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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노동절 크레인 참사, 살인기업을 처벌해야 노동절 크레인 참사, 살인기업을 처벌해야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7-05-02 07:22:50 | 수정 : 2017-05-02 07:22:50 어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과 골리앗 크레인이 충돌해 넘어지는 바람에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참사로 근무하던 6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발생 시각은 오후 2시 50분경으로 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노동절 기념대회를 하고 있던 와중에 속보로 사고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동절인 1일부터 7일까지 휴무를 실시했다. 정규직 노동자는 7일간 휴가를 받았지만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는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출근을 해야만 했다. 이번 참사로 사망한 이는 모두 하.. 더보기
군사정권이 빼앗은 이름... ‘노동절’ 군사정권이 빼앗은 이름... ‘노동절’ 5월 1일, 아직도 되찾지 못한 ‘노동절’ ‘노동 차별 용어’ 어제와 오늘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 | 입력 : 2016.05.01 22:35:00 | 수정 : 2016.05.01 23:43:07 국립국어원은 2014년 4월 말 트위터에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트위터를 통한 국어생활종합상담 업무를 하지 않으니 이용에 차질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노동자의 날'로 바꾸어달라”고 하자 국립국어원은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한 ‘노동자’는 ‘근로자’로 다듬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많은 이용자가 이 트윗을 비판하자 국립국어원은 “담당자가 착각해 잘못 답변하면서 혼란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더보기
노동자의 날, 노동절의 유래와 근로자의 날 노동자의 날, 노동절의 유래와 근로자의 날 1886년 미국 시카고 총파업 기념이 ‘메이데이’ 한국의 ‘노동절’…1963년에 ‘근로자의 날'로 바뀌어 [국민뉴스] 정상훈 기자 | 2016-05-01 08:50 "우리를 처형해 노동운동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 목을 가져가라. 그러나 가난과 불행과 힘겨운 노동에 신음하는 수백만 노동자의 운동을 없앨 순 없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밟아 끌 순 있지만 사방에서 타오르는 들불을 끌 수는 없을 것이다." 1886년 미국 시카고 총파업을 이끈 노동운동가 어거스트 스파이스(August Spies)의 말은 훗날 지금의 '메이데이(May-day)', 노동절을 만든 초석이 되었다. 노동절의 유래 1880년대 미국의 노동자 권익회복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1일 8시간 .. 더보기
“노조는 내 삶과 가족 지키는 최선의 선택” “노조는 내 삶과 가족 지키는 최선의 선택” 126주년 노동절 집회 참석자에게 ‘왜 노조를 했는가’ 물었다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01 19:09:13 단결과 투쟁. 사회의 중추이면서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던 노동이 성원권을 확보해 온 동력이다. 노동을 착취하고 탄압하는 권력과 자본에 맞서온 힘이기도 하다. 그래서 노동절은 기념식이 아니라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다. 노동절의 역사도 그러하다. 1886년 5월 1일 미국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총파업을 했다. 이날 경찰 발포로 6명이 사망했고, 이에 격분한 노동자 30만명이 다음날 헤이마켓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5월 1일을 "기계를 .. 더보기
‘창살 없는 감옥’ 생활…‘수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추석 ‘창살 없는 감옥’ 생활…‘수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추석 민주주의·생존권 위협 받는 순간마다 최후의 ‘보루’에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7 13:02:51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아침 10시께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앞.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한적한 거리엔 행인을 가장한 건장한 남성 2~3명이 건물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다. 검정색 점퍼 주머니엔 무전기 안테나가 삐쳐 나와 있었고, 자연스러운 척 곁눈질을 하면서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오히려 어색해보였다. “어디에 오셨나요?” “민주노총 위원장님 만나러 왔어요.” 경비원과 나눈 짧은 대화에 주변을 서성이던 남성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렸다. 부러움에 가득찬 그들의 시선을 뒤로 한 채 민주노총 사무실로 향했다... 더보기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현장중계 :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민중의소리] 옥기원·김민혜·오민애·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2 19:35:50 ▲ 경찰, 새벽 세월호 범국민 철야행동 강제해산...연행자 속출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다짐에 시민들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에서 함께 분향을 하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서로에게 약속을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 더보기
[현장] 노동절대회, “노동자 벼랑 끝 내모는 박근혜 정권 물러나라” [현장] 노동절대회, “노동자 벼랑 끝 내모는 박근혜 정권 물러나라”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1 17:43:01 ▲ 세계노동절이 1일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세월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2015년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있다. ⓒ정의철 기자 “노동자 임금과 고용을 재물 삼아 재벌 배를 채우겠다는 정권은 더 이상 우리의 정권이 아니다.” 노동자의 날, “더는 굴종의 삶을 살지 않겠다”는 5만 노동자(경찰추산 2만 2천명)들의 투쟁 물결이 서울시청광장을 가득 채웠다. 노동절인 1일 오후 3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노동자들이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 모여 ‘노동시장 구조개악'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