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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대리점 밀어내기·장부조작…“남양유업 갑질, 지금도 계속” 대리점 밀어내기·장부조작…“남양유업 갑질, 지금도 계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대리점살리기협회 기자회견 장부조작으로 수수료 떼어먹기·보복행위도 2013년 공정위 제재와 대국민 사과 무색 공정위 시정명령 불이행 방치…조사 촉구 홍원식 회장 국정감사 때 증인 신청 남양유업 “제보자 일방 주장에 불과” 부인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9-09-17 11:48 | 수정 : 2019-09-17 20:33 남양유업이 2013년 영업사원 폭언과 ‘물량 밀어내기’ 갑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고 대국민 사과를 한 뒤에도 밀어내기, 대리점 수수료 떼어먹기, 대리점 보복 등 각종 갑질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더보기
“어이, 이것 좀 치워” 농협물류 화물차 기사 임씨가 겪은 수모와 갑질 “어이, 이것 좀 치워” 농협물류 화물차 기사 임씨가 겪은 수모와 갑질 노조탈퇴 거부하자, 계약 해지당한 농협물류 화물트럭 기사들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4-24 19:21:53 | 수정 : 2019-04-24 19:21:53 “인간적으로 너무 하잖아요.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아버지 제삿날만이라도 시간을 좀 달라는 건데, 그걸 못해주겠다니. 너무한다고 항의라도 하면, 다음날 보복배차를 보내고. 그래서 우리도 참다못해 노조에 가입한 거예요.” 농협물류에서 8.5톤 화물트럭을 몬 지 올해로 8년 됐다는 임 모(60대) 씨. 2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특수고용노동자 노조 할 권리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만난 그는 그동안 농협 농식품 물류센터 직원으로부터 받았던 각종 수.. 더보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대금 후려치기’ 손도 안 대고 대출 지원해 돌려 막아 ‘상생’으로 포장된 ‘갑질’ [민중의소리] 조한무 기자 | 발행 : 2019-04-23 16:56:31 | 수정 : 2019-04-23 16:56:31 최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약 2000명이 집단 작업 거부에 나섰다. 그간 일부 사내하청 노동자가 산발적으로 작업을 거부한 적은 몇차례 있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이탈이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원청인 현대중공업으로부터 공사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하도급사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해버린 탓인데,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와 ‘현대중공업 갑질 철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중공.. 더보기
“배부르게 밥 먹여주니 노조를?”…요양원 이사장 ‘갑질’ 파문 “배부르게 밥 먹여주니 노조를?”…요양원 이사장 ‘갑질’ 파문 경기도 성남 요양원 ‘세비앙 실버홈’ ㄱ이사장 허락 없이 민노총 가입했다며 노조원에게 “호로자식들 회초리 좀 맞아야…직장 폐쇄” 환자도 강제로 퇴원시켜…퇴원 안하면 ‘독방’ 요양원 쪽 “이사장님 그런 말 기억도 못하고 비리의혹도 없어, 2016년부터 폐업 검토해” 성남시, 비리의혹 등 밝혀달라며 수사 의뢰 [한겨레] 글·사진 김기성 기자 | 등록 : 2018-09-11 05:00 | 수정 : 2018-09-11 11:12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노인전문요양원인 세비앙 실버홈의 ㄱ이사장이 소속 요양보호사들이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노조원에게 막말과 폭언을 하고, 성남시에 요양원 폐업 신고까지 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가 확보한 ㄱ이사.. 더보기
한국지엠, 대리점 보복성 계약해지 ‘갑질’ 한국지엠, 대리점 보복성 계약해지 ‘갑질’ 지엠정비연합 전 임원, 공정위에 가맹사업법 위반 신고 “엔진오일 등 타사 제품에 지엠 상표 붙이고 폭리” 주장 김상조 위원장 취임 후 재조사 착수하자 계약종료 통보 [경향신문] 박용하 기자 | 입력 : 2018.02.20 06:00:01 한국 철수설과 함께 경영상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된 한국지엠이 최근 자사의 법 위반 문제를 지적한 대리점주와 급작스럽게 계약을 해지해 ‘보복’ 논란을 빚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지엠의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와 보복성 계약해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자동차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한국지엠으로부터 부당하게 대리점 해지 통보를 받았다”는 대리점주의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고한 대리.. 더보기
“원세훈 부부 ‘갑질’, 박찬주 전 대장 부부보다 더해” “원세훈 부부 ‘갑질’, 박찬주 전 대장 부부보다 더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직원이 공관 물 꺼내마셨다고 냉장고에 자물쇠” “강아지 찾아라, 텃밭 잘 관리해라…갑질 무궁무진” “현재 극히 일부만 처벌…MB수사까지 가지 않겠나”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7-08-31 11:49 | 수정 : 2017-08-31 12:03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저지른 패악 중 밝혀진 건 글자 그대로 새 발의 피”라고 31일 밝혔다.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국정원 적폐청산 티에프(TF)의 14가지 항목 중에서 극히 일부에 대해서만 처벌을 받았고, 앞으로 모두 .. 더보기
경비원 폭행 주민의 갑질, 목격자들 “제 정신 아니었다” 경비원 폭행 주민의 갑질, 목격자들 “제 정신 아니었다”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7-04 08:51:53 | 수정 : 2016-07-04 08:51:53 “당신들 뭐야, 나 입주자야!” 지난달 24일 오후 3시, 한 유명 브랜드 아파트의 차량 진입구에선 입주민 이모(66)씨가 50대 경비에게 침을 뱉고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가해자를 말려봤지만 이씨는 “당신들 뭐야, 나 입주자야!”라는 말과 함께 심한 욕설을 내뱉었다. 사건의 발단은 ‘입주자 전용’ 출입 게이트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경비원 김모(58)씨는 내부 방침에 따라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오후 3시쯤 아파트 진입로에는 외부 승용차 한 대가 접근했고 김모씨는 운전자에게 돌아갈 것을 .. 더보기
‘2일 간격 전직·월급 반토막’ 자동차 부품사 ‘직원 찍어내기’ 갑질 ‘2일 간격 전직·월급 반토막’ 자동차 부품사 ‘직원 찍어내기’ 갑질 노조, ‘부당 정환배치’ 관련 인권위 제소 및 손배소송 제기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6 20:36:42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11년째 일하는 이모(55) 반장은 전환배치 2일 만에 다시 전직 통보를 받았다. 그렇게 4년 동안 8번의 전환배치를 당했고, 연봉은 절반 수준으로 깎였다.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원모(55) 반장 역시 전혀 경험이 없던 라인으로 1년간 3차례 전환배치 돼 근무하다가 퇴사했다.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이모 반장(56)은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를 당해 퇴사를 고민 중이다. 자동차 부품을 설계·개발·제조하는 (주)대한솔루션 평택공장에서 ‘직원 찍어내기 갑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