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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박근혜 퇴진 광화문 촛불 사회자’ 윤희숙, 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박근혜 퇴진 광화문 촛불 사회자’ 윤희숙, 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촛불 들었던 떨리는 심정으로 노동자, 서민들의 요구대로 세상 바꿀 것”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1-30 10:22:48 | 수정 : 2020-01-30 10:56:40 ‘박근혜 퇴진’ 광화문 촛불집회의 대표적인 사회자였던 윤희숙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사무국장이 민중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한국청년연대 대표를 역임한 윤희숙 사무국장은 29일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는 이제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떨리는 심정으로 노동자, 서민들의 요구대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진보정치인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저는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민중당 비례대표 후보로.. 더보기
군인권센터, ‘촛불계엄 문건’ 원본 폭로 군인권센터, ‘촛불계엄 문건’ 원본 폭로 “당시 NSC의장 황교안 연루 가능성” 정의당 김종대 “실행 계획에 가까운 문서” 당혹한 토착왜구당 “명예훼손” 발끈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9-10-21 19:12:54 | 수정 : 2019-10-21 19:12:54 군인권센터는 21일 촛불집회 당시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의 원본을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2017년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토착왜구당 황교안 대표가 해당 문건 작성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권센터는 공익 제보를 통해 2018년 7월 6일 언론에 공개했던 기무사 계엄령 문건, ‘전시 계엄 및 합수.. 더보기
기무사, 촛불집회 엮어서 간첩 사건 기획했다 기무사, 촛불집회 엮어서 간첩 사건 기획했다 2016~2017년 ‘민주주의국민행동’과 엮어 조총련과 연계된 간첩단 기획… 함세웅 신부 등 상대로 첩보활동 대대적으로 벌여 [한겨레21]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9-06-16 09:27 | 수정 : 2019-06-16 13:51 “2017년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은 1980년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같은 꿈을 꾼 것일까.” 지난해 8월 제1225호 ‘계엄은 실화다’에서 던졌던 질문이다. “전두환에 비해 보잘것없다.” 당시 조 전 사령관의 행적을 되짚은 뒤 나온 답이었다. 드러난 계엄 문건만으로는 계엄을 선포할 만한 여건도 그것을 유지할 만한 동력도 찾을 수 없었다. 신군부 세력에 비교할 수 없었다. 무언가가 빠져 있었다. “이번 기회에 계엄 자체를 폐지.. 더보기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마지막 광복군’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 명예회장 “탄핵은 역사 무시에 대한 반격”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7-08-05 10:02 | 수정 :2017-08-05 10:52 ▶ 일제강점기의 젊은 엘리트에게는 크게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잃어버린 나라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독립투쟁에 나서는 일입니다. 목숨을 건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광복군에 투신한 장준하 전 사상계 사장과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등이 그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침략자인 일본 편에 서는 일입니다. 출세와 영달이 보장된 길이었습니다.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장교로 일했던 박정희(전 대통령), 백선엽(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되찾은 나라에서는 첫번째 길에 선 사람들이 주.. 더보기
초등생 앞에서 '촛불시민' 비하한 국가보훈처 강사 초등생 앞에서 '촛불시민' 비하한 국가보훈처 강사 [발굴] 통일교육인 줄 알았더니 "촛불집회는 선동 탓" 서울 A초 강의 중단 사태 [오마이뉴스] 글: 윤근혁, 편집: 김지현 | 17.05.27 18:55 | 최종 업데이트 : 17.05.28 10:49 국가보훈처에서 보낸 '나라사랑교육' 강사가 초등학생들 앞에서 촛불시위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다가 강의를 중단당하는 사태가 터졌다. 교사들이 '촛불 비하 강의'에 대해 집단 항의했기 때문이다. 국가보훈처 강사, 자유총연맹 간부에 '태극기 집회' 활동까지 27일 서울 A초등학교와 서울시교육청,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우익단체인 자유총연맹의 양일국 대변인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A초에서 강의 시작 20분 만에 강단에서 내려왔다. 당초 예정된 전체.. 더보기
“한국, 권력 엘리트 청산 못하면 탄핵 전과 다를 것 없어” “한국, 권력 엘리트 청산 못하면 탄핵 전과 다를 것 없어” 촛불과 탄핵 이후 한국 사회를 말하다 [인터뷰] 캐서린 문 미국 웰즐리대 교수 [경향신문] 워싱턴 박영환 특파원 | 입력 : 2017.03.22 22:16:00 | 수정 : 2017.03.22 22:22:15 캐서린 문 미국 웰즐리대 교수(53·사진)는 박근혜 탄핵의 원동력이 된 촛불집회에 대해 “민주적 책임성에 대한 학습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문 교수는 22일 경향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박근혜 탄핵과 촛불집회의 의미를 평가하고 한국 사회의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문 교수는 다만 촛불집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안정적인 민주주의에서 시위는 정치 참여의 정상적인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 이후 한국 사회의 .. 더보기
길바닥 보수의 광기 길바닥 보수의 광기 누가 우리시대의 노인들을 거리로 내몰았나?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2-21 11:26:45 | 수정 : 2017-02-21 11:26:45 “요즘 늙은이들은 끈기가 없어.” “노오력을 더 했어야징! 세계로 나아가서 막막 노오오오력을 했어야징!”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뒤 터져 나온 SNS의 젊은이들의 반응은 이랬다. 자고이래로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어”라는 노년 세대의 질타가 없었던 적이 없지만, 이에 대한 젊은이들의 반응 역시 이처럼 격렬했던 때가 또 있었나 싶다. 주말에 광화문 사거리 남쪽에서 촛불집회에 참여해 보면 이른바 탄기국 집회에서 울려 퍼지는 절규가 들린다. “우리 모두 박근혜 대통령님의 이름을 불러봅시다!”라는 사.. 더보기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에 폭행 당해…입술 터지고 피멍”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에 폭행 당해…입술 터지고 피멍” 지난 18일 30대 남성 등 폭행 신고 잇따라 “경찰, 검거 않고 떼어놓기만…이해 안돼” 지난 11일 집회땐 취재진 폭행 물의 일으켜 [한겨레]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7-02-20 16:05 | 수정 : 2017-02-20 17:15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탄핵반대집회 참가자들이 시민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8일 정아무개(31)씨와 김아무개(26)씨가 탄핵반대 집회 참석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정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여자친구와 함께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러 가던 길이었다. 이 시각 탄핵반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