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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두환·노태우 경호 비용에 무려 12억원 국고 쓰여” “전두환·노태우 경호 비용에 무려 12억원 국고 쓰여”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7 08:51:34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사저 경호 비용에 연 12억원 이상의 국고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두 전직 대통령의 사저 경호 예산은 총 12억 7,160여만 원이 쓰였다. 전 전 대통령은 6억 7,352만 원, 노 전 대통령은 5억 9,813만 원이 소요됐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6억 원이 쓰였고, 올해 1~4월까지만 4억 4,553만 원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전 대통령을 근접경호하는 직업경찰(전 전 대통령 10명·노 전 대통령 9명)에게 지급되는 비용엔 201.. 더보기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대해부②] 박근혜 후보 측근 인사들의 혼맥 [미디어오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 입력 : 2012-12-11 13:58:28 | 노출 : 2012.12.12 11:50:03 박근혜 후보에게는 신(神)이나 다름없는 박정희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물려줬다. 박정희가 죽고 난 직후, 두 개의 청와대 금고(박정희가 직접 관리하던 금고와 비서실 금고)에서 나온 돈 6억원을 건네준 사람은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다. 전두환(육사 11기, 1955년 임관)은 박정희가 5.16쿠데타 직후부터 양아들처럼 키운 사람이다. 박정희는 전두환을 위관 장교 시절부터 국가재건최고회의, 경호실 등에 (파견)근무토록 했고, 청와대로 수시로 불러 직접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금을 .. 더보기
국정원의 '조작', 이런 순간에 꼭 등장했다 국정원의 '조작', 이런 순간에 꼭 등장했다 [주장] 33년 만에 부활한 '내란예비음모'... 냉철하게 진실 가려야 [오마이뉴스] 고상만 | 13.08.31 12:54 | 최종 업데이트 13.08.31 12:54 ▲ 내란예비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의원단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이 제기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국정원이 유사 이래 있은 적 없는 엄청난 탄압책동을 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권우성 28일 아침, 국민을 경악케 하는 사건이 터졌다.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진보당) 관계자 10명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과 긴급체포가 그것이다. 이들의 혐의는 형법상 '내란예비음모'. 과거 왕조시대 개념으로 .. 더보기
측근들의 강한 충성심으로 ‘전두환 추징’ 어려웠다 “95년 뇌물죄 수사 때 전두환 국외재산은 손대지 못했다” 당시 수사검사 3명이 보는 ‘전씨 비자금’ “국세청 등 협조 얻어 범정부 추적조사반 구성해야” [한겨레] 고나무 김경욱 기자 | 등록 : 2013.07.03 22:11 | 수정 : 2013.07.04 14:00 ‘5·18 특별수사본부장’ 최환 “비자금 추징, 검찰 전체의 사건 추가 환수 첫째 덕목은 집요함” ▲ ‘5·18 특별수사본부장’ 최환 과거 ‘12·12 및 5·18 특별수사본부’에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수사를 맡았던 전직 검사 3명은 지금까지 검찰의 전 전 대통령 은닉 자금에 대한 추징 노력이 미약했다고 지적했다. 국외 재산은 아예 수사하지 못한 점 등 당시 수사의 한계와 함께, 금융실명제법의 처벌 조항 강화 등 제도적 개선점도 지적.. 더보기
[단독] “전두환, 상왕정치 노리고 수천억 비자금 조성” [단독] “전두환, 상왕정치 노리고 수천억 비자금 조성” 95년 수사팀 검사들의 증언 “2003년 ‘대선 자금 차떼기’ 사건 때 수사했어야” 김용철 “당시 친인척·측근, 명의신탁 부동산 못찾아” [한겨레] 고나무 기자 | 등록 : 2013.07.03 21:34 | 수정 : 2013.07.04 13:31 ▲ 전두환 전 대통령 검찰이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내란·뇌물죄를 수사할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퇴임 뒤에도 권력을 행사하는 ‘상왕정치’를 노리고 이를 위한 비자금을 만들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당시까지는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2세들에게 이전되지 않았으며 수사 이후 본격적인 이전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당시 수사 검사의 분석도 나왔다. 1995년 ‘12·12 및 5·18 특별.. 더보기
돈을 만들고 쓰고 감추는 기술까지…‘돈의 달인’ 전두환 돈을 만들고 쓰고 감추는 기술까지…‘돈의 달인’ 전두환 [아침 햇발] ‘돈의 달인’ 전두환 / 김의겸 [한겨레] 김의겸 논설위원 | 등록 : 2013.06.06 19:04 | 수정 : 2013.06.07 15:54 ▲ 살인마 전두환. 실화를 영화로 만든 에서 유오성은 칠성파의 행동대장이다. 그 칠성파의 두목이 이강환(70)이다. 그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했고 외톨이였다. 홀몸으로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했던 어머니는 동네 아이들에게 돈을 쥐여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냉랭하던 아이들이 돌변했다. 매일 ‘강환아 노~올~자’며 대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부터 이강환은 돈으로 사람을 부리는 법을 깨치기 시작했다. 주먹 한번 쓰지 않고 조폭의 보스가 됐다. 이 얘기는 3대 폭력조직의 하나였던.. 더보기
새누리당과 뉴라이트의 ‘6월항쟁 탈취’ 사건 새누리당과 뉴라이트의 ‘6월항쟁 탈취’ 사건 [기자의 눈] 새누리당-뉴라이트, 386, 그리고 한국 현대사 [프레시안] 김덕련 기자 | 기사입력 2012-09-27 오전 10:23:06 한때 친박근혜계의 좌장이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마디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87년) 6월항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이다." 발끈한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이 6월항쟁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뿌리가 전두환 정권의 민정당임을 기억한다면 입 밖에도 내기 부끄러운 말"이라고 김 전 의원을 질타했다. 김 전 의원의 명백한 헛발질이다. 6월항쟁을 전후한 시기에 노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서 활동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정치인 노무현이 그 후 보인 모습에 공감하든 그렇지 않든, 사실은.. 더보기
유신헌법은 무엇이었나… 초헌법적 긴급조치, 삼권분립 부정, 세계사적 ‘헌정 파괴’ 유신헌법은 무엇이었나… 초헌법적 긴급조치, 삼권분립 부정, 세계사적 ‘헌정 파괴’ [경향신문] 전병역 기자 | 입력 : 2012-08-31 21:45:12 | 수정 : 2012-08-31 22:45:02 ‘10월 유신’은 박정희가 장기집권을 위해 헌법 효력정지, 국회 해산 같은 초법적인 조치를 거쳐 마련한 ‘박정희의, 박정희에 의한, 박정희를 위한’ 유신헌법에 기초하고 있다. 유신을 추진하는 과정과 형식, 내용 모두 위헌적 요소로 얼룩졌다. 비정상적인 유신체제를 끌고 가기 위해 긴급조치로 국민 기본권을 억압하는 ‘공포정치’는 필연적이었다. 전문가들은 “현대사의 오명인 유신체제를 지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메이지 유신’에서 용어를 따온 10월 유신은 1971년 7대 대선에서 박정희가 야당 김대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