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채널A, 중대 문제 확인되면 재승인 취소”
‘채널A·TV조선 재승인 취소’ 靑청원 답변 나선 한상혁 “그 뜻 유념할 것”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6.05 16:31:10 | 수정 : 2020.06.05 16:36:05
‘채널A‧TV조선 재승인 취소’ 청원에 27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를 표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이 채널A에 대해 “취재윤리 위반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재승인 처분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5일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자로 나선 한 위원장은 “지난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채널A 기자의 취재윤리 위반사건은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만으로도 권력을 감시해야 하는 언론기관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 등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하여, 채널A 대표자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채널A 자체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도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사실관계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인 점과 재승인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등을 감안해서 재승인을 의결하되, 향후 취재윤리 위반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재승인 처분을 취소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고 거듭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방통위는 27만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이번 청원에 동의하신 뜻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 뜻을 유념해서 승인대상 사업자인 종편사업자가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을 보다 충실히 지켜나가고 특별히 부여받은 정책목표에 더욱 부합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감독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한상혁 “채널A, 중대 문제 확인되면 재승인 취소”
‘채널A·TV조선 재승인 취소’ 靑청원 답변 나선 한상혁 “그 뜻 유념할 것”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6.05 16:31:10 | 수정 : 2020.06.05 16:36:05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미지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유튜브 영상 캡처>
‘채널A‧TV조선 재승인 취소’ 청원에 27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를 표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이 채널A에 대해 “취재윤리 위반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재승인 처분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5일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자로 나선 한 위원장은 “지난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채널A 기자의 취재윤리 위반사건은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만으로도 권력을 감시해야 하는 언론기관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 등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하여, 채널A 대표자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채널A 자체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도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사실관계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인 점과 재승인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등을 감안해서 재승인을 의결하되, 향후 취재윤리 위반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재승인 처분을 취소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고 거듭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방통위는 27만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이번 청원에 동의하신 뜻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 뜻을 유념해서 승인대상 사업자인 종편사업자가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을 보다 충실히 지켜나가고 특별히 부여받은 정책목표에 더욱 부합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감독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한상혁 “채널A, 중대 문제 확인되면 재승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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