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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마스크 판매 제한’ 주장까지, 토착왜구당은 어떻게 혐오를 부추겼나 ‘마스크 판매 제한’ 주장까지, 토착왜구당은 어떻게 혐오를 부추겼나 사실 왜곡하며 무차별 혐오 조장...지역사회도 덩달아 혼란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2-03 21:08:44 | 수정 : 2020-02-03 21:21:05 토착왜구당에서 ‘중국인 전체 입국 금지’ 요구에 이어 급기야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마스크 판매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대응을 연일 비난하던 토착왜구당이 도를 넘으면서 ‘혐오의 발원지’로 지목되는 배경이다. 3일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환자는 총 15명이며, 이중 10명은 ‘해외 유입’이고 나머지 5명은 ‘국내 2차 감염’으로 분석됐다. 이날은 감염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정부는 방.. 더보기
총선 앞두고 혐오 조장한 토착왜구당, ‘충남 아산의 진통’ 책임 불가피 총선 앞두고 혐오 조장한 토착왜구당, ‘충남 아산의 진통’ 책임 불가피 바이러스 공포까지 정쟁 도구 삼은 토착왜구당, ‘반문재인’ 공세 집중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1-31 03:37:57 | 수정 : 2020-01-31 12:11:11 ‘중국인 입국금지’, ‘중국인 즉각 강제 송환’ 등 혐오를 앞세운 극단적인 봉쇄조치를 토착왜구당이 요구하고 나서면서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토착왜구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공포감도 치솟고 있다. 우한 폐렴의 전염속도가 사스보다 훨씬 더 빠르다고 한다”며 “곳곳에 방역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고 불안을 조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 불안과 공포는 아랑곳없이 중국 눈.. 더보기
코로나를 정쟁 도구 삼는 토착왜구당, ‘혐중’까지 조장 코로나를 정쟁 도구 삼는 토착왜구당, ‘혐중’까지 조장 황교안 “청와대, 반중정서 차단 급급” 중국인 입국 금지·관광객 송환 요구 총선 흔들 변수로 보고 대대적 공세 민주당, 당 차원 총력대응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20-01-29 20:51 | 수정 : 2020-01-29 21:08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격해지는 양상이다. 두 달여 남은 총선 판을 흔들 만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초동대응 실패로 지지율 하락의 쓴맛을 봤던 토착왜구당 등이 공수를 바꿔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중국 관광객 본국 송환’ 등 혐오 정서를 부추기는 발언도 서슴지 않아, 공당으.. 더보기
누가 ‘5·18’을 흔드는가 누가 ‘5·18’을 흔드는가 ‘5월 광주’를 소환하는 정치 [경향신문] 정희완·박순봉 기자 | 입력 : 2019.05.18 06:00 | 수정 : 2019.05.18 06:01 1989년 12월 31일 살인마 전두환이 국회 증인석에 앉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광주특위)와 ‘제5공화국 정치권력형 비리조사 특별위원회’(5공비리특위) 청문회였다. 그는 굳은 얼굴로 5·18 유혈 진압에 대해 “자위권 발동”이라고 되뇌었다. 격분한 야당 의원들은 “발포 명령자 밝혀라”, “살인마”라며 소리를 질렀고 일부는 증인석으로 돌진하거나 명패를 던졌다. 그때마다 여당인 민주정의당(민정당) 의원들이 막아섰고, 청문회는 육탄전이 벌어져 7차례나 정회됐다. ‘89년 청문회’서 뻔뻔했던 전두환 다시 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