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40세 넘으면 퇴물’ 여경 비하한 경찰학교 외래교수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2 10:00:46
경찰 교육 전문기관인 중앙경찰학교에서 한 외래교수가 여경들을 비하하는 성적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형법 강의를 하던 A 외래교수가 150여명의 신임 여경 임용 예정자들에게 “여자는 40세가 넘으면 퇴물이다. 젊은 나이에 몸값 좋을 때 시집가라. 일선에 나가면 경찰대 출신이나 간부후보생 출신들 꼬실 거잖아” 라는 말을 했다.
이어 A씨는 “낮에는 경찰제복 입고 근무하다가 휴일에는 돈 벌려고 도우미로 나가는 XX 것들이 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생들은 A씨의 발언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학교에 문제를 제기했다. 학교 측은 강의를 들은 교육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발언내용을 확인했다.
학교 측의 조사에서 A씨는 “평소 학원 수업에서 하듯이 편하게 하려다 실수를 했다.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외래교수로 위촉됐던 A씨는 현재 해촉된 상태다.
A씨는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형법 교수로 유명하며, 한 포털사이트에 3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출처 ‘여자는 40세 넘으면 퇴물’ 여경 비하한 경찰학교 외래교수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2 10:00:46
경찰 교육 전문기관인 중앙경찰학교에서 한 외래교수가 여경들을 비하하는 성적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형법 강의를 하던 A 외래교수가 150여명의 신임 여경 임용 예정자들에게 “여자는 40세가 넘으면 퇴물이다. 젊은 나이에 몸값 좋을 때 시집가라. 일선에 나가면 경찰대 출신이나 간부후보생 출신들 꼬실 거잖아” 라는 말을 했다.
이어 A씨는 “낮에는 경찰제복 입고 근무하다가 휴일에는 돈 벌려고 도우미로 나가는 XX 것들이 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생들은 A씨의 발언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학교에 문제를 제기했다. 학교 측은 강의를 들은 교육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발언내용을 확인했다.
학교 측의 조사에서 A씨는 “평소 학원 수업에서 하듯이 편하게 하려다 실수를 했다.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외래교수로 위촉됐던 A씨는 현재 해촉된 상태다.
A씨는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형법 교수로 유명하며, 한 포털사이트에 3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출처 ‘여자는 40세 넘으면 퇴물’ 여경 비하한 경찰학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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