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욕설

유우성 여동생 위증 강요하며 폭행한 국정원…늑장수사한 검찰 유우성 여동생 위증 강요하며 폭행한 국정원…늑장수사한 검찰 [경향신문] 허진무·윤지원 기자 | 입력 : 2020.06.03 06:00 | 수정 : 2020.06.03 10:17 국가정보원 중앙합동신문센터 조사관들이 화교 탈북민 유우성씨의 여동생 유가려씨를 신문하며 욕설하고 폭행한 것으로 검찰 공소장에 드러났다. 이들은 유가려씨에게 전기고문을 하겠다며 위협하고, 탈북민 숙소 앞에 데려가 망신을 주기도 했다.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서 국정원의 가혹행위를 인정해 기소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 기소 과정에서 ‘늑장 수사’ 논란도 불거졌다. 해당 국정원 직원들은 기소가 늦어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법정에서 주장하고 있다. 유우성씨 측은 “시효가 다 되는 줄 알면서 검찰이 왜 그렇게 사건을 오래 묵혔는.. 더보기
'철수' 민간잠수사 "이런 꼴 당하면서 봉사할 필요가..." '철수' 민간잠수사 "이런 꼴 당하면서 봉사할 필요가..." 범정부대책위 "막말한 적 없다...자원봉사자들 구조 실적 없어" [오마이뉴스] 심명남 | 14.04.24 11:14 | 최종 업데이트 14.04.24 11:34 ▲ 22일 오후 구조작업에 나선 민간잠수사들이 해경 간부의 해경 간부의 부적절한 발언에 즉시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일부 민간잠수사들은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철수를 선언했다. ⓒ 민간잠수사 제공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과 민간잠수사들의 갈등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해경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을 비하하는 듯 한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민간잠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해경의 한 고위 간부는 고.. 더보기
‘라면 상무, 폭행 빵회장’ 이어 ‘조폭 우유’… ‘라면 상무, 폭행 빵회장’ 이어 ‘조폭 우유’… 남양유업 사과에도 누리꾼들 “불매하자” “죽여버리겠다” 협박에 대리점주 ‘공황장애’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5.05 14:28 | 수정 : 2013.05.05 16:27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폭언뿐 아니라 본사가 대리점에 물건을 강제로 떠넘기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인다. 5일 이 녹음파일을 들어보면, 30대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나이 많은 대리점주에게 “죽기 싫으면 (물량) 받어”, “죽기 싫으면 받으라고 물건 못들어간다 그따위 소리 하지 말고”라고 말하고 있다. 또 점주가 계속 (물건을) 받으면 대리점이 망할 상황이라고 항변하자 “망해! 망하라고 이 XXX야 X..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