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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조작과 탄압들

“국정원 직원이 늘 감시…밖에서만 열리는 방에서 지내” “국정원 직원이 늘 감시…밖에서만 열리는 방에서 지내” “간첩 허위자백” 여동생의 증언 “김현희처럼 살게 해준다는 말에 오빠 간첩사건 허위증언 결심 국정원, 협조 안하면 추방 협박” [한겨레] 이유진 기자 | 등록 : 2013.04.29 08:16 “국정원 쪽에서 ‘김현희(대한항공 858기 폭파범)를 봐라. 자기 죄를 반성하면 사람을 죽여도 나라에서 살게끔 해준다.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우리가 보호해준다’라는 말을 듣고 (오빠의 간첩 혐의를 허위 증언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꿔 먹었다.” ‘탈북 서울시 공무원 간첩’으로 기소된 유아무개(33)씨의 여동생(26)은 자신이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합신센터) 조사에서 허위 증언을 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말~12월 초의 일.. 더보기
[단독] “국정원서 6개월 감금에 폭행·회유...거짓 증언, 큰삼촌이 살붙여 완성” [단독] “국정원서 6개월 감금에 폭행·회유...거짓 증언, 큰삼촌이 살붙여 완성” ‘간첩조작 의혹’ 탈북 화교 공무원 여동생 주장 파문 국정원 “참고인 다수 증거 확보…폭행 등 사실 아냐” [한겨레] 이유진 기자 | 등록 : 2013.04.29 08:13 | 수정 : 2013.04.29 10:24 * 큰삼촌 : 국정원 직원 이른바 ‘탈북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핵심 증인이 국가정보원에 의해 6개월간 불법 감금된 채 폭행 및 회유·협박을 당하고 거짓 증언을 강요받았다는 주장( 27일치 6면)이 추가로 나왔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다 지난 2월 간첩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탈북 화교 유아무개(33)씨의 여동생인 유아무개(26)씨는 28일 와 만나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합신센터)에서 오빠의 간첩 혐의.. 더보기
‘탈북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 ‘탈북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 “국정원 강압 못이겨 허위자백” 핵심증인인 여동생 진술 번복 기소내용 반박 증거들도 제시 [한겨레] 이유진기자 | 등록 : 2013.04.27 09:15 국가정보원의 허위 자백 강요로 ‘탈북 화교 간첩사건’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던 탈북 화교 유아무개(32)씨 사건의 핵심증인인 여동생 유아무개(26)씨가 국정원 진술이 강요됐다고 진술을 번복했고, 유씨에 대한 국정원 수사 내용이 조작됐다는 정황 증거도 공개됐다. 유씨는 탈북 뒤 밀입북해 탈북자들의 신원정보를 북한에 넘긴 혐의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됐다. 여동생 유씨는 26일 에 “국정원이 ‘(오빠가 간첩행위를 했다고 진술하면) 오빠와 한국에서 같이 살 수 있다’고 말해 거짓으로 진술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