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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국가 손배로 고통 받는 쌍용차 노동자들 국가 손배로 고통 받는 쌍용차 노동자들 “며칠 전 죽은 동료가 꿈에 나타났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경찰, 진상조사위 권고 즉각 이행하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6-24 14:49:28 | 수정 : 2019-06-24 15:04:33 경찰이 약 16억 원에 이르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를 철회하지 않으면서 국가폭력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이하, 쌍용차지부)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를 철회하라’는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권고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진상조사위는 지난해 8월 28일 ‘쌍용자동차 사건.. 더보기
삼성전자서비스 라두식 지회장 ‘정보경찰 접촉 의혹’ 사퇴 삼성전자서비스 라두식 지회장 ‘정보경찰 접촉 의혹’ 사퇴 ‘삼성이 사주한 정보경찰과 핫라인’ 의혹에 삼성재판서 정보경찰과 비밀접촉 문건 제시 라두식 “접촉 인정…삼성 사주 몰랐다” 해명 통합지회 수석부위원장·사무장도 동반 사의 금속노조 “조직에 사전보고 없이 개별 접촉”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9-06-24 15:50 | 수정 : 2019-06-24 20:41 삼성이 정보경찰을 이용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핫라인’을 구축해 임금협상에서 회사 쪽이 원하는 결과를 유도하는 등 노조와해 공작을 편 물증이 나오면서, 라두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통합지회장이 전격적으로 사퇴의 뜻을 밝혔다. 24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금속노조 쪽을 종합하면, 라두식 지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통합지회 운영위.. 더보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대금 후려치기’ 손도 안 대고 대출 지원해 돌려 막아 ‘상생’으로 포장된 ‘갑질’ [민중의소리] 조한무 기자 | 발행 : 2019-04-23 16:56:31 | 수정 : 2019-04-23 16:56:31 최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약 2000명이 집단 작업 거부에 나섰다. 그간 일부 사내하청 노동자가 산발적으로 작업을 거부한 적은 몇차례 있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이탈이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원청인 현대중공업으로부터 공사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하도급사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해버린 탓인데,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와 ‘현대중공업 갑질 철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중공.. 더보기
잘못 만든 복수노조제, 노동기본권 침해한다 잘못 만든 복수노조제, 노동기본권 침해한다 복수노조, 오히려 사용자에 유리 사측 친화 ‘어용노조’ 설립으로 기존 노조의 투쟁력 약화 [경향신문] 반기웅 기자 | 입력 : 2019.03.30 14:56:04 | 수정 : 2019.03.30 15:39:43 현행 복수노조 제도가 노동기본권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수노조제 도입 이후 오히려 ‘어용노조’가 득세하고 노조의 교섭력이 약화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의 결사·단체교섭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허용한 복수노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계는 교섭 창구 단일화를 비롯해 사용자에게 교섭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가 노동자의 교섭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있다. .. 더보기
“하청 노동자가 떳떳하게 노조 하는 날까지 투쟁” “하청 노동자가 떳떳하게 노조 하는 날까지 투쟁” 현대중 사내하청 전영수·이성호씨 20m 높이 교각 고공농성 100일 넘겨 그사이 계절 바뀌고 새 정권 들어서 “현대중, 하청노조원 ‘블랙리스트’로 관리” 노동기본권 보장과 블랙리스트 철폐 요구 “경영 어렵다고 하청노동자 소모품 취급 안돼” [한겨레] 울산/신동명 기자 | 등록 : 2017-07-20 11:03 | 수정 :2017-07-20 16:04 “처음엔 골바람 추위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이뤘는데 요즘엔 푹푹 찌는 열기 때문에 잠을 설칩니다.” ‘하청 노동기본권 보장’과 ‘블랙리스트 철폐’ 등을 요구하며 울산 북구 성내고가차도 20m 높이 교각 위에서 20일로 101일째 고공농성을 벌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조직부장 전영수(42) 씨와 대의.. 더보기
"노조원 떠안으면 찍혀"... 현중 '블랙리스트' 녹취록 "노조원 떠안으면 찍혀"... 현중 '블랙리스트' 녹취록 하청지회-업체간 전화통화 내용 공개..."국정조사 진행할 것"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 | 2017.05.08 11:05:47 "우리가 (조합원) 떠안아뿌면 우리 쪽에 (원청에서) 또 압박이 들어온다니깐. 분명히 압박이 들어옵니다. 이게 뭐 법적으로 (원청) 생산부서에서 언제 그만두라 이런 소리는 안 한다니깐. 뭔가 다른 쪽으로 압박이 들어온다니까." 현대중공업 하청업체A 대표가 하청노조 조합원을 고용하면 원청에서 폐업을 유도하는 식으로 압박하기에 자기네도 하청노조원을 고용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내용이다. 일명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하청업체 대표가 직접 언급한 셈이다. (☞ 바로가기 : 조선계 블랙리스트를 아십니까)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더보기
고공농성 노동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고공농성 노동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7-05-05 07:39:00 | 수정 : 2017-05-05 07:39:00 광화문 사거리의 광고탑 위에 6명의 노동자들이 고공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21일차에 이르고 있다. 단식농성에 반드시 필요한 효소도 먹지 못한 채 물과 소금만으로 버티고 있다고 하니 농성자들의 건강이 상당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업장에서 노조탄압과 직장폐쇄, 정리해고에 맞서 장기투쟁을 벌여온 노동자들이다. 김경래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조 동양시멘트지부,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오수일 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 김혜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장재영 현대차울산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이 그들이다. 보통의 노동자들의.. 더보기
ILO “한국 정부, 삼성 ‘노조와해 문건’ 수사결과 통보하라” ILO “한국 정부, 삼성 ‘노조와해 문건’ 수사결과 통보하라” 국제노동기구 결사의 자유 위원회 삼성전자서비스 관련 보고서 채택 대법 “삼성 작성 문건 맞다” 판결에도 고용부, 재수사 방침 없이 ‘미적’ 삼성전자서비스 ‘노조탄압’ 관해 “심각한 반 노조행위…심각한 우려 간접고용 결사의 자유 강화방안 만들라” [한겨레] 박태우 기자 | 등록 : 2017-03-26 18:55 | 수정 : 2017-03-27 01:17 국제노동기구(ILO)가 한국 정부에 삼성그룹의 ‘노조 와해’ 문건인 ‘S(에스)그룹 노사전략’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를 지체없이 국제노동기구에 통보할 것을 권고했다. 국제노동기구는 또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결사의 자유’를 강화할 방안을 정부에서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국제노동기구가 삼성의 노조탄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