙원’인 테러방지법안이 결국 23일 ‘국회의장 직권상정’이란 방식을 통해 본회의에 상정됐다. 2001년 11월 김대중 정부에서 처음 발의된 뒤 참여정부에서는 한나라당의 반대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야당의 반대로 공전하다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 테러와 북한 핵실험.. 더보기
국정원 도입 해킹프로그램, ‘국내 사찰용’인 7가지 이유 국정원 도입 해킹프로그램, ‘국내 사찰용’인 7가지 이유 [더(The) 친절한 기자들] ‘해킹 시도’ 들통나고도, 국내 사찰 의혹엔 ‘모르쇠’인 국정원 명백한 정황들은 그들의 변명이 ‘거짓말’이라 가리키고 있어 [한겨레] 이재훈 기자 | 등록 : 2015-07-14 17:23 | 수정 : 2015-07-17 13:45 ▲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이 퇴장하길 기다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의 ‘갤럭시 스마트폰 해킹 의뢰‘와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다(왼쪽 사진).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14일 국회 앞에서 국정원 해킹 감청프로그램 사용 사이버사찰 진상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이정아 기자 국가정.. 더보기
“‘데블에인절’은 한 명 아닐 것…해킹팀 배후에는 부시 친구가” “‘데블에인절’은 한 명 아닐 것…해킹팀 배후에는 부시 친구가” [토요판] 특집 / 문서추적; 해킹팀 인 코리아 ‘소셜 크라우딩’의 선물 [한겨레] 허승 방준호 기자 | 등록 : 2015-07-31 20:56 | 수정 : 2015-08-01 15:54 ▲ 이탈리아 업체 ‘해킹팀’의 내부 자료 중 스파이웨어를 심은 공격코드가 사용된 로그기록. 해킹팀 유출 자료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의 해킹툴 원격제어시스템(RCS)을 통해 민간인을 사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던 지난 15일 는 독자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해킹팀의 유출 자료는 용량으로는 전체 400기가바이트(GB), 이메일만 해도 100만건가량 됐다. 취재진이 독자적으로 분석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었다. 지면을 통해 안내가 나간 그날 오전 첫번째.. 더보기
이탈리아 ‘해킹팀’ 서울 체류기 “국정원이 오늘 까다롭네…” 이탈리아 ‘해킹팀’ 서울 체류기 “국정원이 오늘 까다롭네…” [토요판] 특집 / 문서 추적; 해킹팀 인 코리아 [한겨레] 김외현 조승현 기자 | 등록 : 2015-07-31 20:54 | 수정 : 2015-08-02 11:57 ▲ 2013년 3월 한국을 방문한 해킹팀의 싱가포르 지부장 다니엘 말리에타는 출장 업무 외 개인적 약속을 잡고 부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한국인 친구들과 식사를 하며 찍은 사진을 전자우편으로 주고받기도 했다. 해킹팀 유출 자료 ▶ 몽땅 털려버린 이탈리아 ‘해킹팀’ 자료엔 정말 많은 기록이 있습니다. 전자우편이나 업무보고 및 출장 증빙 같은 업무상 교신 명세는 물론, 개인적 통신 및 녹음과 가족·지인들의 사진도 있습니다. 제대로 분석하면 해킹팀 직원들의 몇 년 치 일상을 고스.. 더보기
국정원의 ‘실제 타깃’ 공개하다 국정원의 ‘실제 타깃’ 공개하다 [단독] 국정원, 필리핀폰으로 실험했다고? [시사IN 411호] 고제규·김은지·김연희·신한슬·이상원 기자 | 승인 2015.07.30 08:59:13 은 2012년부터 이탈리아 해킹팀을 추적해온 전산 전문가 빌 마크잭과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그는 실제 타깃을 해킹하기 위해 국정원이 해킹팀에 요청한 자료를 모두 모았고, 이 리스트와 타깃 정보 2건을 에 공개했다. 이탈리아 해킹팀의 RCS(리모트 컨트롤 시스템)를 세계에서 가장 잘 아는 세 그룹이 있다. 해킹팀 본사 직원, 국정원처럼 RCS를 구매한 고객, 그리고 RCS 실체를 쫓았던 컴퓨터 전문가들이다. UC 버클리 전산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빌 마크잭은 RCS를 추적한 세 번째 그룹에 속한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 .. 더보기
국정원의 '말 뿐인 해명'…그나마도 앞뒤 안맞아 국정원의 '말 뿐인 해명'…그나마도 앞뒤 안맞아 자료 제출없이 '무조건 믿어 달라'…野 "사실 여부 검증 불가능"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 2015-07-28 04:00 ▲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해킹의혹과 관련 현안보고를 위해 출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이 회의에 앞서 정보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여야가 27일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정보위원회를 열고 국정원을 집중 추궁했지만 '불법사찰은 없었지만 검증 가능한 자료는 제출할 수 없다'는 국정원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정보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간 가량 국회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자료 제출은 없이 국정원의 해명만 듣는 '깜깜이 검증'에 그쳐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 더보기
국정원, 300일 동안 88만7567건 자료 빼내 국정원, 300일 동안 88만7567건 자료 빼내 타깃당 4만4378건…매일 한사람당 148건씩 수집한 셈 총 3.64GB…사진 2만5445장·녹음 3만1807분 분량 ‘해킹팀’에 모든 활동 노출 정황…국정원, 서버이전 요청도 [한겨레] 임지선 조승현 허승 기자 | 등록 : 2015-07-26 19:37 | 수정 : 2015-07-27 08:57 ▲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6일 가 해킹팀 직원들이 2013년 4월 20일 주고받은 전자우편에 첨부된 파일을 분석한 결과, 국정원(SKA로 표기)은 2012년 5월 31일~2013년 4월 19일 사이 모두 88만7567건의 정보를 수집했다. ‘증거’(evidence)로 이름 붙은 이 정보는 감시 대상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 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