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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

2조 들인 아라뱃길 첫 달 수입은 576만원 2조 들인 아라뱃길 첫 달 수입은 576만 원 경인항, 사용료 징수 시작…선박 5척이 편도 11회 이용 [경향신문] 박준철 기자 | 입력 : 2018.02.19 22:14:02 | 수정 : 2018.02.19 22:16:09 이명박 정부가 2조6459억 원을 들여 건설한 경인아라뱃길 경인항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올린 첫 수입이 500여만 원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개항 5년여 만인 올해부터 경인항 시설사용료 일부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경인해양수산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월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항만시설사용료로 576만 원 정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항만시설사용료는 정부가 투자한 국가항만에 대한 일종의 이용료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입·출항료와 화물료를, 항만을 위.. 더보기
수공, ‘경인운하 1조 손실’ 알고도 추진했다 수공, ‘경인운하 1조 손실’ 알고도 추진했다 폐기업체 넘긴 서류중 407건 되찾아 2010년 6월 작성 ‘아라뱃길’ 문건에 “사업비 4301억 증가·수입 4조 감소 국고지원 해도 1조이상 손실“ 적혀 ‘VIP 지시사항’이라고도 적혀 있어 국가기록원장 “문서 폐기 엄중 처벌” [한겨레] 남은주 기자 | 등록 : 2018-02-12 16:32 | 수정 : 2018-02-12 21:09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파기하려 한 문서에서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사업으로 1조억 원 손실이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발견됐다. 수공은 사업 초기부터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12일 국가기록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10년 6월쯤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경인 아라뱃길사업 국고지원’ .. 더보기
‘4대강’ 드러나지 않게 숨기기 ‘4대강’ 드러나지 않게 숨기기 국토부 ‘출구전략’ 본격화… 각종 사업에서 주요국가하천으로 표기 [주간경향 1062호]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 | 2014-02-11 국토교통부가 소리소문 없이 ‘4대강’이라는 단어를 지웠다. 국토부는 앞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등 각종 치수사업에서 ‘4대강’ 대신 ‘주요 국가하천’이라는 단어를 쓰기로 했다. 국토부가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4대강 출구전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예상은 됐던 일이다. 추가적인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설물을 그대로 두기는 어렵다. 가뜩이나 재정이 부족한 현 정부에서 4대강 관리비를 요구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 그렇다고 출구전략이 쉬운 것도 아니다. 대폭적으로 하자니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 실패를 시인하는 꼴이 된다. .. 더보기
경인운하 무용론 ‘우려가 현실로’ 경인운하 무용론 ‘우려가 현실로’ 개통 첫해 실적, 예상치 크게 밑돌아 컨테이너 물동량 7.9%-화물 17.4% 여객·유람선 승객도 1/3 수준에 그쳐 시민단체 “예산낭비 책임 규명해야” [한겨레] 인천/박경만 기자 | 등록 : 2013.01.06 20:44 | 수정 : 2013.01.06 20:47 총 사업비 2조6759억원이 들어간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의 개통 첫해 물동량이 예상치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개통 전부터 제기됐던 ‘무용론’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5월 개통된 경인아라뱃길은 연말까지 7개월 동안 모두 29척의 화물선이 217차례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동량은 컨테이너 1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 더보기
4대강사업에 발목잡힌 수자원公···부채 11.6조원↑ 4대강사업에 발목잡힌 수자원公···부채 11.6조원↑ [한국수자원공사 국감] 박수현 의원 "최악의 경우 외국자본에 우리 물 시장 넘겨줘야"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입력 : 2012.10.12 14:11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채가 현 정부들어 5년 만에 11조6000여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대강사업에 8조원을 투자한 이후 부채 규모와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국토해양위 박수현 의원(민주통합당, 충남 공주)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수공 부채 규모는 13조1918억원으로, 2007년보다 11조6162억원이 늘어났다. 부채비율도 2007년 16%에서 올 6월에는 118.9%로 7.4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공이 상환해야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