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 백혈병` 비밀?…`밀려드는 작업량에 맨손으로 칩 다뤄` ‘삼성 백혈병’ 비밀?…“밀려드는 작업량에 맨손으로 칩 다뤄” [인터뷰] 삼성반도체 피해 노동자 유명화 씨 기사입력 2010-05-25 오전 9:49:54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에 접수된 피해 노동자의 대부분은 십 대 후반에 삼성에 입사해 반도체 공장 라인에 투입된 젊은 여성들이다.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갔다가 20대의 절반도 지나기 전에 백혈병 등 희귀 질환에 걸려 쓰러진 이들에겐 직장도 미래에 대한 꿈도 남기 어렵다. 지난 2000년 여름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 입사했다가 1여 년 만에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고 9년째 투병 중인 유명화 씨(29)도 이 중 하나다. 지난 13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한 유 씨와 가족들을 21일 만났다. “성과 때문에 경쟁 심해”……입사 1..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