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녹조라떼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금강 철새도 ‘거짓 영상’의 진실 알고 있다 [오마이뉴스] 이경호 | 등록 : 2019.09.24 09:27 | 수정 : 2019.09.24 09:27 ‘철새가 찾지 않는 강’. 위의 사진은 이명박 정권 시절에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만들었던 홍보 동영상의 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새들도 버린 죽음의 강을 4대강 사업을 통해 2011년까지 아래의 사진처럼 철새들이 군무를 추면서 비상하는 지상낙원으로 만들겠다고 홍보한 것이다. 그 후 10여 년이 흘렀다. 적어도 나는 확신할 수 있다. 금강의 경우, 위의 영상은 완벽한 거짓 홍보였다. 4대강 사업 이전에야말로 금강은 두번째 사진과 같은 철새들의 낙원이었다. 이곳에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 .. 더보기
추악한 몰골로 변해버린 국보급 명승지, 범인은 ‘유명인사’ 추악한 몰골로 변해버린 국보급 명승지, 범인은 ‘유명인사’ [삽질 10년, 산 강과 죽은 강 9] 내성천 70km 구간 현장 리포트 [오마이뉴스] 글 : 김병기, 사진 : 권우성 | 등록 : 2019.09.11 20:04 | 수정 : 2019.09.11 20:04 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낙동강 현장 탐사취재를 했다. ‘삽질 10년, 산 강과 죽은 강’ 특별기획 보도는 9월 말까지 이어진다. 10월 말경에는 가 제작한 4대강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영화투자배급사 엣나인필름)을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이번 기사는 9월 9일 이상돈 의원실, 낙동강네트워크,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가 국회에서 주최한 ‘영주댐 현황점검 및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김병기 기자가 발제한 PT 내용을 재구성한 것.. 더보기
‘삽질의 종말’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해야할 일 ‘삽질의 종말’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해야할 일 [서평] 국민 모두가 아파하며 읽어야 할 책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 [오마이뉴스] 글: 이훈희, 편집: 이주영 | 19.06.15 11:47 | 최종 업데이트 : 19.06.15 11:47 "강은 누구의 것인가?" 김병기 기자가 쓴 을 읽기 전까지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물음이었습니다. 강 주변에서 강이 주는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강의 주인일까요? 아니면 일종의 공공자원으로서 모든 국민들의 것일까요?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기에 자연마저도 누군가가 소유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정수근 시민기자가 말했듯 "강은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강은 스스로 살아 있는 생명체이고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생태계".. 더보기
혈세 22조 낭비한 ‘4대강 사업’의 부역자들은 누구? 혈세 22조 낭비한 ‘4대강 사업’의 부역자들은 누구? 책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 출간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5-19 08:17:17 | 수정 : 2019-05-19 08:17:17 김무성 토착왜구당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4대강 보 해체 반대 대정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 절대 다수의 요구를 거부하고 4대강 보를 해체한다면 우리는 문재인 정권 퇴진운동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4대강 보 해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 문재인 청와대를 폭파해 버리자”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날 김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수많은 업적을 쌓았는데, 4대강 사업을 성공시킨 것이 제일 큰 업적”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더보기
BOD 1ppm’ 죽어가는 낙동강... 문재인 “상시 개방해야” ‘BOD 1ppm’ 죽어가는 낙동강... 문재인 “상시 개방해야” 30일 더불어민주당 낙동강 현장 점검 전문가들도 “펄스 방류로는 녹조 현상 근본 해결 불가”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발행 : 2016-08-30 19:59:25 | 수정 : 2016-08-30 22:59:59 냄새는 여전했다. 낙동강 하구 주변부는 물론 한복판까지 녹조가 가시지 않아 과연 어로작업이 가능한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끌어올린 그물에는 생태교란 외래어종인 베스와 식용으로는 잘 먹지 않는 강준치 몇 마리만 끌려 올라왔다. 어민들이 어젯밤부터 온종일 쳐놓은 그물이었다. 평생 낙동강에서 고기잡이를 해 온 어민 오성태 씨는 “예전 같으면 민물장어, 붕어, 잉어가 잡혔을 거다. 미끼값만 5만 원, 배 한번 띄우는데 기름이 20L,.. 더보기
‘대통령의 시간’ 속편 ‘옥중서신’을 기다리며 ‘대통령의 시간’ 속편 ‘옥중서신’을 기다리며 [민중의소리] 이철재 에코큐레이터 | 최종업데이트 2015-02-02 11:04:19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는 시기, 공교롭게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2월 2일 출간 예정이었던 MB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은 무슨 사정인지 28일부터 언론에 공개됐다. 이에 대해 야당은 ‘셀프 칭찬’으로 일관한 MB에게 “참회록을 써도 모자라다”고 일갈했고, 여권 일각에서도 불편해 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역사적 기록일 뿐’이라며 MB를 옹호하는 친이계와 달리 친박계는 ‘왜 하필 이 시기에’라며 볼멘소리를 낸다. 청와대도 MB가 ‘세종시 수정안’과 ‘남북관계’에 대해 일방적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보수언론인 마저도 “이 마당.. 더보기
4대강 농지피해에 265억짜리 '땜질처방'? 안 됩니다 4대강 농지피해에 265억짜리 '땜질처방'? 안 됩니다 [주장]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 없어... 보 관리수위 낮추는 게 옳다 [오마이뉴스] 정수근 | 14.09.06 16:46 | 최종 업데이트 14.09.06 16:46 ▲ 합천창녕보 담수로 인해 경북 고령군 우곡면 연리들의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해 수박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2011년 현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정수근 4대강 주변 농지의 침수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무려 265억 원의 혈세를 추가 투입한다고 합니다. 4대강 보 담수 이후 강의 수심이 급격히 상승하자 강 주변 농지의 지하수위가 함께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거듭 민원을 제기했고, 정부는 이제서야 문제를 인정하고 대책을 강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낙.. 더보기
강은 썩고 괴생물은 창궐 강은 썩고 괴생물은 창궐, 들통에 담아 MB에게 선물? [현장] 낙동강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가 썩은 물고기들과 뒤엉켜 [오마이뉴스] 정수근 | 14.07.06 11:47 | 최종 업데이트 14.07.06 17:40 ▲ 낙동강에서 첫 발견된 큰빗이끼벌레 ⓒ 정수근 낙동강에서도 발견된 괴생물체 4대강에 괴생물체가 서식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금강에 이어 영산강에도 이 괴생물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렇다면 4대강 사업의 가장 큰 구간이자, 녹조라떼의 배양소가 된 낙동강에는 문제의 괴생물체가 없을까. 5일 환경재단과 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낙동강 현장조사를 통해 이 괴생물체가 실제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혀냈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한 환경재단 활동가들은 지난 4일 금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