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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한미워킹그룹, 남북협력 ‘사사건건’ 제동…홍익표 “정리할 때 됐다” 한미워킹그룹, 남북협력 ‘사사건건’ 제동…홍익표 “정리할 때 됐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 한미워킹그룹 장벽 넘지 못한 고충 있었을 것”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6.18 12:35:42 | 수정 : 2020.06.18 12:58:54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는 “미국이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남북협력 사업에 사사건건 제동을 건 결과가 현 사태를 야기했다”며 “미국은 더 이상 남북협력을 방해하지 말라”고 성토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개성공단비대위 정기섭 위원장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뒤 “재작년 10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을 방문하는 것을 북한과 합의까지 했는데 갑자기 11월 한미워킹그룹이 생기면서 일이 모두 틀어지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을 하면서 우.. 더보기
정세현 “다음은 개성공단...남쪽 빨리 결정해달라고 울부짖는 것” 정세현 “다음은 개성공단...남쪽 빨리 결정해달라고 울부짖는 것” “北당국자에 충고..아이들이 나중에 국제사회에서 어떤 대접 받을지 생각하라”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6.17 09:59:59 | 수정 : 2020.06.17 10:22:27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후 북한의 다음 행동으로 개성공단에 군대를 주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부의장은 ‘남쪽이 군사지역으로 할지 경제협력 지역으로 할지 빨리 결정해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어제 아침에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에서 남북 합의에 의해 비무장화된 지역에 군대를 다시 진주시키겠다고 했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구에 군대를 .. 더보기
살아 있는 북한 관료 왜 “죽었다” 쓸까? 살아 있는 북한 관료 왜 “죽었다” 쓸까? 김영철 노역형 오보 등 확인 안 된 ‘받아쓰기’ 탓 북에 대한 정보 부족·편견과 국내 정치 악용 영향도 [한겨레21 제1266호] 권혁철 한겨레평화연구소장 | 등록 : 2019-06-07 13:31 | 수정 : 2019-06-07 13:55 ‘크렘리놀로지’(Kremlinology)란 말이 있다. 미국과 소련이 맞섰던 냉전 시기에 소련에서 공식적으로 나오는 믿을 만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당시 소련을 연구하는 외국 학자, 정부 관료 등은 소련 공산당 기관지 기사를 줄 치며 읽었다. 기사 문장 사이사이 행간에 숨은 의미까지 유추해 소련 지도부의 의중을 읽으려고 했다. 기사, 사진에 나타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의 이름, 호칭 순서, 자리 배치 등을 세밀히 .. 더보기
박근혜 추석 선물 돌려보낸 표창원 의원 박근혜 추석 선물 돌려보낸 표창원 의원 “국민들께 세월호법 개정, 백남기 농민 병문안이란 선물 주시라” [한겨레] 석진희 기자 | 등록 : 2016-09-09 15:32 | 수정 : 2016-09-09 16:16 이번엔 박근혜가 한방 맞았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박근혜의 추석 선물을 반품했다. 추석 선물은 가족들과 명절을 즐길 수 없는 아픈 국민들께 드리라는 충고와 함께 말이다. 표 의원은 8일 트위터에 “대통령께서 국회의원 등에게 선물 보내는 대신 세월호특별법 개정, 백남기 농민 병문안, 개성공단 피해기업과 근로자 보상, 소녀상 철거하지 않는다는 약속, 우병우 민정수석 해임, 공수처 신설 등 국민께 따뜻한 추석 선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표창원 의원실 쪽은 “청와대 선물이.. 더보기
더 큰 재앙 예고하는 ‘4無의 박근혜’ 더 큰 재앙 예고하는 ‘4無의 박근혜’ 무능·무지·무책임·무대책의 박근혜 [시사IN 441호]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승인 2016.03.04 21:20:11 지난 2월 16일 박근혜는 대북정책의 혁명적인 전환을 예고하는 국회 연설을 했다. “김정은 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독주”를 막기 위해 “개성공단 폐쇄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강력한 대북 제재를 통해 북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답’을 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더 이상의 교류와 협력, 협상은 무의미하며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한 체제의 변화만이 한반도 끝장 게임(Korean end game)의 순서라는 메시지다. 여당과 보수권에서는 쌍수 들고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려가 앞선다. 무능·무지·무책임·무대책에 대.. 더보기
기업·노동자에 ‘자해 제재’ 된 개성공단 폐쇄 기업·노동자에 ‘자해 제재’ 된 개성공단 폐쇄 김영욱의 노동경제 [민중의소리] 김영욱 (30일에 끝내는 자본론특강 저자 / 전 진보정치연구소 부소장) | 최종업데이트 2016-02-29 13:50:24 개성공단 임금전용 문제가 얼마 전 언론 지면을 뜨겁게 달구었다. 결국, 개성공단 노동자에게 지급된 임금이 핵 개발로 전용됐다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자신의 말을 번복했고 이해찬 의원이 자금 흐름도를 밝히면서 한 나라의 장관이 거짓말한 것이 드러나면서 일단락됐다. 박근혜 정부의 강경 카드를 뒷받침하기 위한 명분이 과녁을 영 빗나가 버린 것이다. 통일부는 계산법이 틀린 공식을 내놓았다. 실상 개성공단 이북 노동자의 임금은 우리 돈 15만 원을 받아 5만 원을 사회보장기금으로 내고 10만 원으로 그 가족이 생필.. 더보기
“박근혜 정권, 개성공단 폐쇄로 김정은 손에 놀아나고 있다” “박근혜 정권, 개성공단 폐쇄로 김정은 손에 놀아나고 있다” “개성공단, 북한 경제 비중 1%에 불과” “역효과 불러와 한국에 해 끼칠 것” [팩트TV] 등록날짜 2016년 02월 19일 16시 56분 【팩트TV】 박근혜 정권은 기습적으로 개성공단 폐쇄를 발표한 것과 관련,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하며, 정당성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영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에이든 포스터-카터 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은 12일 “한국은 개성공단을 폐쇄함으로서 김정은 손에 놀아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외신 번역 전문매체인 에 따르면, 포스터-카터 연구원은 지난 12일 영국 지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제 막 2월에 들어섰지만 2016년은 이미 후에 한.. 더보기
AP통신, 한국 정부가 취할 선택지 제시 AP통신, 한국 정부가 취할 선택지 제시 미사일방어 체계 등 4개 대안 제시 그 어느 것도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 [뉴스프로] 편집부 | 2016/02/20 13:11 박근혜는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의 개성공단 중단은 시작일 뿐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외신 반응은 회의적이다. AP통신은 개성공단 이후 남한이 취할 선택지에 대해 언급했고, 뉴욕타임스는 17일 이 기사를 받아 보도했다. AP통신은 개성공단 외 한국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로 1) 미사일 방어체계 2) 항만 통제 강화 3) 한국의 핵무장 4) 인도주의 지원 중단 등을 제시했다. AP통신은 그러면서 이 모든 선택지들이 북한을 제재하기 위한 카드로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나 국내 언론, 특히 KBS-MBC 등 공중파, 그리고 JTBC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