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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한화서 김승연-이재용 가까우니 삼성물산 합병 찬성 요구” “한화서 김승연-이재용 가까우니 삼성물산 합병 찬성 요구” 인터뷰 |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 부정적 보고서 내자 경영기획실 전화... “삼성에서 한화 부회장에 항의해와” 추가 보고서 내자 사임압력... 주총서 합병 반대뒤 “나가라” “합병땐 수천억 손실 뻔히 알면서 기관투자자들 찬성표 부끄러운일”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6-11-22 05:01 | 수정 : 2016-11-24 09:02 지난해 6~7월 삼성물산 불공정 합병 논란 당시 한화그룹의 사령탑인 경영기획실이 주진형 당시 한화증권 사장에게 ‘김승연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가가 가깝다’며 합병에 찬성하라는 압력을 넣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주 전 사장은 또 이에 굴하지 않고 합병에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고 주주총회에서도 .. 더보기
국민연금 회의록에서 드러난 삼성물산 합병 찬성 4대 의혹 국민연금 회의록에서 드러난 삼성물산 합병 찬성 4대 의혹 회의록 입수 심상정 의원 “국민 노후자금 도적질”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6-11-22 05:01 | 수정 : 2016-11-22 09:34 청와대와 문형표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증언이 나온 가운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지난해 7월 10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합병에 찬성하기로 한 과정을 기록한 회의록이 나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1일 가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통해 입수한 당시 회의록에는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한 내용과 별첨자료가 포함돼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까지 회의록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일부 내용이 소개된 적은 있어도 전체 회의록이 확보된 것은 .. 더보기
“촛불은 바람불면 꺼져” 대통령 순장조 ‘막말의 역사’ “촛불은 바람불면 꺼져” 대통령 순장조 ‘막말의 역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막말 부역자들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16-11-23 08:21 | 수정 : 2016-11-23 11:04 지지율 5%. 밑바닥 민심을 가장 두려워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친박의 반격’에 나섰습니다. 공멸하는 새누리당을 두고 ‘침몰하는 배’ 운운하며 ‘순장조’를 자처한 이들은, 예전에도 청와대가 어려웠던 순간마다 막말을 퍼부으며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던 ‘파이터’들입니다. 박근혜 정권의 ‘막말 부역자’들과 그들이 해 온 말들을 소개합니다. (1) 친박 돌격대 막말 선봉, 김진태(춘천) 지난 8월 ‘우병우 비리’가 ‘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지기 직전 주필의 비리를 폭로해 사태를 반전시켰던 당사자입니다. 김.. 더보기
김기춘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떨어져 있어 대면보고 못했다” 김기춘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떨어져 있어 대면보고 못했다” 최순실 관련 의혹 전면 부인 “최순실 전혀 몰라” [한겨레21 제1139호] 성연철 기자 | 등록 : 2016-11-23 12:29 | 수정 : 2016-11-23 13:05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박근혜 게이트’의 배후로 지목받는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입을 열었다. 김 전 실장은 11월 22일 과의 통화에서 “최순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최순실과 관련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정호성 제1부속실장 등이 전혀 최순실에 관해 보고하지 않았다”며 “유감스럽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당일 직접 대면보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면으로 계속 보고했다”며 “지금 생각.. 더보기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고산병 예방·치료제 별도 구매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고산병 예방·치료제 별도 구매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6.11.23 16:06:00 | 수정 : 2016.11.23 16:21:16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비아그라와 팔팔정 등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364정을 사들인 내용에 대해 “아프리카 순방 시 고산병 치료용”이라고 해명했다.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량이 지나치게 많은 데다 청와대가 또 다른 고산병 치료제도 사들였던 것으로 확인돼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23일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 “비아그라는 고산병 치료제이기도 하다”라며 “아프리카 순방시 수행단의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했는데 한 번도 안 써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는 지난 5월.. 더보기
국민세금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구매한 청와대 국민세금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구매한 청와대 청와대 “비아그라는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구입” 해명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6-11-23 11:30:25 | 수정 : 2016-11-23 11:30:25 청와대가 국민 세금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아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태반주사'라고 불리는 영양·미용 목적의 주사제도 대량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지난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매 내용'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60정(37만5천 원)을 구매했으며, 같은 달에 비아그라와 같은 성분의 팔팔정 50mg 304개(45만6천 원)를 구매했다. 청와대는 지난 .. 더보기
청와대, 국민 세금으로 비아그라까지 샀다 청와대, 국민 세금으로 비아그라까지 샀다 ['경향신문] 남지원·박효순·조미덥 기자 | 입력 : 2016.11.23 07:17:00 | 수정 : 2016.11.23 16:30:18 청와대가 일명 ‘태반주사’, ‘백옥주사’ 등이라고 불리는 영양·미용 주사제를 대량으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구매목록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팔팔정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매 내용 자료를 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정(37만5000원) 구매했고, 같은 달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을 304개(45만6000원)도 샀다. 비아그라는 원래 심혈관치료제로 개발됐으나 또 다른 효능이.. 더보기
민변이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발표에 실망한 이유 민변이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발표에 실망한 이유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발행 : 2016-11-20 16:54:48 | 수정 : 2016-11-20 16:54:48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검찰은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특검에 의한 철저한 수사와 박근혜의 퇴진을 촉구했다. 20일 검찰은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 등 핵심피의자 3명을 기소하고 박근혜는 이들과 공모관계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민변은 논평을 내고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법적 근거가 명백해졌다.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검찰 기소에 대해서도 “검찰은 대통령 수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