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대중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엔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이명박 전 대통령엔 “금세기 최고의 대통령”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9 04:59 | 수정 : 2017-08-29 10:22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원장의 지시에 따라 여론조작에 나선 국정원 직원들은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여론과 이슈가 모였던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불법 정치관여 활동을 벌였다. 이들이 2009년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들을 보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선 조롱을 서슴지 않고, 이명박에 대해선 “대통령 만세” 등으로 찬양했다. 28일 가 진선미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당시 다음 ‘아고라’ 글들을 보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 더보기
[팩트체크] 박근혜 답변서의 거짓·궤변 [팩트체크] 박근혜 답변서의 거짓·궤변 박지원 “DJ, 휴일도 본관에 출근 임기말 신장투석 권고도 거부해” “노, ‘김선일 피살’ 관저 보고” 주장, 당시 밤 10시…세월호와 비교 ‘억지’ [한겨레] 김남일 이정애 송경화 기자 | 등록 : 2017-01-10 12:19 | 수정 : 2017-01-10 20:00 10일 공개된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 당일 행적 답변서에서 박근혜 쪽이 “청와대 관저는 ‘제2의 본관’이다. 대통령의 일상은 24시간 재택 근무 체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령과 질병으로 관저에서 집무할 때가 많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측근들과 맞담배 피며 관저에서 ‘안방 정치를 했다”’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본질과 동떨어진 주장을 쏟아냈다. 관저에 머무는 것이 ‘.. 더보기
1985년 2월 8일, 김대중은 왜 귀국하려 했나 1985년 2월 8일, 김대중은 왜 귀국하려 했나 1985년 외교부 문서를 통해서 본 김대중 귀국의 역사적 함의 [오마이뉴스] 장신기 | 16.04.19 16:38 l 최종 업데이트 16.04.19 16:38 지난 17일 외교부가 공개한 1985년 외교문서가 화제다. 특히 그 해 2월 '김대중 귀국' 문제를 두고 이뤄진 한국 정부-미국 정부-김대중, 이 3 주체 사이의 논의와 행동은 한국 현대사 이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함의가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김대중 귀국'을 통해서 드러난 여러 사실들은 현재 한국 야당 정치의 앞 날을 고민하는 데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문서를 통해서 본 1985년 1월과 2월 상황 1985년 1월 18일 김대중은 성명서를 발표하여 2월 6일 미국을 출국해.. 더보기
반기문 美연수중, 전두환에 ‘DJ 동향’ 보고…“기회주의자의 실체” 반기문 美연수중, 전두환에 ‘DJ 동향’ 보고…“기회주의자의 실체” SNS “젊은 시절 민낯, 전두환 군부독재 충견이었네” [고발뉴스] 민일성 기자 | 승인 2016.04.17 16:25:25 | 수정 2016.04.17 17:15:4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9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 미국 연수 당시 망명생활 중이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향을 관찰해 상부에 보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 총장은 당시 주미 참사관이었지만 미국 하버드 대학에 연수중인 상황으로 본인의 의사에 따른 적극적인 보고로 해석되고 있다. 외교부는 17일 ‘외교문서 공개에 관한 규칙’에 따라 30년만에 비밀 해제된 1985년도 외교문서(25만쪽)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985년 1월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중이던 반기문 당시 참.. 더보기
반기문, ‘김대중 귀국’ 미국 내 여론 동향 보고 반기문, ‘김대중 귀국’ 미국 내 여론 동향 보고 미, 전두환 정부 ‘호헌 지지’ 요청에도 끝내 거절 1985년 외교문서 공개 [경향신문] 유신모 기자 | 입력 : 2016.04.17 23:27:00 | 수정 : 2016.04.18 00:20:56 1985년 1월 미국에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귀국을 결정하자 미국 학계·법조계 유력인사 130여 명이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안전귀국 보장을 요청하는 연명 서한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같은 미국 내 동향을 국내에 최초로 보고한 사람은 당시 외무부 참사관으로 하버드대 연수 중이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정부가 17일 공개한 1985년 외교전문을 통해 밝혀졌다. 문서에 따르면 .. 더보기
북한 붕괴 임박설, 이명박근혜 정권 망쳤다. 북한 붕괴 임박설, 이명박근혜 정권 망쳤다. 누군가가 슬쩍 보여주는 북한 붕괴 시나리오 그리고 증좌들 이명박근혜의 통일 대박, 한탕주의 이념편향 공세 부추겨 [뉴스프로] 이하로 대기자 | 2016/01/02 19:59 이명박근혜 8년 동안 내내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다. 도대체 왜? 말도 안 되는 이명박근혜 정권의 정책들은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한 것들일까?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도 불구하고 대책도 없이 돈을 풀어대고 해외에 투자하고 땅바닥에 쏟아 붓는 경제정책들.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위험 신호들을 무시하고 운용되는 경제정책을 비롯한 나라 운영은 과연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의 국가운영이라고 할 수 없었고 과연 이들은 왜 이런 미친 국가운영들을 하는 것이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경.. 더보기
내란음모, 정당해산, 소요죄까지…‘박근혜 신독재’ 시대 맞은 한국사회 내란음모, 정당해산, 소요죄까지…‘박근혜 신독재’ 시대 맞은 한국사회 [기획-통합진보당 해산 1년, 한국사회 어디까지 왔나 ①] 죽어있던 법 조항들 되살려 ‘독재정치’ 뒷받침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8 11:11:56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 사태가 벌어진지 어느덧 1년여가 지났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이후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시작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과도한 집회‧시위의 자유 제한에서 비롯된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소요죄 적용 등 1987년 이후 전례 없는 공안탄압으로 일관하면서 ‘독재 정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독재정치용’ 법 조항들 남발됐던 과거 이석기 전 의원에게 덧씌워진 내란음모나 내란선동, 정당 해산,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더보기
“교과서 국정화는 사지선다 암기세대의 구습” “교과서 국정화는 사지선다 암기세대의 구습” [인터뷰] 안희정 충남도지사 ①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5 21:59:06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2005년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의 발언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2005년 1월 당시 박근혜 대표는 연두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경우든 역사에 관한 것을 정권이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었다. 그랬던 박근혜가 현재 국가가 위촉한 역사학자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새로 쓰도록 하겠다며 국정화를 주장하고 있다. 안 지사는 “무망하고 위험한 짓”이라고 규정했다. 5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만난 안희정 지사는 정부의 일방통행식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사지선다형 암기세대의 구습”이라고 비판했다. 그간 광역단체장으로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