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1915년 데라우치 총독에 요청... “병력 청원 기록물 일반에 알려진 건 처음” [오마이뉴스] 글: 신상미, 편집: 김지현 | 18.02.19 20:46 | 최종 업데이트 18.02.19 20:46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일본군 사단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거물 친일파들의 연명 청원서가 발굴됐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말기에 친일파가 거액의 국방헌금을 내고 전투기 등을 헌납하거나, 징병·학병 지원을 독려하는 연설·기고문 등이 발굴된 사례가 다수 있었다. 하지만 자기 지역에 병력을 주둔시켜 줄 것을 청원하는 친일 기록물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는 "당시에 이런.. 더보기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마지막 광복군’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 명예회장 “탄핵은 역사 무시에 대한 반격”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7-08-05 10:02 | 수정 :2017-08-05 10:52 ▶ 일제강점기의 젊은 엘리트에게는 크게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잃어버린 나라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독립투쟁에 나서는 일입니다. 목숨을 건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광복군에 투신한 장준하 전 사상계 사장과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등이 그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침략자인 일본 편에 서는 일입니다. 출세와 영달이 보장된 길이었습니다.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장교로 일했던 박정희(전 대통령), 백선엽(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되찾은 나라에서는 첫번째 길에 선 사람들이 주..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