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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라퐁텐의 우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라퐁텐의 우화 [민중의소리] 이원영 수원대 교수, 한국탈핵에너지학회(준) 준비위원 | 발행 : 2020-02-21 15:53:40 | 수정 : 2020-02-21 15:53:40 “전갈이 간청해서 개구리 등에 올라가 강을 건넌다. 건너는 도중, 전갈의 눈에 개구리의 목덜미가 보인다. 킬러 본능이 작동한다. 찌른다. 결국 개구리도 죽고 전갈 자신도 강물에 빠져 죽는다.” 널리 알려진 라퐁텐 우화의 하나다. 자신마저 죽을 걸 알면서도 찌르고 보는 게 전갈의 본능이라는 것이고, ‘결과가 자신에게 유리하건 말건 저질러놓고 보는 게 생물체의 본능’이라는 교훈을 남긴다. 사람도 생물체요, 사람이 모여 만든 권력도 생물체의 속성을 고스란히 가진다. 총기가 철부지의 손에 들어가면 총기 난사.. 더보기
동해에 ‘방사능 폭탄’ 떨어지나? 일본의 속내는 동해에 ‘방사능 폭탄’ 떨어지나? 일본의 속내는 10일 일본 경제산업성,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권고 그린피스 “핵폭탄으로 조금씩 인류를 죽이는 것” ‘방사능 전문가’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최경숙 간사 “동해바다 생선에 영향 갈 수 있어” 우려 [한겨레] 취재 : 김포그니 기자, 연출 : 조성욱 PD | 등록 : 2020-02-23 10:09 | 수정 : 2020-02-23 10:17 지난 10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120만 톤 규모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권고했다. 이를 두고 그린피스 등 주요 환경단체는 “2011년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쌓여온 오염수를 비용 절감을 이유로 바다에 흘려보내려는 게 아니냐”고 우려한다. ‘방사능 오염수 방출은 곧 인류를 향한 테러’라고도 이들은 말한다. ‘.. 더보기
“아베가 있는 한, 향후 300년간 일본엔 가지 말아야 한다” “아베가 있는 한, 향후 300년간 일본엔 가지 말아야 한다”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부실 시공 논란, 한빛 3·4호기 가동 정지해야”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10-22 17:26:18 | 수정 : 2019-10-22 17:50:24 “아베 총리가 있는 한 일본에 300년 동안은 가지도, 일본 것을 사지도 말아야 한다”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왜 300년’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원자로 설계 등을 전문적으로 해 온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는 “방사능의 대표적인 핵종인 세슘의 반감기가 30년이라고 할 때, 이에 10배를 곱했다”고 답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 있는 카페에서 이정윤(59)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더보기
“도쿄올림픽 경기, 후쿠시마서 열면 안 돼” “도쿄올림픽 경기, 후쿠시마서 열면 안 돼” 시민단체들, 국제 캠페인 출범 독일, 대만, 필리핀, 터키 환경·시민단체 들도 동참 “올림픽 참여 선수들, 관광객들 피폭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10-10 14:26:20 | 수정 : 2019-10-10 14:26:20 변호사, 법학교수, 의사 등의 전문가단체와 시민단체들이 2020년 열리는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후쿠시마현 산 농수산물 사용 금지, 해당 지역 경기 개최 금지를 촉구하는 국제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10일 오전 탈핵시민행동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7개 단체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2020 도쿄올림픽 후쿠시마 농수산물, 경기, 성화 봉송 반대 국제캠페인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 더보기
일본산 농수산물, 방사능 기준치 초과 1900건 육박 일본산 농수산물, 방사능 기준치 초과 1900건 육박 후쿠시마 등 14곳 5년 집계 정부 수입금지 품목은 27개 자체 기준 없이 일 기준 따라 식약처 “건마다 안전 검사” [경향신문] 이혜인 기자 | 입력 : 2019.10.07 06:00 | 수정 : 2019.10.07 06:00 일본 후쿠시마 및 인근 14개 현에서 최근 5년여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농축수산물이 1900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방사능 제염 조치에도 검출 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방사능 오염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의 후쿠시마산 농축수산물 수입금지 기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6일 공개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방사능 기준치 초과 농축수산물 현황’ 자료를 보면 후쿠시마.. 더보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 부산 30여개 단체 부산 일본영사관에 항의성명·퍼포먼스.. ‘방사능 재앙’ 규탄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발행 : 2019-09-25 11:54:33 | 수정 : 2019-09-25 11:54:33 “국격을 논할 수 없는 참으로 야만적인 국가다” 일본 아베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 주장에 대해 시민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방사능 독성이 제거되지 않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인류에 대한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비판이다. 부산환경회의, 탈핵부산시민연대,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부산녹색연합, 부산환경운동연대 등 30여 개 단체는 25일 부산 일본영사관을 찾아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즉각 철회’ 항의성명을 전달했다. 이들은 항.. 더보기
"일본 식료품이 안전? 가급적 놀러 오지도 마세요" "일본 식료품이 안전? 가급적 놀러 오지도 마세요" [현장] 일본 탈핵 전문가 고이데 히로아키 강연... "한국도 사고 나면 서울까지 오염" [오마이뉴스] 김시연, 유성호 | 14.01.23 10:18 | 최종 업데이트 14.01.24 10:34 ▲ 일본의 반원전 운동가인 고이데 히로아키씨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공동주최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공존의 과제, 탈핵-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수습은 가능한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날 고이데씨는 "원자력 이용으로 인해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인류에서 무독화할 힘이 없다"며 "100만 년에 걸쳐 생태계에서 계속 격리할 수밖에 없는 '독극물'이다... 더보기
"한국 와서 놀랐다, 사람 사는 데 송전탑이라니..." "한국 와서 놀랐다, 사람 사는 데 송전탑이라니..."[10만인클럽 밀양리포트20] 밀양-후쿠시마의 만남... "원전 없어도 문제없이 산다"[오마이뉴스] 정대희 | 14.01.12 17:58 | 최종 업데이트 14.01.12 17:587.6.5 전쟁을 아시나요? 밀양 할매, 할배들이 지팡이 들고 뛰어든 싸움터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지난 10월 1일부터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다시 시작하면서 싸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대학가 등 전국 곳곳에 '안녕 대자보'가 나붙는 하 수상한 박근혜 정부 1년, 10만인클럽은 시민기자와 상근 기자로 현장리포터팀을 구성해 안녕치 못한, 아니 전쟁터와 다를 바 없는 밀양의 생생한 육성과 현장 상황을 1주일여에 걸쳐 기획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말]▲ 조문하는 일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