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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제주·강정·구럼비·해적기지

강정에 15만 톤 크루즈? `군함도 출입 어려워` 강정에 15만 톤 크루즈? "군함도 출입 어려워" 해군본부 보고서 입수 "시뮬레이션 결과, 대형 수송함 출항중 방파제 충돌도"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 | 12.03.10 17:02 | 최종 업데이트 12.03.10 18:43 ▲ 상륙장갑차 뒤편으로 독도함이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함정 12척, 항공기 16대, 한미 해병대 200명을 동원해 상륙작전 재연식을 선보였다(2010년 자료 사진). ⓒ 한만송 정부가 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제주 강정 해군 기지가 당초 목표로 내세웠던 민관복합형 관광 미항은 물론 해군 기동함대 기지로서의 입지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언론노조와 해직 언론노동자들이 함께 만드는 팟캐스트 방송 는 10일 업데이트된 '뉴스타파 7회, 강정특집2'에서 지난 20.. 더보기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부당한 7가지 이유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부당한 7가지 이유 제주는 지금 전쟁 중… 해군기지 건설 논리의 허구성 [진실의길] 신상철 | 등록 : 2012-03-07 13:11:43 | 최종 : 2012-03-21 09:06:21 제주 강정마을은 지금 전쟁 중입니다. 구럼비 바위 발파를 위해 화약탑재까지 마친 경찰은 반대하는 활동가들에 대하여 무차별 강제진압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정동영 의원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긴급히 강정마을을 찾아 경찰병력 앞에서 연좌농성 중이라고 합니다. ▲ 사진제공 : 헤드라인제주(www.headlinejeju.co.kr, 진실의길 제휴 매체) 구럼비 바위에 발파용 구멍을 뚫던 중 용천수 발견 지난주 저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저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더보기
화약 앞에 놓인 구럼비 바위는 어떤 곳? 화약 앞에 놓인 구럼비 바위는 어떤 곳? 흐르는 용암과 해저 바위 합쳐져 만들어진 천혜의 자연유산 [프레시안] 김봉규 기자 | 기사입력 2012-03-07 오후 3:18:21 제주 해군기지 건설 강행의 신호탄으로 강정마을 앞 구럼비 해안 바위에서 7일 오전 11시 22분경 첫 발파가 시작됐다. 시공사 중 하나인 삼성건설이 시작한 이 작업은 일단 시험발파로 알려졌지만 정부와 해군이 건설 강행 방침을 꺾지 않으면서 천혜의 자연유산인 구럼비 해안 바위가 사라질 위기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신비로운 구럼비 바위의 모습 ⓒ프레시안(최형락) ▲ ⓒ프레시안(최형락) ▲ 멀리 범섬이 보인다. ⓒ프레시안(최형락) 구럼비 해안 바위는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강정 주민들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폭 1.2km나 .. 더보기
`정부와 군의 `제주 해군기지 거짓말`` "정부와 군의 '제주 해군기지 거짓말'" 시작부터 민주적 절차 사라졌던 해군기지 사업 [프레시안] 김봉규 기자 | 기사입력 2012-03-09 오후 7:19:42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찬반양론이 격화되는 가운데 '기지 건설이 적법한 절차를 밟아 진행됐다'는 정부와 군의 주장에 대해 시민사회가 본격적인 반론에 나섰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9일 '정부와 해군의 거짓말 시리즈' 첫번째 보도자료를 통해 해군기지 입지로 강정마을이 선정되는 과정에서부터 민주적 절차가 무시되어 왔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처음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라고 지적했다. 애초 제주 화순항, 위미항 등에서 주민들에게 퇴짜를 맞은 기자 건설 계획에 강정마을은 후보에도 들어있지 .. 더보기
“경찰이 강정마을 여성활동가 성추행” “경찰이 강정마을 여성활동가 성추행” 범대위·천주교인권위 “인권유린 심각” 폭력·묻지마 체포도…나흘째 발파 강행 [한겨레] 등록 : 2012.03.10 20:44 ▲ 10일 오후 해군 제주기지사업단 정문에서 강정마을회, 제주군사기지범대위, 인권단체연석회의,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구럼비 발파 3일간의 인권유린을 고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해군기지 백지화 피켓을 들고 있다. ▲ 10일 오후 강정포구에서 제주해군기지 반대측과 경찰간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한 여성이 바닥에 실신해 쓰러져 있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를 비롯해 제주군시기지범대위, 인권단체연석회의,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0일 “국가폭력의 총집결판 구럼비 폭파과정에서 벌어진 인권유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귀포시 해군 .. 더보기
제주 해군기지 예정지, 주말에도 5차례 발파 제주 해군기지 예정지, 주말에도 5차례 발파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2-03-10 20:19:33 | 수정 : 2012-03-10 20:24:18 제주해군기지 건설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대치와 마찰이 10일에도 이어졌다. 해군기지 시공사측은 육상 케이슨 제작장 예정지인 강정항 동쪽 100m 지점에서 오후 1시쯤 발파를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모두 5차례 화약을 터트리며 나흘째 발파작업을 했다. 강정마을회와 도내외 반대단체 300여명은 오후 3시 해군 제주기지사업단 앞에서 '제8차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촉구 전국시민행동 문화제'를 열고 기지 백지화와 구럼비 해안 발파 중지를 호소했다. 낙동강 4대강 반대 대구경북지부의 자흥 스님은 "예전 강정 올레길을 걷던 중 용천수를 마시며 갈증을 달.. 더보기
인권위, 강정마을 현장조사…인권침해 현장 모니터링 인권위, 강정마을 현장조사…인권침해 현장 모니터링 [경향신문] 김향미 기자 | 입력 : 2012-03-08 16:16:56 | 수정 : 2012-03-08 16:16:56 국가인권위원회가 8일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으로 조사관을 파견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인권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 비행기로 조사총괄과 소속 조사관 7명을 제주 강정마을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병력을 동원해 집회 참가자들을 강제해산할 경우 인권 침해가 발생한 소지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진보·보수 단체들이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국가인권위원회법 19조(인권의 보장과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해당되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더보기
‘구럼비’가 뭐길래…다시 보는 제주해군기지 갈등 ‘구럼비’가 뭐길래…다시 보는 제주해군기지 갈등 [경향신문] 박용하 기자 | 입력 : 2012-03-07 14:48:22 | 수정 : 2012-03-07 14:48:22 '구럼비 바위'는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 앞 바닷가에 펼쳐져 있는 용암너럭바위의 이름이다. 이 바위는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 것으로, 일반적인 바위들과 달리 넓고 평평한 모습이다. 해안을 따라 1.2㎞에 이뤄져 있으며 너비도 150m에 이른다. '구럼비'란 이름은 이 지역에 '구럼비낭'(제주말로 구럼비 나무)이 많아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바위가 언론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해군과 해군기지공사 시행 업체인 삼성물산이 바위 주변에 높이 3m의 철제 펜스를 치면서부터다. 당시 정부는 '민·군 복합관광미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