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면 더 화나는, 그들만의 ‘가격인상 5법칙’ 알면 더 화나는, 그들만의 ‘가격인상 5법칙’ 소비자 리포트 ‘도미노 가격인상’ 26개사 분석 [한겨레] 김소연 기자 | 등록 : 2017-07-16 11:43 | 수정 : 2017-07-16 17:33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지난해 11월부터 최근 9개월간 술, 음료, 라면, 빵, 커피, 햄버거, 화장품 등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외식업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가뭄·태풍으로 과일·채소 등 장바구니 물가까지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좀처럼 늘지 않는 소득에 물가 상승은 가계 곳간에 큰 부담을 안긴다. 특히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기업이 가격을 올리면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16일 최근 9개월간 제품값을 올린 26개 .. 더보기 롯데, 시게미쓰 家門의 전쟁 롯데, 시게미쓰 家門의 전쟁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한겨레 유신재 기자 | 게시됨 : 2015년 08월 01일 13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 2015년 08월 01일 14시 09분 KST ▲ 롯데 회장 신격호 가계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롯데그룹 신격호(93)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후계자 자리를 놓고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친족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계 구도 결정에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 신격호 총괄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에 흩어져 지내고 있는 친족들은 31일 신 총괄회장의 아버지(신진수) 제사를 계기로 서울에 모였지만,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서 귀국하지 않았다. 이에.. 더보기 “50년 기술 빼앗은 농심, 갑의 횡포와 다름없다” “50년 기술 빼앗은 농심, 갑의 횡포와 다름없다” ‘신라면 블랙 소송’ 패소한 곰탕집 대표 [경향신문] 김경학 기자 | 입력 : 2013-10-22 13:22:26 | 수정 : 2013-10-22 16:54:40 “이제는 누구를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대기업의 횡포에 희생당한 나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농심과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장도리 곰탕’ 대표 이장우씨(58)는 1심 법원의 판단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골국물을 라면에 응용한 일명 프리미엄 라면 ‘신라면 블랙’을 만든 농심이 자신의 곰탕 제조 비법을 빼앗아 갔다고 주장한 곰탕업체 대표가 농심과 법정공방 끝에 패소했다. 재판부는 곰탕업체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것도 맞고 맛이 비슷한 것도 맞지만.. 더보기 의원님이 대신 언성 높여주니 후련합니다 의원님이 대신 언성 높여주니 후련합니다 [토요판/르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하루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8.16 19:41 | 수정 : 2013.08.17 10:31 ▶ 다산 정약용은 위민찰물(爲民察物)을 목민관이 갖춰야 할 정신으로 강조했다. 현장에서 고통받는 백성을 살펴보아야 제대로 정책을 만들 수 있다고 봤다. 많은 정치인들은 위민찰물 정신을 표방했지만 현장 방문은 사진 찍기 행사에 가까웠다. 최근 민주당이 ‘을지로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양유업 협상 타결을 이끈 뒤에도 을지로위원회는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들을 지켜보며 진정한 위민찰물의 가능성을 짚어봤다. 1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순당 본사 앞. “술 빚기 전에 사람 먼.. 더보기 남양에 이어 농심도 밀어내기... 특약점과 사실상 ‘노예계약’ 남양에 이어 농심도 밀어내기... 특약점과 사실상 ‘노예계약’ 본사, 대형마트에 20~25% 무상제공... 특약점도 경쟁 위해 저가판매 계약해지땐 채무 즉시변제해야... ‘못 갚을땐 연 16% 이자’ 계약도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6.09 20:36 | 수정 : 2013.06.09 22:42 ▲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회장인 김진택씨가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김씨는 농심에서 계약해지 당했지만 주변 특약점들의 도움을 얻어 소매점에 계속 납품하면서 특약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 특약점들은 ‘물량 밀어내기’를 통해 판매장려금을 받기 위해 어차피 손해보며 이른바 ‘삥시장’에 넘겨야 할 물건들을 김씨에게 넘겨준다고 한다.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택(50)씨는 2010년 .. 더보기 공정위, 농심 특약점 불공정 1년째 조사만… 롯데마트 신고한 납품업체 퇴출은 ‘무혐의’ 공정위, 농심 특약점 불공정 1년째 조사만… 롯데마트 신고한 납품업체 퇴출은 ‘무혐의’ 경제민주화운동본부 “공정위, 갑의 횡포에 적절한 제재 못해” [경향신문] 이서화 기자 | 입력 : 2013-06-02 22:23:23 | 수정 : 2013-06-02 22:23:23 중소기업 ‘미페’는 1998년부터 롯데마트에 커튼·침구류 등을 납품하던 업체다. 롯데마트 측은 이 업체에 대해 매장 일부 철수와 할인행사 참여, 잦은 판매수수료 인상 등을 강요하다 2011년 납품 중단을 통고했다. 미페 측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롯데마트를 불공정거래 혐의로 같은 해 7월 신고했지만 무혐의 종결됐다. 미페의 박기용 대표는 “롯데마트와의 장기적인 거래를 기대하고 높은 수수료와 집기 비용을 부담하면서 입점했다”며 “2003년 30억.. 더보기 소비자단체 “소비자 우롱 농심 신라면블랙 중징계를” 소비자단체 “소비자 우롱 농심 신라면블랙 중징계를” “영양 성분 부풀려 새로 출시… 가격 최대 3배 올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최대 3배 가까운 가격을 받은 농심 ‘신라면BLACK(블랙)’에 대해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켰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조만간 징계수위를 정해 농심에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26일 공정위가 신라면블랙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라면블랙은 광고와 달리 실제 영양성분은 설렁탕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몸에 해로운 지방과 나트륨은 훨씬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단체들은 “과장광고와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장해 교묘하게 가격을 올린 농심을 중징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과장광고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