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법원 “국정원, 베트남 민간인 학살 관련 문서 공개하라” 법원 “국정원, 베트남 민간인 학살 관련 문서 공개하라”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20-02-01 14:39:24 | 수정 : 2020-02-01 14:39:24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가지고 있는 조사문건 목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재차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박형순)는 지난달 3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민변은 1968년 2월 12일 베트남 중부 꽝남성 퐁니·퐁넛 마을에서 한국군이 민간인 70여 명을 학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017년 8월 국정원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당시 민변은 1969년 11월 중앙정보부가 .. 더보기 “비판하면 삼성 망하고 나라 망한다? 동의 못해” “비판하면 삼성 망하고 나라 망한다? 동의 못해” [이영광의 발로 GO 인터뷰 356] 옥기원 한겨레신문 기자 [고발뉴스닷컴] 이영광 기자 | 승인 : 2019.06.28 17:22:47 | 수정 : 2019.06.28 18:27:58 지난 17일부터 한겨레신문은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성 보고서’라는 연재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성 보고서’는 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만드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의 삼성 공장에서 일어나는 청년 노동 착취. 산재 노조 파괴 등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취재에 대한 뒷이야기가 궁금해 한겨레신문 탐사보도 팀의 옥기원 기자를 지난 25일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한겨레신문사 사옥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옥기원 기자와.. 더보기 베트남은 또 하나의 삼성 공화국 베트남은 또 하나의 삼성 공화국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④유착 15만명 고용, 베트남 수출 '3분의1' 삼성 몫 다른 기업과 달리 자체 규정 우위에 태블릿PC 나눠주며 노조 손안에 [한겨레] 베트남/김완 이재연 기자 | 등록 : 2019-06-27 05:00 | 수정 : 2019-06-27 11:27 삼성은 베트남에 ‘또 하나의 삼성 공화국’을 세웠다. 베트남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막대한 영향력으로 정부를 움직이며 초법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베트남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존재감은 먼저 숫자로 증명된다. 베트남은 수출의 71%를 해외투자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삼성이 40% 이상을 차지한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2018년도 수출액은 600억달러(약 68조원)에 이르는데 이는 .. 더보기 “살 벗겨지고, 손가락 잘리고”…삼성 하청 공장은 더욱 처참 “살 벗겨지고, 손가락 잘리고”…삼성 하청 공장은 더욱 처참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삼성 국외공장 하청 노동자들을 만나다 독성 약품 노출... 직업병·산재 위험 높아 강제 초과근무. 브로커 성행하지만 삼성은 ‘짬짜미’ 감사, “감독 의무 소홀” [한겨레] 치카랑, 수카부미(인도네시아)/옥기원 기자 | 등록 : 2019-06-20 05:00 | 수정 : 2019-06-20 11:09 삼성의 아시아 하청 노동자들은 목숨을 걸고 일한다. 갤럭시 부품을 만들지만 하청 소속이란 이유로 더 위험한 작업환경과 열악한 처우에 노출된다. 월급은 삼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반 남짓, 독성 화학약품에 노출되고 작업 중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당한 노동자도 있다. 는 지난 5월 중순 인도네시아 치카랑 삼성전자 .. 더보기 “아파도 못 쉬어, 실신은 흔한 일”…울분 토하듯 쓴 시엔 “삼성 지옥” “아파도 못 쉬어, 실신은 흔한 일”…울분 토하듯 쓴 시엔 “삼성 지옥”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국제환경노동단체 보고서 단독 입수 삼성, 하루라도 쉬면 월급 깎아 생리불순, 유산 잦아 유엔, 삼성 노동자 인권 침해 우려 [한겨레] 하노이/이재연 김완 기자 | 등록 : 2019-06-20 05:00 | 수정 : 2019-06-20 11:02 “실신하는 사례는 많이 있어요. 밤낮이 자주 바뀌니까 잠을 못 자서 그런 것 같아요.” “저번에 병원에 갔다 온 동료는 종양이 발견됐다고 했어요. 저도 그럴까 봐 무서워서 병원에 못 가고 있어요.” 베트남 시민단체 CGFED가 2017년 3월 4일 삼성전자 공장 노동자와 진행한 인터뷰 중 일부다. CGFED와 국제 환경단체 IPEN은 2016년 11월부.. 더보기 베트남 삼성 공장서 쓰러진 22살 떰… 사과받지 못한 ‘또 하나의 죽음’ 베트남 삼성 공장서 쓰러진 22살 떰 사과받지 못한 ‘또 하나의 죽음’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휴대폰 공장 화학물질 오염 사망 가능성 주야 맞교대로 주 5~6일 근무 유족 동의 없이 이뤄진 부검 경찰 “죽음은 공장과 관계없다” 군병원, 사망진단서 발급 거부 보상도 죽음 지우는 삼성 방식으로 [한겨레] 하노이 타이응우옌 옌딘(베트남)/김완 이재연 기자 | 등록 : 2019-06-19 18:00 | 수정 : 2019-06-19 19:37 누구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았다. 애도되지 않는 죽음은 기억되지 않는다. 죽음에 대한 기록도 남지 않았다. 르우티타인떰(당시 22살).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 공장에서 2016년 8월 31일까지 일한 여성 노동자다. 공장에서 돌연 쓰러진 그날, 병원으.. 더보기 인도 견습공 월급 14만원…삼성 정규직 ‘희망고문’ 인도 견습공 월급 14만원…삼성 정규직 ‘희망고문’ 아시아 3개국 삼성 공장 노동자 129명 설문·인터뷰 월급 평균 37만원…20.9살에 입사해 37개월 근무 “고교 갓 졸업뒤 2~3년 주기 교체” 인도 견습공 급여 ‘정규직의 1/3’ 월세 아끼려 2~3명이 단칸방 동거 “할당량 못 채우면 퇴근도 못해요” 시너 등 화학물질 사용 인지 못해 10명 중 4명꼴 “입사 뒤 건강 변화” [한겨레]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이재연 김완 옥기원 기자 | 등록 : 2019-06-18 04:59 | 수정 : 2019-06-18 22:18 는 삼성전자 아시아 공장의 노동환경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3개국 노동자 129명을 만났다. 인도 노이다, 베트남 박닌,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각각 74명, 51명, 4명 등 129명이 .. 더보기 6개월 쪼개기 계약·견습공 40%까지 채워…삼성의 탈·불법 ‘줄타기’ 6개월 쪼개기 계약·견습공 40%까지 채워…삼성의 탈·불법 ‘줄타기’ 이윤 극대화 ‘법 위의 삼성’ 인니에선 수당 줄이려 쪼개기 계약 산별 최저임금도 정규직에만 적용 20대 중반 계약해지…10대로 대체 인도공장 ‘견습공 혹사’ 악명 쥐꼬리 급여 주고 초과근무 밥먹듯 “몸 아파 휴가 꺼냈다 욕설만 들어” [한겨레]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옥기원 이재연 기자 | 등록 : 2019-06-17 19:00 | 수정 : 2019-06-18 07:35 삼성은 불법과 편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시아 청년들을 쥐어짜고 있었다. 비정규직으로 고용된 청년들은 정규직의 꿈을 좇아 몸이 부서져라 일하다가 20대 중반이 되면 일터에서 쫓겨났다. ‘초일류 기업’을 자부하는 삼성의 노동조건은 ‘생존의 최저선’이었다. 가 인도와 베트남..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