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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차가 ‘유성기업 노조 파괴’ 시나리오 썼다 현대차가 ‘유성기업 노조 파괴’ 시나리오 썼다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 | 입력 : 2016.01.28 11:05:33 | 수정 : 2016.01.28 14:00:26 현대자동차가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를 파괴하기 위해 협력업체인 유성기업, 노무법인 창조컨설팅과 공모한 사실이 확인됐다. 금속노조 조합원을 회유해 기업노조로 가입시키는 과정에서 현대차는 유성기업에 구체적 목표치까지 제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1년부터 유성기업에서 진행된 노조 파괴의 주연 배우는 유성기업·창조컨설팅이 아니라 현대차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또 유성기업은 기업노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면서까지 금속노조를 파괴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노조와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유성기업 노조파괴 증.. 더보기
‘가자 서울로, 끝장내자 박근혜’ 광주 민중대회 ‘가자 서울로, 끝장내자 박근혜’ 광주 민중대회 광주시민 7백여명 “11월 14일 민중총궐기로 새로운 역사를 쓰자”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31 13:33:31 박근혜 정권이 최근 쉬운 해고를 골자로 한 노동개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등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0만을 목표로 잡고 있는 민중총궐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30일 전국 곳곳에서 민중대회가 열려 “가자, 서울로. 끝장내자, 박근혜 정권”을 외쳤다.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광주본부는 30일 오후 5시 30분 상무지구 롯데마트(광주 서구) 옆 도로에서 ‘11.14민중총궐기 성사를 위한 광주지역 민중대회’를 열었다. “민중의 저항이 어떻게 폭발하는지 보여주자” “세.. 더보기
“우리는 이긴다. 끝까지 함께 싸워, 공장으로 복귀하자” “우리는 이긴다. 끝까지 함께 싸워, 공장으로 복귀하자” [현장] 평택공장 정문 앞 가득 메운,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한 범국민대회’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3 22:31:39 "끝까지 함께, 공장으로 돌아가자"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앞, 노동자들의 구호 소리가 하늘로 퍼졌다. 3일 오후 4시 이곳에서는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정리해고 된 후 7년째 복직투쟁을 하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서울에서 버스 4대를 타고 노동자, 시민 등이 내려왔다. 경기지역 등의 노동, 시민단체 회원들도 함께 했다. 2천여 명이 평택공장 정문 앞 도로 절반을 가득 메웠다. 해고자 모두가 공장으로 돌아가는 승리의 길을 .. 더보기
법원 “발레오전장 노조 사무실 단수·단전은 부당노동행위” 법원 “발레오전장 노조 사무실 단수·단전은 부당노동행위”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8 11:58:28 지난 2010년 직장폐쇄 이후 지속되고 있는 발레오전장시스템(옛 발레오만도) 측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발레오만도지회(발레오지회) 간 법적 분쟁에서 노조가 잇따라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최경서 판사는 발레오전장 사측이 금속노조와 발레오지회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발레오전장 사측은 지난 2013년 9월 금속노조 측에 지난 2008년부터 유지돼오던 단체협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하면서 지회가 사용하던 사무실을 인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지회는 사용권을 주장하며 사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사측은 지난 4월부터 .. 더보기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현장중계 :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민중의소리] 옥기원·김민혜·오민애·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2 19:35:50 ▲ 경찰, 새벽 세월호 범국민 철야행동 강제해산...연행자 속출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다짐에 시민들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에서 함께 분향을 하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서로에게 약속을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 더보기
삼성테크윈 보안계약서 ‘기본권 침해’ 논란 삼성테크윈 보안계약서 ‘기본권 침해’ 논란 금속노조 경남지부, “개인사찰 허용하는 보안 서약서 강제”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4-29 11:52:49 ▲ 삼성탈레스,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등 4개사 노동자 3천여명(경찰 추산 2천300명)이 이날 오후 삼성 본관 앞에서 ‘삼성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삼성 노동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민중의소리 삼성테크윈의 보안계약서에 대해 노동조합이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테크윈 사측이 헌법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보안서약서를 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보안서약서에는 동의하지만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 더보기
창조컨설팅 “민노총 탈퇴시키면 1억 달라” 창조컨설팅 “민노총 탈퇴시키면 1억 달라” 창조컨설팅, ‘이면계약’ 사실로 드러나 유성기업서만 1년에 6억원…3곳서 14억 벌어들여 불법 내용 많아 ‘비밀누설땐 책임’ 계약서에 넣기도 [한겨레] 김소연 기자 | 등록 : 2012.09.24 08:37 | 수정 : 2012.09.24 22:32 ▲ 지난해 5월24일 오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유성기업 공장 안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노조원들이 경찰에 연행된 채 바닥에 앉아 있다. 아산/김태형 기자 창조컨설팅한테 ‘민주노조 와해’는 곧 수입으로 이어졌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과 가 입수한 창조컨설팅의 계약서를 보면, 창조컨설팅은 유성기업과 2011년 5월6일 ‘성공보수’라는 명목으로 이면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금속노조 산하 지.. 더보기
대구·경북은 용역 동원한 '노조파괴' 진원지 대구·경북은 용역 동원한 '노조파괴' 진원지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들, 대구노동청 책임자 국정조사 요구 [오마이뉴스] 조정훈 | 12.08.17 20:26 | 최종 업데이트 12.08.17 20:30 장면 1. 2010년 4월 금속노조 구미KEC 지회는 회사에 임금인상 및 사내 복지개선, 고용안정,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교섭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회사는 타임오프제 위반이라며 교섭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다. 이후 노조는 지방노동위의 조정 절차를 거쳐 6월 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하자 회사는 6월 30일 오전 1시경 650여 명의 용역을 배치하고 여성기숙사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기숙사 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