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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고용

“직접고용 해놓고 왜 차별하나요” “직접고용 해놓고 왜 차별하나요”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의 파업 정규직 전환 뒤 일반 서울대 직원들과 복지 포인트 등 차별 받아 [한겨레] 글·사진 이정규 기자 | 등록 : 2019-02-08 17:20 | 수정 : 2019-02-08 20:29 서울대학교에서 23년간 일한 청소 노동자 최분조(68) 씨는 지난해 가슴이 뛸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비정규직 용역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뒤 최 씨도 마침내 대상이 됐다. 비정규직 용역으로 일하다가 정규직 이름을 단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용역 계약이 만료되고 정규직이 된 최 씨는 서울대를 믿고 처우 개선을 기다렸다. 기존 직원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액 급식비, 복지 포인트, 명절휴가비는.. 더보기
악랄한 동양시멘트, 20년 노예처럼 부려먹고 집단해고 “악랄한 동양시멘트, 20년 노예처럼 부려먹고 집단해고...끝까지 싸우자” 노동부가 사내하청 직접고용 통보하자 101명 집단해고한 동양시멘트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3-03 16:21:13 ▲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동해삼척지부가 2월 25일 강원도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양시멘트의 사내하청 노동자 집단해고를 규탄하고 있다. 동양시멘트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위장도급 판정을 받자 사내하청 노동자 101명을 집단해고 했다. ⓒ민중의소리 "우리는 동양시멘트 하청노동자로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30년까지 근무한 노동자들입니다. 그게 불법인지도 몰랐습니다.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부에 진정을 넣자, 동양시멘트가 우리에게 하는 말이, 자기들은 우리의 사용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분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