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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노사정위 합의, 노동자 전체 대변한다는 건 어불성설” 추미애 “노사정위 합의, 노동자 전체 대변한다는 건 어불성설” “박근혜 정부, 노동개혁 날치기 시도한다면 정권 흔들릴 것”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5 11:17:25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은 14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합의에 대해 “1,700만 노동자 중 절반인 비정규직 등 약자를 전체적으로 대변하는 대타협이라고 하는데 이는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당내 노동민주화특별위원장인 추 최고위원은 이날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노사정 대타협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하지만, 전체 노동자의 일부만 가입한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한 합의지, 대부분의 노동자를 대변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인 14일 한국노총이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의 분신시도에도 불구하고 .. 더보기
문재인 “박근혜 정부, 실정·무능 드러나...노동정책은 거꾸로” 문재인 “박근혜 정부, 실정·무능 드러나...노동정책은 거꾸로”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1 10:04:52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전날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무능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소득불평등”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상위1% 소득이 1242만원 늘어나는 동안 하위1%는 오히려 2만원 감소했다”며 “소득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격차는 28배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또 “국세청 자료를 보면 전체소득자 3명 중 1명은 최저임금 미달로 무려 661만명에 달한다”며 “사상 최악의 경제.. 더보기
비정규직은 오바마의 노조 발언 어떻게 생각할까? 비정규직은 오바마의 노조 발언 어떻게 생각할까? “약자에겐 노조가 꼭 필요해요” “노조 만들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0 12:33:48 "미국인이여 노조에 가입하라" 이미 널리 알려졌으니 이 발언을 누가 했는지 퀴즈를 내는 건 의미가 없겠다. 미국 노총(AFLCIO) 위원장이 했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길 법한 이 말을 한 주인공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다. 그는 7일 미국 노동절을 맞아 보스턴 노동협의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면서 미국 시민들에게 노조 가입을 권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 가족의 생계를 보장할 좋은 직업을 원하는가. 누군가 내 뒤를 든든하게 봐주기를 바라는가. 나라면 노조에 가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전한 뉴스는 트.. 더보기
“김무성 대표는 그 입 다물라!” 대학 곳곳에 붙는 따끔한 대자보 “김무성 대표는 그 입 다물라!” 대학 곳곳에 붙는 따끔한 대자보 중앙대 노동개혁 비판 이어 시립대에서...국정교과서 도입 필요 발언 비판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7 18:42:21 대학 곳곳에 김무성(65)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비판 대자보가 붙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시립대에서 김 대표의 "한국사 국정교과서 도입 필요" 발언에 대한 비판 대자보가 게시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성치화(철학‧10학번)씨는 대자보를 통해 “지난 2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굴욕의 역사라고 억지를 부리는 주장은 이땅에서 사라져야한다고 믿는다’면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며 “(이는) 정권이 생각하는대.. 더보기
최민의 시사만평 - 고통전담 노동개혁 고통전담하고 애국심으로 버터라! 더보기
노동시장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노동시장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노동개혁 토론회서 만난 김무성·문재인, 장외 설전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8-31 18:31:17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에 대해 여야, 노사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1일 '장외 설전'을 벌였다. 양당 대표는 이날 국가미래연구원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특별 토론회 '노동시장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에 나란히 참석해 각각 축사를 통해 최근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그 원인과 해결 방안을 놓고 인식 차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불합리한 노동시장의 제도·관행으로 인해 우리 아들·딸과 장년 근로자, 비정규직, 하청 근로자들이 겪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