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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강남역 8번 출구, 삼성 경비원은 나를 가로막았다 강남역 8번 출구, 삼성 경비원은 나를 가로막았다 860여일 넘긴 반올림의 투쟁, 저의 무심함이 미안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글: 최성화, 편집: 장지혜 | 18.02.19 20:45 | 최종 업데이트 18.02.19 20:45 최순실 게이트로 시대가 시끄럽고 어수선했던 시절,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상대로 한국회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정의당의 한 의원이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죽음 값에 대해 삼성이 얼마나 치졸하게 굴었는가를 질타하였습니다.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죽음은 그처럼 주목받지 못한 채 청문회의 한 장면으로 지나갔습니다. 삼성 반도체 노동자 죽음을 알리기 위해 반올림은 아주 오랜시간 투쟁했습니다. 대표적인 일례로 영화를 만들었고, 강남역 8번 출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농성장을 860일이 넘.. 더보기
경비원 대량 해고 원인 ‘무인시스템’의 비밀 경비원 대량 해고 원인 ‘무인시스템’의 비밀 무인시스템이 ‘관리비’ 높이고, 기업만 배 불린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7-03-21 20:09:50 | 수정 : 2017-03-21 23:00:01 서울 송파구 O 아파트 단지에서 일하는 경비원 280여명이 ‘무인 경비시스템(이하 무인시스템)’ 도입으로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 작년 1월 서울 강서구 대아·동신 아파트 역시 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해 입주자대표들이 경비원 44명의 해고를 결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2015년 12월 서울 서초구 K 아파트 경비원 해고 논란 역시 무인 시스템 도입이 원인이었다. 이처럼 무인시스템 도입은 경비원 대량해고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2015년을 전후해 경비원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관리비 절감’ 등.. 더보기
경비원 폭행 주민의 갑질, 목격자들 “제 정신 아니었다” 경비원 폭행 주민의 갑질, 목격자들 “제 정신 아니었다”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7-04 08:51:53 | 수정 : 2016-07-04 08:51:53 “당신들 뭐야, 나 입주자야!” 지난달 24일 오후 3시, 한 유명 브랜드 아파트의 차량 진입구에선 입주민 이모(66)씨가 50대 경비에게 침을 뱉고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가해자를 말려봤지만 이씨는 “당신들 뭐야, 나 입주자야!”라는 말과 함께 심한 욕설을 내뱉었다. 사건의 발단은 ‘입주자 전용’ 출입 게이트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경비원 김모(58)씨는 내부 방침에 따라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오후 3시쯤 아파트 진입로에는 외부 승용차 한 대가 접근했고 김모씨는 운전자에게 돌아갈 것을 .. 더보기
“경비원 해고 반대는 정의당·민주노총 주민 횡포” “경비원 해고 반대는 정의당·민주노총 주민 횡포” 주민들,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아파트대표 고소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13:35:44 아파트 경비원 해고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정의당·민주노총·전교조’ 소속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아파트대표가 주민들에게 고소당했다. 주민들은 “아파트대표가 지위를 이용해 경비원 해고를 반대하는 주민을 상대로 색깔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반발했다.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대아·동신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김모 아파트대표는 4.13총선 전인 9일 주민에게 15페이지 분량의 안내문을 배포했다. 주민안내문에는 “경비원 해고를 반대한 주민 ㅇㅇㅇ씨가 정의당·민주노총 소속으로 당내 입지를 키우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경비원 해고문제를 이용해 주.. 더보기
경비원 해고 막은 ‘4,000원’ 경비원 해고 막은 ‘4,000원’ 관리비 절감 대신 ‘경비원과 함께’…입주민들 대응 화제 최저임금 인상 이유 ‘경비원 감축’ 방안 나오자 다양한 의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서 인원 감축 결정 직전 일정 연장 [한겨레] 박수진 기자 | 등록 : 2016-03-04 14:35 | 수정 : 2016-03-04 20:51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감축하려는 방안에 대해 ‘관리비 절감’ 대신 ‘경비원과 함께 사는 아파트’를 선택하자며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낸 주민들의 호소가 관심을 끌고 있다. 격투기 대회인 유에프시(UFC) 등의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남훈(41) 씨는 3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경비원 감축 여부를 두고 벌어진 주민투표를 소개하며 이에 반대하는 의견을 담은 .. 더보기
‘해고’ 후에도 아파트 지키는 경비원들 ‘해고’ 후에도 아파트 지키는 경비원들 경비원 지키려 천막농성 시작한 주민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6-03-03 21:16:37 “주민들이 우리 해고 막으려고 (천막)농성까지 하는데 포기할 수 없잖아요” 3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아·동신아파트에서 만난 경비원 이준석(69·가명) 씨는 지난달 29일 자로 해고통보를 받은 ‘해고경비원’이다. 하지만 이 씨는 평소와 같이 분리수거를 하고 단지 순찰을 하며 경비업무를 수행했다. 그와 함께 해고당한 경비원 40여 명도 아파트 각 통로 경비실을 지키고 있었다. 해고 후에도 아파트 지키는 경비원들 해고 통보에도 경비실을 지키는 이유를 묻는 말에 경비원 이 씨는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고, 아파트 회장의 사과를 받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 더보기
‘관리비 줄이자’ 경비원 전원 해고한 아파트, 최고 입찰가 경비업체 낙찰 ‘관리비 줄이자’ 경비원 전원 해고한 아파트, 최고 입찰가 경비업체 낙찰 “서울 가양동 대아·동신 아파트 회장, 특정 경비업체에 낙찰 밀어주기” 의혹도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21 21:17:33 “관리비를 낮추기 위해 보안시스템을 설치하겠다”며 아파트 경비원 44명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한 서울 가양동 대아·동신 아파트가 경쟁 업체들보다 최대 1억원 가량 입찰 금액이 높은 대기업 S 경비업체를 낙찰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아파트 대표 회장이 통합보안시스템 도입을 위해 특정 대기업 경비업체의 낙찰을 밀어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대아·동신 아파트는 지난 12일 대기업 S 업체를 새로운 경비업체로 선정하고 오는 29일 자로 Y 업체 소속 경비원 44명 전원을 해고한.. 더보기
경비원 44명 전원 해고하겠다는 아파트 대표, 반대하는 주민들 경비원 44명 전원 해고하겠다는 아파트 대표, 반대하는 주민들 “연간 인건비 5억원 줄인다”며 세 번째 주민투표 ‘무리수’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20 15:41:41 “나이 든 경비원들의 역할은 ‘잡일’ 즉 청소 및 분리수거로 아파트 보안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경비원을 터무니없이 많이 채용해 입주민들이 큰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통합전자보안시스템(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아파트 품격과 가치를 향상시킵시다.”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대아·동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하고 경비원 44명 전원을 해고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과반수 주민이 반대 의사를 밝혔음에도 입주자대표회의는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경비원을 없애면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