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혈병

삼성, 백혈병 황유미 부친과 합의 시도 때 뒤로는 개인정보 수집 삼성, 백혈병 황유미 부친과 합의 시도 때 뒤로는 개인정보 수집 미전실서 문건 작성·관리 반올림 이종란씨도 포함 “후속 법적 조치 논의할 것” [경향신문] 유설희 기자 | 입력 2019.04.18. 21:27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관계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 32명의 공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검찰은 지난해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이 문건을 확보했다. 검찰이 공개한 ‘주요 인물 명단’ 문건에는 故 황유미씨(삼성 백혈병 피해자) 아버지 황상기 반올림 대표, 이종란 반올림 활동가 등.. 더보기
‘삼성 작업환경보고서’ 갈등 촉발된 까닭은? ‘삼성 작업환경보고서’ 갈등 촉발된 까닭은? [이슈 해부_반도체공장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사태] 삼성만의 ‘이상한 관행’ 삼성-노동부-산업부-법원-행정심판 광범위 파열음 민첩 ‘행동’ 삼성은 뒤에, 전면에선 되레 정부부처 대립 일반사업장과 다른 삼성 전자계열사 ‘특수상황’서 비롯 삼성 반도체공장, 풀버전 아닌 ‘부분 보고서’ 관행 노동부 “유독 삼성만 풀버전 공개않아”…사태 원인 영업비밀·국가핵심기술은 앞세우는 ‘명분’일뿐 진짜 의도는 산재입증에 쓰일 자료의 공개 최소화 갈등사태 본질은 “삼성 관행이 산재노동자 고통 키워” [한겨레] 조계완 기자 | 등록 : 2018-04-23 11:30 | 수정 : 2018-04-23 15:54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에스디아이(SDI)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공.. 더보기
삼성 반도체 공장 유해물질 조사 역부족…‘면죄부’만 준 꼴 삼성 반도체 공장 유해물질 조사 역부족…‘면죄부’만 준 꼴 2년여 활동 전문가 옴부즈만위 “자료 부족으로 조사 한계 작업환경서 큰 문제 발견 못해 노동자 질병과 연관성 알수 없어” 화학물질 목록 적극 공개 촉구 [한겨레] 이지혜 박기용 기자 | 등록 : 2018-04-25 21:12 | 수정 : 2018-04-25 21:35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현장의 유해물질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해온 ‘삼성옴부즈만위원회’가 반도체 작업환경과 백혈병 등 질병의 관련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한계가 뚜렷하고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영업기밀이라 하더라도 (기업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반쪽짜리’라는 꼬리표가 붙는 이유다. 삼성.. 더보기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산업재해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산업재해 기업살인처벌법 도입해야 [민중의소리] 김영욱 ‘30일에 끝내는 자본론 특강’ 저자,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교육실장 | 발행 : 2018-03-08 08:15:06 | 수정 : 2018-03-08 08:15:06 3월 들어 또 산업재해 사고가 났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 55층에서 일하던 노동자 4명이 숨졌다. 노동자들은 박스 형태인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에서 건물 외벽에 유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작업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이다. 언제까지 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지켜봐야 하나?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으로 단연 1위를 하는 것이 있다. 산업재해사망률 1위다. 한국은 산재 사망자 수가 OECD 평균치인 0.48명(노동자 만 .. 더보기
대법, 삼성LCD 노동자 ‘희귀병’ 산재인정 대법, 삼성LCD 노동자 ‘희귀병’ 산재인정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7-08-29 12:58:43 | 수정 : 2017-08-29 13:08:56 삼성전자 LCD 공장에서 일하다가 ‘다발성 경화증’을 얻은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인정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삼성 측 손을 들어준 원심판결을 깨고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LCD 공장 노동자가 제기한 산재 관련 사건에서 업무와 질병 발생 간 인과관계를 인정한 첫 대법원 판례로 남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9일 삼성전자 LCD사업부 천안사업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한 이 모(33) 씨가 낸 요양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회사 측 손을 들어줬던 1·2심을 깨고 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이.. 더보기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은 산업재해인가, 아닌가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은 산업재해인가, 아닌가 [민중의소리] 임자운 변호사(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상임활동가) | 발행 : 2016-09-07 07:09:46 | 수정 : 2016-09-07 07:09:46 반도체 노동자 열 네 명의 백혈병, 림프종, 유방암, 뇌종양, 난소암, 폐암 등은 모두 산업재해다. 그들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다. 근로복지공단과 법원의 판단이 그러했다. 그런데 지난달 30일, 대법원은 또 다른 반도체 노동자 세 명의 백혈병, 림프종은 산업재해가 아니라고 했다. 무엇이 달랐을까. 심지어 같은 공장(삼성전자 기흥)에서 발생한 같은 질병(백혈병)에 대해 누구는 산재인정을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법원은 “개별적 심리”를 강조했다. “담당 공정.. 더보기
AP통신, 삼성과 한국 정부 밀착관계 비판 AP통신, 삼성과 한국 정부 밀착관계 비판 삼성 피해자 절규에도 방관만 하는 삼성과 한국 정부 삼성 피해자 절규, 영상으로 전달 20~30대 76명 사망에도 방관하는 한국 정부 [뉴스프로] 편집부 | 2016/08/12 23:18 1846년 설립되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다국적 비영리 통신사인 미국연합통신(Associated Press; AP)는 공장 화학물질에 병든 삼성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지난 9일 집중 조명했다. AP통신은 삼성전자를 전 세계 컴퓨터 칩 및 스마트폰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로 소개한 기사는 탐사보도를 통해 “한국 정부 관계자가 삼성이 삼성 컴퓨터 칩과 디스플레이 공장 노동자들의 화학물질 노출에 대한 핵심 정보를 병든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공개하지 않도록 하게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더보기
노암 촘스키 등 해외인사 “삼성, 백혈병 조정위 권고 수용하라” 촉구 노암 촘스키 등 해외인사 “삼성, 백혈병 조정위 권고 수용하라” 촉구 [민중의소리] 손우정 |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8-21 18:28:16 ▲ 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85) MIT 교수 ⓒ뉴시스 노암 촘스키 교수를 비롯한 25개국 170여 명의 인사가 삼성전자에 관련 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국제운동(ICRT)’ 설립자인 테드 스미스씨가 삼성전자 권오헌 대표에 보내는 공개서한과 성명서가 발표된 후 며칠 만에 이 같은 인원이 서명을 통해 동참했다. 서명자는 촘스키 교수 외에도 찰스 레벤스타인 교수 등 학자들과 국제산별노조, ‘아시아산재피해자 권리를 위한 네트워크 (ANROAV)’ 단체 대표 등이 포함됐다. 7월 23일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