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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계엄령 문건 작성에 군 사조직 관여했나 계엄령 문건 작성에 군 사조직 관여했나 곳곳에서 보이는 알자회 흔적들 [오마이뉴스] 글: 김도균, 편집: 박혜경 | 18.08.09 14:22 | 최종 업데이트 18.08.09 16:51 지난 1992년 2월 1일, 당시 김진영 육군참모총장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및 참모들에게 보낸 '참모총장 지휘서신(제1호)'을 통해 군내부의 사조직을 단시일 내에 완전히 해체하라고 지시했다. 지휘서신에서 김 총장은 "군은 더 이상 정치 등 군 외부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 군 내부에 눈을 돌려 안보 전문 집단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단시일 내에 군 내부 종적 사조직을 해체토록 하라"고 명령했다. 당시 여론은 군 내 사조직 해체가 군의 정치적 중립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김 총장의 지시를 환영.. 더보기
‘이면합의’로 국민 속였던 박근혜정부의 한미 방위비 협상 ‘이면합의’로 국민 속였던 박근혜정부의 한미 방위비 협상 ‘추가 현금지원’ 담은 이면합의 해놓고 국회 보고도 누락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8-02-22 12:24:04 | 수정 : 2018-02-22 12:45:50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9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타결 당시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이 미국 측에 지원하는 군사건설비와 관련해 '추가 현금 지원'의 가능성을 열어 사실상 '현물 지원'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이면합의는 국회 비준동의 과정에서 은폐됐다. 확인된 ‘이면합의’와 ‘보고누락’ 9차 방위비 분담 협상 관련 외교부 자체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를 보면 '이면합의'의 존재와 '보고 누락' 사실이 확인된다. 이.. 더보기
김관진 ‘사이버사 댓글 조사 은폐’ 혐의 내주 소환 김관진 ‘사이버사 댓글 조사 은폐’ 혐의 내주 소환 검찰, 구속영장 재청구 검토…MB 지시·관여 여부도 조사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8.02.22 06:00:02 검찰이 다음 주쯤 김관진(68·전 국방부 장관)을 국방부가 실시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관여 활동 자체 조사 결과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다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명박(77)을 조사하기 전 김관진을 상대로 이명박의 지시와 관여가 있었는지 조사한 후 김관진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은 다음 주쯤 김관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금주 중 김관진 측과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관진은 2014년 국방부 .. 더보기
군 댓글공작 매일 보고받은 김관진 군 댓글공작 매일 보고받은 김관진 정성호 의원, 사이버사 피의자 신문조서 공개 심리전단 요원 “출근 땐 주말용 따로 만들어 보고” 재직 초기부터 3년간 매일 보고 정황 보고서는 밀봉 서류 봉투에서 잠금장치 ‘블랙북’으로 진화 정 의원 “김 전 장관 철저 조사해야” [한겨레]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7-10-29 19:11 | 수정 : 2017-10-29 20:25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012년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댓글 공작’을 한 국군 사이버사령부로부터 2010년 12월 국방부 장관 재임 초기부터 3년 동안 거의 매일 보고를 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2013~2014년 사건을 수사했던 군 검찰은 이런 사실을 파악하고도 김 전 장관을 단 한 차례도 조사조차 하지 않아 .. 더보기
연제욱·옥도경 “김관진에 댓글 보고” 연제욱·옥도경 “김관진에 댓글 보고”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 “김관진에 댓글 공작 보고” 인정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7.10.12 11:24:00 | 수정 : 2017.10.12 11:37:49 연제욱, 옥도경 전 국군 사이버사령관이 “사이버사의 댓글 활동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68)에게 보고했다”고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초기 군검찰 수사에서 면죄부를 받았지만 잇따라 드러나는 증거와 관련자들 진술로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연 전 사령관과 옥 전 사령관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출석해 “이명박 정부 당시 사이버사 댓글 활동을 김 전 장관에게 보고했다”는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 더보기
“대선 전 사드 발사대 ‘알박기’, 김관진이 9월→4월 조기 배치 관철” “대선 전 사드 발사대 ‘알박기’, 김관진이 조기 배치 관철” 이철희 “사드 발사대 반입, 미국 요청 아닌 우리 정부 요청 때문” 국방부 문건에 드러나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발행 2017-10-11 11:27:40 | 수정 2017-10-11 11:27:40 지난 대선 무렵, 경북 성주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발사대 2기가 전격 배치된 것은 미국이 아닌 한국 정부의 요청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11일 공개한 국방부의 '주한미군 사드체계 배치 관련 참고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중심으로 사드배치 가속화 추진 필요성이 대두'됐고, '미국 측도 한국 측 입장에 공감해 배치 가속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 더보기
‘군 내부제보자’ 색출 지시한 김관진 ‘군 내부제보자’ 색출 지시한 김관진 ‘정치개입’ 수사 임박 [경향신문] 정대연 기자 | 입력 : 2017.10.07 16:02:00 | 수정 : 2017.10.07 16:17:13 황 모 중령(52·육사 45기)은 지난달 진급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2011년부터 일곱번째다. 계급 정년으로 인해 내년 전역을 앞둔 그는 이제 군에서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 그가 처음부터 군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1989년 소위로 임관해 위관급 장교 때는 초등군사반, 고등군사반을 전 병과 통틀어 수석으로 마쳤다. 소령 때 등록하는 육군대학은 전체 차석으로 졸업했다. 요직도 두루 거쳤다. 그의 결혼식 때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주례를 섰다. 그런 황 중령에게 시련이 닥친 건 역설.. 더보기
“사이버사 댓글공작, MB 청와대에 매일 보고” “사이버사 댓글공작, MB 청와대에 매일 보고” 530심리전단 전 간부 증언 KBS 기자들 “취재 다 했는데 회사서 보도 거부”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7.08.30 13:11:00 | 수정 : 2017.08.30 20:27:37 제작거부 중인 KBS 기자들이 2010년~2012년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개입됐고,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도 날마다 댓글공작 결과가 보고됐다는 당시 사이버사 핵심 간부의 폭로를 공개했다. 청와대가 댓글공작에 개입했다는 관계자의 실명 폭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기자들은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KBS 뉴스를 통해 이 내용을 보도하려 했지만 보도국장단으로부터 가로막혔다고 밝혔다. “댓글부대 공작, 청와대·김관진에 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