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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부당해고’ 아나운서들 회사 복귀하자…MBC, 이번엔 ‘격리’ ‘부당해고’ 아나운서들 회사 복귀하자…MBC, 이번엔 ‘격리’ ‘노동자 인정’ 법원 결정에 27일부터 출근했지만 다른 층에 자리배정, 사실상 아나운서 업무 배제 [한겨레] 선담은 기자 | 등록 : 2019-05-30 14:21 | 수정 : 2019-05-30 14:28 법원에서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회사에 복귀한 (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사실상 아나운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들을 기존 아나운서국과 분리된 별도 공간을 만들어 배치했다. 30일 계약직 아나운서들의 법률 대리인인 류하경 변호사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해 9월과 올 1월 각각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MBC 계약직 아나운서 7명은 지난 13일 법원이 .. 더보기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김장겸 체포영장·김훈 순직인정·백남기 농민 외인사 결론 등 [한겨레] 박다해 기자 | 등록 : 2017-09-04 14:27 | 수정 : 2017-09-04 15:28 지난 1일, 김장겸 문화방송(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장겸 사장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의 소환에 응하지 않자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겁니다. 김장겸 사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승승장구한 인물입니다. 정치부장(2011년∼2013년)과 보도국장(2013년∼2015년), 보도본부장(2015년∼2017년)을 거쳐 올해 2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죠. 김장겸 사장은 방송 제작과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2012년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피디 등을 방송.. 더보기
국정원 댓글 팀장이 ‘지역 MBC 직원’ 국정원 댓글 팀장이 ‘지역 MBC 직원’ 적폐청산 TF, 민간인 18명 수사 의뢰 [한겨레] 홍석재 기자 | 등록 : 2017-09-02 14:33 | 수정 : 2017-09-02 14:42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1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민간인 여론조작팀’의 팀장급 18명에 대한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스크포스가 이날 수사 의뢰한 인물들 가운데는 지방 문화방송(MBC) 직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파 방송사 직원이 국정원의 정치개입 사건에 연루된 사례는 전례가 없다. 해당 직원은 방송사 중견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해당 직원을 포함한 여론조작팀장급 인물들을 대상으로 국가정보원법,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할.. 더보기
MBC 전·현 사장, ‘노조 탈퇴 종용’…거부자는 ‘보직 박탈’ MBC 전·현 사장, ‘노조 탈퇴 종용’…거부자는 ‘보직 박탈’ 2014년 안광한 사장때 김장겸 당시 보도국장 “조합원은 보직 맡을 수 없다는 게 사장 방침” 공표 노조 ‘고육지책’으로 ‘노조가 탈퇴 처리’ 규약 만들어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7-08-30 15:07 | 수정 : 2017-08-30 15:43 (MBC) 전·현직 사장이 보직 간부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고, 탈퇴를 거부한 간부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전·현직 보직 부장 등의 말을 종합하면, 2014년 5~6월께 김장겸 당시 보도국장(현 사장)은 보도국 편집회의에서 “조합원은 보직을 맡을 수 없다는 게 안광한 사장이 밝힌 회사 방침”이라고 두 차례가량 통보했다. 당시 보도국 보직 부장 10여 명.. 더보기
MBC 권재홍 ‘허리우드 액션’ 보도 허위로 판결 MBC 권재홍 ‘허리우드 액션’ 보도 허위로 판결 “당시 노조원들과 직접적인 신체 접촉 없어” [한겨레] 최원형 기자 | 등록 : 2013.05.09 15:51 | 수정 : 2013.05.09 17:27 ▲ 권재홍 앵커 지난해 5월17일, 파업을 겪던 (MBC)의 간판 뉴스프로그램 는 첫머리에 “어젯밤 권재홍 앵커(당시 보도본부장)가 퇴근 도중 노조원들의 저지로 신체 일부에 충격을 입어 당분간 방송 진행을 할 수 없다”는 소식을 내보냈다. 권 본부장이 퇴근 저지에 나선 노조원들에게 둘러싸여서 곤란을 겪었고, 그 가운데 허리 등에 충격을 받아 다쳤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화방송 노조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권 본부장은 노조원들과 떨어져 있어 신체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이 사건은 “파업에 나선.. 더보기
방통위원장 “정수장학회의 MBC지분 30% 소유는 위법” 방통위원장 “정수장학회의 MBC지분 30% 소유는 위법” 일간신문 경영자의 지상파 지분, 방송법에 ‘10% 초과소유 금지’ 유승희 의원 “6개월내 시정을” 이계철 “소급 적용 어렵지만 방통위 차원서 추가검토 필요” [한겨레] 유선희 기자 | 등록 : 2012.10.09 21:59 | 수정 : 2012.10.10 10:40 ▲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굳은표정으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강창광 기자 정수장학회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관계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소유에 위법성이 있다고 시인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의원(민주통합당)은 9일 .. 더보기
[단독] 대선 코앞인데…정수장학회 ‘박정희 미화’ 사업 [단독] 대선 코앞인데…정수장학회 ‘박정희 미화’ 사업 문화방송 기부금 1억원으로 사진집 발간 출판사 지원 대표 안병훈, 박근혜 멘토…김재철 ‘박근혜 보험용?’ [한겨레] 송호균 기자 | 등록 : 2012.10.07 14:19 | 수정 : 2012.10.07 17:17 ▲ 정수장학회 (MBC)이 2011~2012년 정수장학회에 대한 기부금 액수를 대폭 증액하고, 정수장학회는 이렇게 확보한 자금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미화하는 사업 등에 지원한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MBC 노동조합과 야당의 퇴진 압력을 받아 온 김재철 MBC 사장이 정수장학회에 대한 기부금 증액을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게 자신의 입지와 관련한 로비를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