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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21세기판 용팔이, 극우단체 없이 하루도 지탱못할 정권 21세기판 용팔이, 극우단체 없이 하루도 지탱못할 정권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28 07:49:07 야당과 시민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밀어붙이는 일에는 언제나 등장하는 약방의 감초가 있다. 바로 정권의 입맛대로 동원되는 극우단체다. 박근혜가 27일 국회시정연설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야 말겠다는 결기를 보여줄 때 무려 56차례나 박수가 터져 나왔는데, 야당의 피켓시위와 퇴장시위에도 불구하고 아랑곳없이 기립박수와 환호를 주도한 세력 역시 방청석에 줄지어 앉은 극우단체들이었다. 대통령 시정연설에 방청객 동원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국민대표기관에 대한 예의도 아니지만, 대통령 안전상의 문제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방청객으로 초대받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대표는.. 더보기
박근혜 정부 5년 나랏빚 250조 늘듯 박근혜 정부 5년 나랏빚 250조 늘듯 임기말 국가채무 693조 육박 누적 재정적자도 167조 추정 [한겨레] 세종/김경락 기자 | 등록 : 2015-09-08 20:40 | 수정 : 2015-09-08 21:44 매년 재정적자가 대규모로 쌓이면서 박근혜 정부 5년간 국가채무가 250조 원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장기 불황에 빠진 영향도 있으나, 세수 확충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 크다. 8일 기획재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보면, 노무현 정부(2003~2007년) 시절 5년간 누적 재정적자(관리재정수지 기준)는 10조9000억 원이었으나 이명박 정부(2008~2012년) 때는 98조9000억 원으로 10배 가까이 불어났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적자 규모가 .. 더보기
[한겨레 그림판] 8월 21일 - 독재자를 칭송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 더보기
"이제부터 내가 널 맡겠다" 이근안의 관절꺾기에 그만 "이제부터 내가 널 맡겠다" 이근안의 관절꺾기에 그만 [다시, 역사 바로 세우기 기획인터뷰②] 김명인 인하대학교 교수 [오마이뉴스] 손우정 | 15.08.18 19:22 l 최종 업데이트 15.08.19 20:26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년. 우리 현대사는 유례없이 빠른 경제성장을 일구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권력을 소유한 이들의 학살, 내란, 부정선거, 고문과 각종 인권유린으로 점철된 오욕의 역사이기도 하다. 와 '(가칭)반헌법행위자 열전편찬준비위'는 뒤틀린 우리 역사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역사의 정의를 다시 세우기 위한 운동을 촉구하는 기획 인터뷰를 연재한다. [편집자말] 1980년 5월 15일. 서울역 앞에 10만여 명의 학생이 모였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총격에 쓰러진 .. 더보기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대해부②] 박근혜 후보 측근 인사들의 혼맥 [미디어오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 입력 : 2012-12-11 13:58:28 | 노출 : 2012.12.12 11:50:03 박근혜 후보에게는 신(神)이나 다름없는 박정희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물려줬다. 박정희가 죽고 난 직후, 두 개의 청와대 금고(박정희가 직접 관리하던 금고와 비서실 금고)에서 나온 돈 6억원을 건네준 사람은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다. 전두환(육사 11기, 1955년 임관)은 박정희가 5.16쿠데타 직후부터 양아들처럼 키운 사람이다. 박정희는 전두환을 위관 장교 시절부터 국가재건최고회의, 경호실 등에 (파견)근무토록 했고, 청와대로 수시로 불러 직접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금을 .. 더보기
“김대중 내란음모사건때 허위자백” 심재철 의원 고백 “김대중 내란음모사건때 허위자백” 심재철 의원 고백 94년 자술서 통해…80년 당시 진술은 중형선고 증거활용 [한겨레] 정광섭 기자 | 등록 : 2005.11.27 19:07 | 수정 : 2005.11.27 22:08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때 신군부 쪽 군검찰에 적극 협조했다는 의심을 사온 심재철(47) 한나라당 의원이 14년 뒤 “당시 구타에 못 이겨 허위자백을 했다”고 고백하는 자술서를 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자술서는 1994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관련자들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소·고발할 때 작성돼 고소장에 첨부된 것이다. 심 의원은 95년에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에 입당했다. 27일 가 입수한 심 의원 자술서를 보면, 그는 “80년 6월 30일 합동수사본부에 자.. 더보기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주장이 취약한 이유 세 가지 '통진당 내란음모' 주장이 취약한 이유 세 가지 [주장]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보다 허술하고 정치적 [오마이뉴스] 곽동기 | 13.09.02 17:06 | 최종 업데이트 13.09.02 17:06 ▲ 국정원 수사관들이 지난 8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실의 압수수색을 마치고 철수한 가운데,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이 압수물이 찍힌 사진을 들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대선에 불법 개입해 헌정을 유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에 대한 해체 요구가 높다. 그런데 위기에 빠진 국정원은 통합진보당이 "내란을 예비음모했다"는 죄를 만들어 온갖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여기에 '국정원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던 일부 인사들과 .. 더보기
이석기 집에 '이민위천(以民爲天)'이 북한 연계 증거? 이석기 집에 '이민위천(以民爲天)'이 북한 연계 증거? 사마천 에 나오는 글귀... 김대중·강재섭도 인용 [오마이뉴스] 이주영 | 13.08.29 16:27 | 최종 업데이트 13.08.29 19:01 [기사 보강: 29일 오후 5시 5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전해진 족자 속 글귀 '이민위천(以民爲天)'이 돌연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29일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 벽에 걸린 액자 속 글귀 '이민위천'을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강조한 좌우명으로 보고 북한과의 연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4월 13일 개정된 북한 헌법 서문에는 "김일성 동지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여"라고 명기됐다. 평양방송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