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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

5·18 출동헬기 조종사 “기관총 실탄 2천발 싣고 작전” 5·18 출동헬기 조종사 “기관총 실탄 2천발 싣고 작전” 당시 헬기 조종사 등의 검찰 고소장 입수 “벌컨포·기관총 무장…지상군 엄호” 진술 “새로 5·18진상규명위원회 구성되면 조종사 등 불러 사격 여부 재조사해야” [한겨레] 광주/정대하 기자 | 등록 : 2017-08-28 21:41 | 수정 : 2017-08-29 16:43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군 헬기들이 벌컨포나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2,000발의 실탄을 싣고 작전 임무를 수행했다는 육군 헬기 조종사들의 진술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무장헬기 군 관련 자료나 항공단장 등 지휘관, 전역한 병사들의 관련 발언은 공개됐지만, 헬기 조종사의 신원과 무장 상태 등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28일 가 확보한 5·18 당시 광주에 .. 더보기
5·18 계엄군 살포 전단 살펴보니…거짓말, 협박, 회유 5·18 계엄군 살포 전단 살펴보니…거짓말, 협박, 회유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7.08.29 15:21:00 1980년 5·18민주항쟁 당시 계엄군은 광주에 수차례 전단을 뿌렸다. 이희성 계엄사령관 명의의 ‘경고문’을 비롯해 ‘재경호남동우회’라는 이름으로 고향 사람을 사칭, 광주 시민들을 압박한 것도 있다. 군은 광주 시민들의 시위를 ‘불순분자’들의 선동에 의한 ‘난동’이나 ‘폭동’으로 규정했다. 군이 시민들에게 발포할 수 있는 ‘자위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섬뜩한 협박도 있다. 계엄군은 군의 과격한 진압으로 인해 사태가 악화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은 채 “고정간첩과 깡패들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이런 상황에 대해 “유언.. 더보기
5·18 계엄군 도청 집단발포 날 실탄 123만발 추가 보급 확인 5·18 계엄군 도청 집단발포 날 실탄 123만발 추가 보급 확인 당시 전교사 ‘탄약 기재’ 문건 [경향신문] 강현석·손제민 기자 | 입력 : 2017.08.29 06:00:04 | 수정 : 2017.08.29 06:01:01 1980년 5·18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발포한 당일에 M16 소총탄 123만 발과 수류탄 등 인명 살상용 무기를 다량으로 추가 보급받았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5·18 당시 전투병과교육사령부(전교사)가 작성한 ‘탄약 기재’(사진)라는 소제목의 문건을 보면 3공수와 7공수는 전남도청 앞에서 계엄군의 집단발포가 있었던 5월 21일 다량의 탄약을 지원받았다. 공수부대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발포를 시작해 광주시민 수십 명을 사망케 했다. 이 .. 더보기
5·18 계엄군, 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 5·18 계엄군, 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 계엄군, 광주 시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했나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7.08.28 06:00:04 | 수정 : 2017.08.28 06:01:00 5·18부상자회 김후식 회장(76)은 27일 “계엄군이 50만 발 넘는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니 기가 막힌다. 광주 시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 것 아니냐”며 장탄식을 했다. 김 회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에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부상했다.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1만1000여 명에게 지급된 각종 실탄은 130만 발에 이른다. 군은 보급받은 실탄 중 51만2626발을 사용했다. 군은 “소화기와 수류탄의 80%는 특전사(공수부대)에서 사용했다”고 기록해 두기도 했다. 공.. 더보기
5·18 계엄군, 실탄 51만발 썼다 5·18 계엄군, 실탄 51만발 썼다 군 작성 기록물 첫 발견…소총 49만 발·수류탄 194발 등 무차별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7.08.28 06:00:05 | 수정 : 2017.08.28 06:02:00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51만 발이 넘는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는 군 기록문서가 처음 발견됐다. 계엄군은 M16 소총 외에도 기관총과 수류탄, 헬기 기관총 실탄 등 최소한 11개 이상의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향신문이 27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이 작성한 ‘광주사태 시 계엄군 실탄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군은 당시 51만2626발의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 5·18 당시 작성돼 국군 기무사령부에 보관된 이 자료에는 계.. 더보기
미국인 목사가 폭로한 전두환의 거짓말 미국인 목사가 폭로한 전두환의 거짓말 아놀드 피터슨 목사가 쓴 ... 폭탄 투하 계획 등 밝혀 [오마이뉴스] 글: 김종성, 편집: 박순옥 | 17.08.28 10:18 | 최종 업데이트 17.08.28 10:18 ≪반란수괴≫ 전두환은 뻔뻔한 거짓말을 많이 한다. 그것도, 주권자인 국민을 상대로 그렇게 한다. 통장에 29만원 밖에 없다는 주장은 귀여운 거짓말에 속한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자행한 학살이 자위권 차원의 방어행동이었다는 주장은 뻔뻔함을 넘어 파렴치함에 도달한 거짓말이다. 제4장에서 그는 이런 거짓말을 한다. "5월 21일 전남도청 앞 상황에서 공수부대원들이 사격을 한 것은 군인복무규율과 위수령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위권 행사 요건에 딱 들어맞는 경우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더보기
팀 셔록, "美의 5.18 공수부대 용인…역겨웠다" 팀 셔록, "美의 5.18 공수부대 용인…역겨웠다" 광주관련 美 비밀문서 해제한 팀 셔록 탐사보도 기자 인터뷰 [CBS노컷뉴스] 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 2017-08-23 15:30 CBS노컷뉴스가 입수해 최초로 공개한 미 국방정보국(DIA)의 비밀문서 (관련기사 : CBS노컷뉴스 17. 8. 21 [美 비밀문서] "그들에게 광주시민은 베트콩이었다")는 미국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팀 셔록 기자가 없었으면 빛을 보지 못했을 문서다. 그가 거의 10여 년에 걸쳐 미 국무부와 국방부, CIA 등에 정보공개청구를 해서 확보한 문서는 무려 3,500여 페이지에 이른다. 팀 셔록 기자는 이들 문서를 토대로 당시 미국이 5.18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군사작전을 하도록 용인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기.. 더보기
“초등 국정교과서, 위안부 사진·용어 사라져” 도종환 의원 “초등 사회 국정교과서, 위안부 사진·용어 사라져” [한겨레] 전정윤 기자 | 등록 : 2016-02-24 11:09 | 수정 : 2016-02-24 11:33 3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배우게 될 사회(역사) 교과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진과 용어가 삭제되고, 관련 서술도 약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가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한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와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는 비판이 나온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3월부터 초등 6학년이 배우게 될 사회 국정교과서(이하 최종본)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발행된 실험본 국정교과서(이하 실험본)에 실려 있던 일본군 위안부 관련 사진은 물론 위안부라는 용어도 삭제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