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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데모

박근혜 정부 시절 ‘관제데모’ 청년단체…아직도 노동부 아래에 박근혜 정부 시절 ‘관제데모’ 청년단체…아직도 노동부 아래에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9-09-01 18:21 | 수정 : 2019-09-01 20:28 박근혜 정부 시절 ‘관제데모’ 대가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을 통해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청년단체가 고용노동부 직속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 1일 고용노동부에 확인한 결과, 이재갑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에 청년단체인 ‘청년이 여는 미래’가 포함돼 있다. 이 단체는 2016년 8월부터 고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해 2월에 다시 위촉돼 2021년 2월까지 임기가 늘었다. 청년고용촉진특위 운영규정을 보면 특위는 △청년고용촉진 대책의 수립·시행 △공공기관 및 지방.. 더보기
조윤선 전 장관이 고엽제 ‘후원자’ 나선 이유는 조윤선 전 장관이 고엽제 ‘후원자’ 나선 이유는 관제데모와 수익사업의 함수관계는… 2017년 총수입 1,206억 원, 수익률은 비상식적으로 낮아 ‘뒷돈 거래’ 의심돼 [한겨레21 제1246호] 김현대 선임기자 | 등록 : 2019-01-11 13:06 | 수정 : 2019-01-13 14:54 국세청에 보고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이하 전우회)의 2017년 수익사업 매출액은 1118억3500만 원이다. 26억5천만 원의 정부 보조금과 기타 사업 수입까지 합친 그해 총수입은 1206억 원에 이른다. 중견 기업 규모다. 전우회 중앙회에서 국가보훈처 승인을 받아 벌이는 공식 수익사업은 18개나 된다. 각 도 지부에서도 자체 용역 사업을 벌인다. 특징은 모두 공공기관 대상 수의계약 사업이라는 점이다. 중견 기업인.. 더보기
‘뻔뻔함의 극치’ 보여준 하태경, 사과가 먼저입니다 ‘뻔뻔함의 극치’ 보여준 하태경, 사과가 먼저입니다 tbs라디오 서 “김일성 가면에 구멍, 김여정이 결정” 발언 논란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장지혜 | 18.02.13 21:35 | 최종 업데이트 18.02.13 21:43 "좀 유치하고 졸렬하죠. 이런 게 사실 지금 세월호 정국을 무리하게 이끌어가는 광화문 단식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고, 여기에는 충분히 항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 항의하는 방법이 조금 더 세련되고 교양이 있었으면 많은 국민들이 지지를 했을 텐데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 것 같아요." 지난 2014년 9월 KBS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하태경 의원은 그해 추석 광화문광장에서 이른바 '폭식 투쟁'이란 퍼포먼스로 세월호 유족들을 우롱했던.. 더보기
추선희, CJ 상대 2,200만 원 '갈취' 추선희, CJ 상대 2,200만 원 ‘갈취’ 검찰 구속영장 청구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7.10.17 15:51:00 | 수정 : 2017.10.17 18:59:13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58)이 CJ그룹에서 2,200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국정원법 위반(정치관여), 명예훼손, 공갈 등의 혐의로 추 사무총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추 사무총장은 박근혜 정부 초기 CJ그룹 본사 앞에서 ‘좌파기업 물러나라’는 취지로 집회·시위를 했다. 이후 집회·시위를 중단하는 대가로 CJ 측에서 현금 1,000만 원, 지원물품 1,200만 원어치 등을 전달받았다. CJ는 박근혜 정부.. 더보기
국정원이 보수단체 만들어 관제데모 국정원이 보수단체 만들어 관제데모 ‘박원순·통합진보당 반대’ 관제데모 [민중의소리] 정혜규 기자 | 발행 2017-10-11 14:14:38 | 수정 2017-10-11 14:15:24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자유대한수호실천본부 등 보수단체를 만들어 관제시위를 했다는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2년 총·대선을 앞두고 활동이 집중됐는데, 통합진보당 반대 등 종북공세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10일 JTBC에 따르면 국정원에서 돈을 받고 관제데모를 한 것으로 조사된 보수단체 중 자유대한수호실천본부는 국정원 직원이 처음부터 집회·시위에 동원할 목적으로 국정원 퇴직자의 명의를 빌려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근 국정원 직원들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건전 단체를 활성화하라는 지.. 더보기
3년 전 추석 끔찍했던 기억, 일베 '폭식 투쟁' 기획자는? 3년 전 추석 끔찍했던 기억, 일베 '폭식 투쟁' 기획자는? 국정원이 일베였던 MB 정부, '혐오 대한민국' 책임 무겁게 져야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최유진 | 17.10.01 20:35 | 최종 업데이트 17.10.01 20:50 벌써 3년 전이다. 광화문광장과 주변을 '일베'(일간베스트) 회원들이 점령했던 것이. 추석을 이틀 앞뒀던 지난 2014년 9월 6일 오후, 일베 회원들로 추정되는 남성과 청년들이 몰려들었다. 당시 적지 않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던 '일베'의 이른바 '폭식 투쟁'을 위해서였다. 이들은 '먹거리 집회', '폭식 투쟁'이라 명명한 집회를 예고한 뒤, 오후 1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광화문광장을 점령했고, 광화문 주변을 서성였다. 이들이 세종대왕상 앞에서 삼삼오오 앉아 피자.. 더보기
“김기춘이 전경련 통해 보수단체 지원”···靑 관계자 첫 증언 “김기춘이 전경련 통해 보수단체 지원”···靑 관계자 첫 증언 청와대, 전경련 통한 보수단체 지원 “김기춘 지시 있었다”···전 정무수석 첫 증언 [경향신문] 이혜리 기자 | 입력 : 2017.05.04 15:03:00 | 수정 : 2017.05.04 16:29:46 김기춘(전 대통령 비서실장, 78)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통해 보수·우익 단체들에 금전 지원을 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을 인정하는 청와대 관계자의 첫 공식 발언이 나왔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기춘과 조윤선(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51) 등의 직권남용 혐의 10회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박준우(전 청와대 정무수석, 64)은 화이트리스트 의혹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질문에 .. 더보기
전경련 “허현준 행정관, 돈 맡긴 듯 ‘아스팔트 보수’ 지원 요구” 전경련 “허현준 행정관, 돈 맡긴 듯 ‘아스팔트 보수’ 지원 요구” 전경련 관계자들 “허 행정관 지원단체·금액 써와 으름장 치듯 요구” 특검, 전경련서 계좌이체 내역·허 행정관 직접 작성 리스트 확보 검찰 “특검 기록 검토중…어느 부서서 수사할지 아직 결정 안돼”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3-14 05:30 | 수정 : 2017-03-14 08:30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로부터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마치 돈을 맡겨둔 듯 찾아와 보수단체 지원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특검은 허 행정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와 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수사 대상 범위 논란 때문에 검찰에 관련 기록을 일체 넘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