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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오바마는 왜 시진핑에 ‘사드’ 언급을 회피했을까? 오바마는 왜 시진핑에 ‘사드’ 언급을 회피했을까? [분석] 백악관의 미중 정상회담 발표문에 ‘사드’는 없었다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9-06 08:33:14 | 수정 : 2016-09-06 08:33:14 지난 3일(현지 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여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시간 이상 마라톤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 정상회담에 관해 한국 언론들은 '미·중 정상, 사드·남중국해·인권 놓고 정면충돌' 등을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냈다. 그리고 해당 기사에서는 마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에 관해서도 양 정상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짓말이다. 익히 알려진 대로 시진핑 .. 더보기
사드 토론회 나온 전문가들 "군사기밀이라 모른다" 사드 토론회 나온 전문가들 "군사기밀이라 모른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이더 수치로만 설명... 질문에 답변도 제대로 못해 [오마이뉴스] 조정훈 | 16.08.29 21:48 | 최종 업데이트 16.08.29 21:48 새누리당이 우여곡절 끝에 대구에서 사드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지만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의구심만 증폭시켰다는 논란만 일었다. 새누리당 사드대책TF는 29일 오후 대구시 라이온스회관 5층에서 조원진 최고위원과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철우, 이완영 의원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전자파 유해성, 그 진실은?'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사드레이더 전자파의 인체 무해성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군사무기와 관련된 국.. 더보기
‘사드 강행’ 박근혜, ‘낙동강 오리알’ 된 폴란드를 아시는가? ‘사드 강행’ 박근혜, ‘낙동강 오리알’ 된 폴란드를 아시는가? 사드는 미국의 핵심 MD일 뿐... 중국, 러시아와 원수지간 될 셈인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31 15:30:47 | 수정 : 2016-08-31 15:30:47 2009년 9월 17일(현지 시간), 이날은 공교롭게도 옛 소련이 폴란드를 침공한 지 7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내용은 '이미 합의했던 미사일방어(MD) 요격 미사일의 폴란드 배치를 철회한다'는 것이었다. 말이 전화 통화이지, 백악관이 공식 발표를 1시간 앞둔 시점에서의 일방적 통보였다. 한 시간 후 미 백악관은 "체코와 폴란드 등에 설치하려던 동유럽 미사일.. 더보기
“사드 레이더 절대 안전거리는 아무도 모른다” 김윤명 교수 “사드 레이더 절대 안전거리는 아무도 모른다” “미군 자료에 의해 계산한 것일 뿐... 레이더 출력은 모른다” 거듭 인정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30 12:21:26 | 수정 : 2016-08-30 12:53:2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안전성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단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윤명 교수는 29일,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주장이 '추정일 뿐'이라고 거듭 인정했다. 김 교수는 또 '100m 절대 안전거리'에 관해서도 "절대 안전거리는 아니다"며 "레이더 출력이 공개되지 않아 역산으로 추정한 것이며, 지구 상의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윤명 교수가 .. 더보기
‘사드 레이더는 안전하다’는 괴담은 어떻게 생겨났나 ‘사드 레이더는 안전하다’는 괴담은 어떻게 생겨났나 국민 설득은 도외시하고 ‘무조건 믿으라’는 국방부의 억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29 11:13:24 | 수정 : 2016-08-29 11:13:24 사드(THAAD, 종말단계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찬성하는 국방부 등 정부 당국은 물론 새누리당 관계자는 하나같이 잘못된 사드 괴담에 주민들이 휩쓸려 사드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 괴담의 진짜 진원지는 어디일까? 바로 국방부 등 정부 당국이다. 국방부가 애초에 "사드 레이더 100m 밖은 절대 안전하다"는 괴담만 퍼뜨리지 않았더라도 마치 폭탄 돌리기처럼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는 분노의 여론이 이처럼 커졌을까? 기자는 이미 미국 국방부 문서를 근.. 더보기
국방부가 내세운 전자파 전문가 “‘사드 레이더 무해’는 추정일 뿐” 국방부가 내세운 전자파 전문가 “‘사드 레이더 무해’는 추정일 뿐” 김윤명 단국대 교수, ‘근거’ 요구에 “미군 자료로 추정, 전제 다르면 달라질 수 있다” 답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26 23:39:11 | 수정 : 2016-08-27 09:19:03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 논란에서 국방부가 내세우고 있는 전문가가 '사드 레이더 안전성' 주장의 근거를 묻자 "미군 자료를 전제로 한 추정일 뿐"이라고 답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25일, 국방부가 주관해 김천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른바 '사드 홍보 강연'에서 김윤명 단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전자파의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이 강연에서 "사드 레이.. 더보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25일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에서 사드 배치 당위성 강조 직원들 “세뇌하러 왔나” [오마이뉴스] 글·사진: 조정훈, 편집: 김지현 | 16.08.25 21:38 | 최종 업데이트 16.08.26 00:09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성산포대 대신 성주 내 제3부지가 검토되면서 반대 여론이 성주에서 김천으로 확산되자 국방부가 김천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내세워 '사드 홍보 강연'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25일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두 군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교육'을 실시한다면서 사드 홍보 강연을 실시했다. 국방부는 사드 홍보를 위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 오해와 진실'이라는 .. 더보기
사드 레이더 '절대 금지구역 400m' 규정, 한국 국방부 '100m' 근거 상실 美 미사일방어국 사드 레이더 '절대 금지구역 400m' 규정 사드 발사대 위험 지역도 반경 2km 규정 한국 국방부 '100m' 왜곡 근거도 신뢰성 잃어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16 14:59:15 | 수정 : 2016-07-16 15:54:29 '사드(THAAD, 종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총괄하는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이 사드 레이더에서 가장 위험한 절대 금지구역을 400m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미 육군이 교본(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보다 더 엄격한 규정이다. 이에 따라 이른바 "사드 안전거리가 100m"라며 "사드 레이더로부터 100m 밖은 안전하다"는 한국 국방부 측의 왜곡된 주장은 다시 한 번 신뢰를 잃을 전망이다. 미군 미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