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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일본(X) 쪽바리(O)

윤봉길의사 순국비에 '말뚝테러' 일본인 피소 윤봉길의사 순국비에 '말뚝테러' 일본인 피소 [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2012/10/02 11:59 송고 ▲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 있는 윤봉길 의사 순국비 옆에 일본어로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다'라고 쓴 나무말뚝이 박혀 있는 모습.(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8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일본에 있는 윤 의사 순국비에 '말뚝테러'를 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47)씨를 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 단체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성명을 내고 "윤 의사 기념비에 말뚝을 박아놓는 망동을 저지르고, 윤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비하한 스즈키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고소장은 윤 의사의 친조카인 윤주 선생이 대표로 제.. 더보기
‘반성않는 전범기업’, 니콘카메라·기린맥주 등 불매 ‘반성않는 전범기업’, 니콘카메라·기린맥주 등 불매 근로정신대 배상·사죄 않는 미쓰비시 불매운동 선언.. 정부 협조가 관건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입력 2012-09-26 14:27:43 | 수정 2012-09-26 16:00:18 ▲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5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전범기업 미쓰비시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하고 있다. 이들은 해방 70여년이 되도록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외면한 미쓰비시와 그 계열사의 니콘 카메라, 미쓰비시 자동차, 기린 맥주 등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면서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해방 70여년이 지나도록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사죄 및 배상에 나서지 않고 있는 '전범기업' 미쓰비시에 대한 불.. 더보기
니콘카메라는 전범기업 제품…아시나요? 니콘카메라는 전범기업 제품…아시나요?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미쓰비시 계열 시민모임 ‘10만 서명 목표’ 불매운동 [한겨레] 광주/정대하 기자 | 등록 : 2012.09.26 20:03 ‘니콘 카메라, 일제 강점기 때 한국인을 가장 많이 끌고 갔던 전범기업의 제품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니콘은 일본 미쓰비시그룹의 자회사로 광학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니콘 제품은 국내 디지털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이 캐논에 이어 두번째다. 이명수 선진통일당 의원이 국무총리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확정한 전범기업 299개 가운데, 미쓰비시그룹은 한국인 10만여명을 강제동원한 제1의 전범기업이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 더보기
[위안부 증거 있다] “日, 국제법 위반 면하려 軍·경찰 관여 철저히 숨겼다” “日, 국제법 위반 면하려 軍·경찰 관여 철저히 숨겼다” 위안부 전문가 윤명숙 박사가 말하는 ‘역사적 증거들’ [서울신문] 조태성기자 | 2012-08-30 “강제동원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 것 자체가 잘못된 질문입니다. 일본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경찰이나 군인이 강제로 끌고 간 적은 없지 않으냐, 국가총동원령 같은 법에 따라 징집하듯 끌고 간 적은 없지 않으냐는 겁니다. 그런데 거꾸로 말하자면 그러니까 점령지가 아니라 식민지인 겁니다. 점령지라면 군대가 전면에 나서겠지만 식민지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요. 식민지배 체제라는 큰 틀 아래에서 누가 위안소를 설치, 운영하고 위안부를 모집, 이송했느냐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맥락을 다 버린 채 ‘강제로 끌고 간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 것은 진실.. 더보기
일본육군성 '특종위안부 파견' 비밀문건 발견 일본육군성 '특종위안부 파견' 비밀문건 발견 [뉴시스] 허상천 기자 | 기사등록 일시 2012-08-15 11:58:55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일본이 위안소 운영에 군이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일본육군의 비밀 문서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사 및 한일 관계사 등을 전공하는 한일 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일본육군 대만군참모장이 신청한 ‘보르네오’의 야전군위안소에 파견할 특종위안부 50명이 대만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하고 20명을 더 보낸다”는 내용이 기록된 비밀문건을 최근 일본방위청 사료실에서 발견, 15일 국내 처음 공개했다. 일본이 태평양전쟁 도발 후 이듬해인 1942년(쇼와17년) 6월 13일 자로 일본육군성 부관이 일본육군 대만군참모장에게 보낸 이 .. 더보기
일본 정부, 위안부 평화비 이번엔 `철거` 요구 일본 정부, 위안부 평화비 이번엔 '철거' 요구 한국 "정부가 나설 계제 아니다" 황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11-12-14 오후 2:15:12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한 위안부 평화비의 철거를 요구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1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평화비) 설치가 강행된 것은 정말 유감"이라고 밝혔다고 은 전했다. 그는 이어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에 위안부 평화비의 철거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후지무라 장관은 지난 8일에도 한국 시민단체의 위안부 평화비 설치를 중단시켜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평화비 설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비석의 설치가 일한(한일) 외교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더보기
일본 시민들도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 시위 일본 시민들도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 시위 세계 8개국서 '연대의 물결'…일본 우익 "위안부는 매춘부" 망언 곽재훈 기자 | 기사입력 2011-12-14 오후 6:18:18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1000회를 맞은 14일, 서울을 비롯한 국내 30개 도시에서 시위가 열렸을 뿐 아니라 경계를 넘어 한반도, 아시아, 세계에서도 연대의 움직임이 일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해외 8개국 42개 도시에서 지난 1000주의 투쟁을 기념하는 국제 공동행동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당사국'인 일본에서는 14개 지역에서 연대행동이 계획됐다. 포위당한 일본 외무성…우익단체 "위안부는 매춘부" 망언 일본 도쿄(東京)의 외무성 청사 근처에서는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일본 시민단체.. 더보기
美 언론 `일본이 과거 할머니들에게 한 짓은…` 美 언론 "일본이 과거 할머니들에게 한 짓은…" 日 위안부 문제 해결 '수요집회' 1,000회째, 외신들도 '관심' 곽재훈 기자 | 기사입력 2011-12-15 오후 3:53:16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1,000회째를 맞은 한편 일본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에 대해 철거를 요구하는 사태는 외신들에도 관심이 되고 잇다. 세계 수십 개 매체들이 관련 내용을 다뤘다. 특히 14일(현지시간) 는 '할머니'(halmoni)라는 한국어 단어까지 소개하며 관심있게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할머니'라고 불리는 나이든 피해자들은 빌 클린턴이 대선에서 막 승리ㅤㅎㅒㅆ던 1992년 처음 시위를 시작했다"며 수요집회의 오랜 역사를 소개했다. 신문은 2차대전 때의 전쟁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