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의 방역 협조 요청이 ‘종교탄압’? 정부의 방역 협조 요청이 ‘종교탄압’? 예배의 의미마저 가짜뉴스로 물들인 한국교회, 부끄럽다 [민중의소리] 권지연 평화나무 뉴스진실성검증센터장 | 발행 : 2020-03-29 11:27:28 | 수정 : 2020-03-29 11:27:28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유난히 어릴 때부터 예배를 사모했던 내게는 자연스럽게 교회와 예배의 의미를 묵상할 수 있는 사건들이 많다. 모두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닐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 그 사건들은 내에 유의미하게 다가온다. 내가 가져야 할 신앙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된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겪은 몇 가지 사건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 목사는 왜 예배시간 그 아이의 가방을 열었을까 청소년기 시절 출석하던 교회에서 부흥회(특별기도집회)가 열렸다.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는 .. 더보기 교회 친구가 건네 준 가짜뉴스, 전광훈 목사의 가짜뉴스 교회 친구가 건네 준 가짜뉴스, 전광훈 목사의 가짜뉴스 [주장] 영화 '미스트'로 본 일부 한국 보수 교회의 문제점 [오마이뉴스] 글: 신소영, 편집: 김혜리 | 19.05.23 15:30 | 최종 업데이트 : 19.05.23 15:30 작은 마을에 짙은 안개와 함께 공격적인 괴생명체들이 나타나면서 수십 명의 주민이 마트에 갇힌다. 괴생물체의 공격으로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자 사이비 종교를 믿는 한 여성이 "종말이 다가왔다,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었다"며 떠들고 다니기 시작한다. 원래 그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는 정도였는데 옆 사람이 무참히 숨지는 걸 보고 극도의 공포와 위협을 느낀 사람들은 점점 이 여자를 따르기 시작한다. 급기야 이 여성은 자신을 추종하지 않는 사람을 마녀사냥 하듯이 악마로 몰고 괴물.. 더보기 교회 다니면 승진?…사회복지시설 직장갑질 백태 교회 다니면 승진?…사회복지시설 직장갑질 백태 직장갑질119, 25일 ‘사회복지119’ 출범한다 [한겨레] 오연서 기자 | 등록 : 2019-04-24 16:00 | 수정 : 2019-04-24 17:02 #1. ㄱ 씨가 일하는 기독교 법인 산하 사회복지기관의 승진 관행은 조금 특이하다. 이 기관의 관장과 국장 등은 모두 같은 교회 사람들인데, 경력이 적은 직원도 이 교회에 다니면 승진하거나 국외연수 혜택을 받는다. 교회 아침 예배의 모임 장을 몇 번 하더니 승진한 사람도 있었다. 최근에는 복지기관 직원들이 1박 2일 동안 연수를 가게 됐는데, 법인 직원들이 이사장에게 보낼 편지를 쓰라고 말했다. 연수하는 동안에도 이사장이 방문할 때마다 일어나서 손뼉을 치라고 강요했다. 새벽 6시에 전 직원을 추운 바닷.. 더보기 성폭력 목사에게 면죄부…그들만의 교회재판 성폭력 목사에게 면죄부…그들만의 교회재판 성범죄 교회재판 기록 입수 가해 목사 감쌌던 사람들이 재판 선처 탄원 내고, 옹호 연설 하기도 피해자 진술은 “증거 부족” 일축 3년 성범죄 31건 중 면직 5건뿐 “목사는 하나님만이 징벌” 성범죄 출소자도 목사직 박탈 안 해 [한겨레] 박준용 기자 | 등록 : 2019-03-08 05:00 | 수정 : 2019-03-08 09:28 사회 각 부문에서 미투운동이 계속되고 있지만, 개신교(기독교) 교회 내 성폭력은 끊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교회 내 성폭력이 반복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을 교단 권력에서 찾는다. 특히 교회의 사법부 구실을 하는 교회재판은 사회에서 유죄로 판명 난 사건들의 사실관계마저 부인하며, 가해자가 목회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면죄부’를 발급해.. 더보기 교황 “수익사업 하는 교회 세금 내야” 쓴소리 교황 “수익사업 하는 교회 세금 내야” 쓴소리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6 10:13:16 교황이 돈을 벌면서 세금을 내지 않는 교회들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종교시설에서 호텔과 식당을 운영하는 등 수익사업을 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세금을 내야한다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은 1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디오방송인 헤나센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수도원에서 '텅 빈 수도원에 난민들을 받아들임으로써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럴 경우 세금 면제 자격이 박탈돼 세금을 내야만 할 것"이라며 상업적인 활동의 교회 시설들은 더 이상 면세 혜택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탈리아를 비.. 더보기 친일과 반공의 과거사, 한국 교회 참회해야 친일과 반공의 과거사, 한국 교회 참회해야 [주장] 남한 단독정부 수립 등에 기여... 남북한 평화 위한 물꼬 터야 [오마이뉴스] 정중규 | 15.08.20 10:04 | 최종 업데이트 15.08.20 10:04 ▲ "친일을 암살하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의 포스터 ⓒ (주)쇼박스 올 8.15는 마침 광복절 그날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로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의 한 장면. 의열단 약산 김원봉 단장이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술잔마다 불붙이며 항일무장투쟁하다 떠난 동지들 이름 부르다 던지는 대사.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습니다. 잊혀지겠지요?" 가슴에 여운을 남기는 장면이다. 그랬다. 오로지 민족 해방과 독립을 위해 자기 한 몸 던진 사람들은 잊혀지고, 해방의 기쁨도.. 더보기 “교회 경매는 타락 보여주는 한 장면” “교회 경매는 타락 보여주는 한 장면” 교계 개혁 외치는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시사저널 1239호] 조혜지 인턴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3.07.17 (수) 교회 거대화에 대한 일반인의 시선은 곱지 않다. 교단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교회가 커질수록 예수와 멀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형 교회 목사들은 설교에서 “법을 지켜야 한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일부 대형 교회 목사들은 ‘돈 문제’로 검찰에 불려가거나 재판을 받고 있다. 한국 개신교의 상징으로 불리던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나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등이 그러하다. 많은 목사가 순복음교회·금란교회 같은 대형 교회를 꿈꾸고 있다. 그러면서 교회를 더 크게, 더 화려하게 짓고 있다. 최근 경매에 넘어가거나 ..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②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수치스런 한국 교회 역사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광복 후 교회, 친일파 득세하고 역사 날조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광복과 더불어 신앙과 종교의 자유가 찾아왔으나 일제라는 이족의 물리적인 힘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 일제의 잔재를 그대로 방치하는 자유로 변모했다. 우상숭배를 행하고 비인도적 행위와 민족배신을 행한 전력을 참회하지 않아도 그것을 탓하지도, 간섭하지도 않는 자유로 탈바꿈했다. 참회를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추방하는 자유로, 일제 치하에서 생존의 지혜를 터득한 자들이 신속히 기회주의적으로 변신하는 자유로 바뀌었다. 반공 이데올로기에 편승하여 불의한 정치권력에 유착하는 자유로, 과거사 청산 부재를 일체 문제 삼지 않는 자유로 전락했다. 교회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