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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300명 공채에 35명 청탁”…강원랜드 뺨친 KT 채용 복마전 “300명 공채에 35명 청탁”…강원랜드 뺨친 KT 채용 복마전 KT 전·현직 임원이 본 채용비리 인사 담당 전직 임원 증언 “2009년 300명 공개채용하는데 회장 비서실·노조 등 4곳서 청탁 MB때 늘린 경력직은 더 심해 탈락시킨 면접위원 징계받아” KT 고위관계자 “구조적 비리” “이석채 회장 때 정말 엉망진창 친이·친박·영포라인·동문 청탁 고위직들 경쟁하듯 민원 받아와” [한겨레] 김완 기자 | 등록 : 2019-03-18 05:00 | 수정 : 2019-03-18 08:30 “취업준비생들이 들으면 천인공노할 말일지 모르겠지만, (부정 채용을 지시하는) 위에서 하는 말은 회사에 이익이 되는 전략적 채용이다. 국회의원 아들이 들어오면 우리 회사에 이익이 된다.” KT 인사 부문에서 10년 이상 일하.. 더보기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외 유력인사 6명 더 있다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외 유력인사 6명 더 있다 검찰, 압수한 공채 서류서 정황 확보 응시자 7명 이름 옆 ‘손글씨 괄호’ 국회의원·공무원 등 유력자 부모 이름 적혀 [한겨레] 김완 김양진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9-03-18 05:00 | 수정 : 2019-03-18 22:21 김성태 토착왜구당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의원 말고도 유력 인사 6명이 채용 청탁을 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윗선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검찰 수사의 본격화 정도에 따라 지난해 강원랜드 사건에 버금가는 대규모 채용 비리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17일 KT와 검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KT 공개채용 관련 서류에.. 더보기
KT 새노조 “황교안 아들도 KT 근무…채용비리 전반 수사해야” KT 새노조 “황교안 아들도 KT 근무…채용비리 전반 수사해야” “‘300명 채용에 35명 청탁’ 증언 나와” “국회 청문회 때 채용비리도 캐야” “이사회, 자체조사에 나서달라” 요구도 [한겨레] 김재섭 기자 | 등록 : 2019-03-18 10:53 | 수정 : 2019-03-18 20:58 KT 전직 인사 담당 임원이 김성태 토착왜구당 의원 딸 특혜 채용에 간여한 혐의로 구속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제기됐던 KT 채용 비리 의혹 전반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T 새노조는 “검찰은 케이티 채용 비리 사건을 전면 수사하고, 국회는 청문회를 통해 채용 비리 실태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KT 새노조는 18일 긴급 성명을 내어 “그동안 케이티 내에서 발생한 채용.. 더보기
5.18 진상규명 늦춰온 토착왜구당의 온갖 ‘방해 공작’들 5.18 진상규명 늦춰온 토착왜구당의 온갖 ‘방해 공작’들 토착왜구당에 “진상규명 의지 있나”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9-01-08 15:06:33 | 수정 : 2019-01-08 19:16:54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이 토착왜구당의 직무유기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5.18 진상조사위원회는 토착왜구당이 조사위원 추천을 또다시 미루면서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사이 38년 전 광주를 피로 물들게 한 전두환을 두고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망언이 나왔고, 재판을 통해 용서를 빌어야 할 의무가 있는 전두환은 '독감'이라는 핑계를 대고 재판에 또 불출석했다. 5월 영령들을 기만하는 행태가.. 더보기
평양 정상회담 남북 군사합의가 NLL 포기 맞나? 평양 정상회담 남북 군사합의가 NLL 포기 맞나?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 입력 : 2018.09.23 15:42:00 남북이 지난 19일 평양에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 내용을 두고 보수 진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의혹과 안보 공백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남북이 서해 완충지대를 설정키로 합의했는데, 북측보다 남측에 설정된 구역이 더 넓어 NLL을 사실상 후퇴시킨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국방부는 NLL을 존중·준수한다는 입장이며, 이런 견해는 남북 군사분야 합의 과정에서도 확인됐다. 또 단순히 면적을 비교해 유불리를 따질 게 아니라, 우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행금지구역 설정으로 일부 정찰활동이 제약을 받지만, 북한.. 더보기
풍성한 평화의 계절, 홀로 ‘이성을 잃은’ 사람들 풍성한 평화의 계절, 홀로 ‘이성을 잃은’ 사람들 3차 남북정상회담에 자한당 의원들 저주에 가까운 비판 합리성 팽개친 맹목적 비난…분단 기득권 세력 본능인 듯 김 위원장 방남에 자한당 의원들 길거리로 나설지 관심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 | 등록 : 2018-09-21 20:53 | 수정 : 2018-09-21 21:35 “원숭이를 잡는 방법 중에 입구가 좁고 무거운 호리병 안에 먹을 것을 넣어 두는 방법이 있다. 배가 고픈 원숭이는 호리병에 손을 넣어 먹을 것을 단단히 쥐고 절대로 놓지 않는다. 먹을 것을 놓으면 손을 뺄 수 있는데도 놓지 않는다. 사냥꾼이 원숭이를 잡으러 다가와도 무거운 호리병을 손에 매단 채 도망가다가 결국은 잡힌다.” 더불어민주당의 원혜영 의원은 경기도 부천 오정 지역구 5선 국.. 더보기
달라진 평양, 공허한 자유한국당 달라진 평양, 공허한 자유한국당 [한겨레] 신승근 논설위원 | 등록 : 2018-09-20 19:18 | 수정 : 2018-09-21 11:1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의 공식 논평은 인색했다. “공허한 선언일 뿐이다. 지난 1, 2차 회담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당 지도부는 더 날을 세웠다. “북한이 고수해온 살라미 전술을 받아들인 선언에 불과하다.”(김성태 원내대표) “국방의 눈을 빼버리는 합의다.”(김병준 비대위원장)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은 없고, 군사분야 합의서로 군사력만 약화했다는 비판이다. 정말 공허한 건 자유한국당이다. 2007년 10월 평양 정상회담도 지금처럼 뜨거웠다. 하지만 모든 게 깜깜이였다... 더보기
의원님, 소시지 직접 못 자르십니까 의원님, 소시지 직접 못 자르십니까 다음주의 질문 [한겨레] 송호진 정치에디터석 정치팀장 | 등록 : 2018-08-18 11:03 | 수정 : 2018-08-18 18:24 포크, 칼이 나왔다. 대사관 간부와 나이 육십이 넘은 현지 기관장이 일어서서 출장 온 국회의원 3명 앞에 하나하나 놓아주었다. 여기까진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두 사람은 칼을 들고 몇 접시의 소시지와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썰었다. 더 의아했던 건 의원들의 무덤덤한 반응. 누구도 “제가 썰죠” 이런 의례적 말이라도 건네지 않았다. 식사가 끝나자 의원들은 가이드 격인 대사관 직원의 안내를 받아 미니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유럽의 어느 나라에 체류 중이던 2016년 말, 우연히 맥주 집에서 보게 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