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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조희팔 금융사기

조희팔, 도피 직전 경찰 간부에 수표 9억 건네 조희팔, 도피 직전 경찰 간부에 수표 9억 건네 [시사IN 225호] 정희상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2.01.09 15:05:23 전국에 걸쳐 5만여명에게 3조원대 사기 피해를 입히고 2008년 12월 초순 중국으로 밀항한 ‘단군이래 최대 사기사건’ 주범 조희팔이 도피 직전 경찰 고위급 간부에게 수표 9억원을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조희팔 사건 수사 책임을 맡고 있는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권혁우 총경이 그 주인공이다. ▲ 조희팔 사건 수사 책임을 맡고 있는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권혁우 총경. ⓒFM-TV표준방송 취재에 따르면, 권총경은 대구지방경찰청 강력계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8년 10월30일 조희팔로부터 9억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날은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가 대구에 자리한 .. 더보기
조희팔, 밀항 직전 경찰 로비 자금 5억원 뿌렸다 조희팔, 밀항 직전 경찰 로비 자금 5억원 뿌렸다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은 경찰에 뿌릴 로비 자금 5억원을 집행했다. 이 돈을 받은 로비스트들은 서산 경찰 간부를 접촉해 정보를 얻었다. 11월4일 조희팔 일당 수배 전단을 만든 서산 경찰은 조희팔이 밀항한 뒤에야 [시사IN 79호] 정희상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09.03.16 14:04:00 ▲ 조희팔지난해 12월9일 태안 해경의 ‘해상 작전’ 과정에서 중국으로 밀항한 4조원대 금융 다단계 사기 주범 조희팔이 밀항하기 직전 인근 서산·태안 지역의 경찰 수사 무마 로비 자금조로 5억원을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가을 조희팔의 ‘경찰 로비 자금’을 제보받아 수사를 벌인 인천지검 부천지청 관계자를 통해 드러났다. 서산경찰서는 조희팔 다단계 사기.. 더보기
조희팔, 수사 무마 로비자금 5억원 뿌렸다 조희팔, 수사 무마 로비자금 5억원 뿌렸다 지난해 12월9일 태안 해경의 ‘해상 작전’ 과정에서 중국으로 밀항한 4조 원대 금융 다단계 사기 주범 조희팔은 밀항하기 직전 인근 서산 태안지역 경찰 수사 무마 로비 자금조로 5억원을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사IN 78호] 정희상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09.03.12 15:51:18 ▲ 지난해 12월9일 태안 해경의 '작전' 과정에서 중국으로 밀항한 다단계 사기 주범 조희팔. 지난해 12월9일 태안 해경의 ‘해상 작전’ 과정에서 중국으로 밀항한 4조 원대 금융 다단계 사기 주범 조희팔은 밀항하기 직전 인근 서산 태안지역 경찰 수사 무마 로비 자금조로 5억원을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가을 조희팔의 ‘경찰 로비 자금’을 제보 받아 수사를 벌.. 더보기
“해경과 공조해 조희팔 중국 보냈다” “해경과 공조해 조희팔 중국 보냈다” 조희팔 일당을 만나 밀항 협조 요청을 받고 세 차례 밀항을 도운 박창희씨. 그가 조희팔 일당이 중국으로 도피하기까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해경이 어떤 일을 했는지 에 털어놓았다. [시사IN 78호] 구술·박창희/정리·정희상 | 기사입력시간 2009.03.09 11:48:33 ▲ 조희팔을 중국으로 밀항시킨 박창희씨. ⓒ시사IN 정희상충남 안면도에서 양식 수산업을 하는 나는 지난해 가을 4조원대 다단계 사기 피해를 입히고 도피 중이던 조희팔 일당을 만나 밀항 제의를 받고 태안 해경에 처음으로 제보한 사람이다. 그 뒤 해경과 3차례 공조 작전을 벌인 끝에 12월9일 내 보트에 태워 해경이 찍어준 공해상 좌표로 싣고 가서 중국으로 밀항시켰다. 그 터무니없는 사건의 전말을 .. 더보기
조희팔 밀항 해경은 진짜 몰랐나 조희팔 밀항 해경은 진짜 몰랐나 4조원대 금융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인 조희팔이 해경의 ‘작전’ 아래 중국으로 밀항한 미스터리를 집중 파헤치고, 조희팔 밀항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박창희씨의 수기를 단독 게재한다. [시사IN 78호] 태안·정희상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09.03.09 11:47:30 ▲ 중국으로 밀항한 조희팔.지난해 12월5일 (제65호)은 ‘제이유 주수도 뺨치는 조희팔의 금융 다단계’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통해 단군 이래 최대 다단계 사기로 불릴 만한 조희팔(52) 일당의 금융 피라미드 사기 사건을 보도했다. 서울·경기·충청·대전·대구·부산 등 전국에 걸쳐 총 피해액 4조원대, 피해자 4만여 명을 양산한 주범 조희팔의 범죄 행각과 함께, 전국의 경찰이 공개 지명 수배한 뒤 잠적한 조.. 더보기
제이유 뺨친조희팔의 금융 다단계 제이유 뺨친조희팔의 금융 다단계 단군 이래 최대 사기라는 제이유 사건을 능가하는 초대형 금융 피라미드 사기 사건이 터졌다. 대구를 거점으로 수도권과 충청, 영남 지방 서민 5만여 명을 울린 4조원대 ‘조희팔 사기 사건’의 전모와 정부의 방치 [시사IN 65호] 정희상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08.12.09 11:26:37 12월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만천동에 있는 한 건물 3층의 100평 남짓한 유사금융업체 사무실에는 중년 남녀 100여 명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모여 있었다. 한쪽에서는 이따금씩 고성이 오가며 멱살잡이도 벌어졌다. 2년 전 1조8000억원대 다단계 사기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제이유 사건을 능가하는 대규모 금융 피라미드 사기 사건이 터진 본산이다. 이른바 ‘조희팔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