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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한만호,비망록에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에 6억 전달” 4차례 언급 한만호,비망록에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에 6억 전달” 4차례 언급 “檢, 한명숙 사냥에 혈안”…구영식 기자 “진보언론조차도 ‘한명숙 유죄’로 예단”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5.19 16:57:18 | 수정 : 2020.05.19 17:37:00 故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는 비망록에 한명숙 전 총리가 아니라, 당시 한나라당 친박계 정치인에게 뇌물을 준 사실을 검찰에 진술했다고 적었다. 그는 비망록에 이 같은 주장을 모두 4차례나 반복해서 적었다. 가 최근 공개한 ‘한만호 비망록’에는 “태원 D/C 계약금 11억 원 중 6억 원이 당시 한나라당 친박계로 제공되었다”며 “검찰이 알고 있으면서 제공 사실이 나오자 덮어버리고 한 총리 쪽으로 조작 한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또 서울.. 더보기
前 검찰 고위간부, 윤석열 장모 돈 ‘특활비’로 갚았다? 前 검찰 고위간부, 윤석열 장모 돈 ‘특활비’로 갚았다? KBS “尹총장 장모 송금 의혹.. 의심스런 정황 확인”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4.25 12:05:48 | 수정 : 2020.04.25 12:19:25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모 씨와 동업자 관계였다가 17년 째 법적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사업가 정대택 씨가 최 씨와 딸 김건희(윤 총장 부인)씨를 봐준 의혹이 있다며 지난달 前 검찰 고위간부를 추가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4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정대택 씨는 그해 우연히 최 씨가 미국으로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한 사실을 발견했다. 받은 사람은 당시 검찰 고위간부였던 양모 전 검사의 부인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때는 정 .. 더보기
경찰은 뇌물단서 덮고 검찰은 성범죄 혐의도 ‘면죄부’ 경찰은 뇌물단서 덮고 검찰은 성범죄 혐의도 ‘면죄부’ 검찰과거사위 발표로 본 부실수사 경찰의 수사 왜곡 “김학의에 성접대 빌미로 윤중천 사건청탁 파악 가능” 검찰의 면죄부 “김학의에 금풍공여 알고도 계좌추적 등 추가수사 안해” 과거사위, 부실수사 배경 ‘박근혜 청와대’ 외압 판단 [한겨레] 최우리 기자 | 등록 : 2019-05-29 20:57 | 수정 : 2019-05-29 22:03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29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6년간 ‘면죄부’가 주어진 데에는, 경찰의 부실 수사와 검찰의 봐주기 수사가 결합된 탓이 크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뇌물죄 단서를 확보하고도 성범죄 혐의만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법무부 차관 낙마라는 국민적 의혹이 큰 사안인데도 ‘원점 재수사’가 아닌 경찰 수사 언.. 더보기
‘뇌물 비망록' 이팔성 “MB 도움 받으려 돈 줬다” ‘뇌물 비망록' 이팔성 “MB 도움 받으려 돈 줬다” MB 항소심 증인으로 맞대면 재판장 “가림막" 제안에 “괜찮다” “KRX 가라 했으면 제대로 해놨어야” 비망록 적힌 MB에 대한 원망 확인 “2007년 김윤옥에 금품” 증언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9-04-05 19:28 | 수정 : 2019-04-05 19:58 “케이아르엑스(KRX·한국거래소)를 저보고 가라 했으면 제대로 (이명박이 사전 작업을) 해놨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던 것 같다.” 이명박 일가에게 건넨 뇌물을 비망록 형태로 작성한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5일 이명박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이 전 회장은 2008년 3월 주요 금융기관장 자리가 무산된 데 이어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리에서도 밀려난 뒤 비망록에.. 더보기
이재용 ‘삼성 뇌물’ 50억 넘으면 실형 이재용 ‘삼성 뇌물’ 50억 넘으면 실형 이재용 상고심 운명은… 뇌물액과 연동된 횡령액 50억 넘으면 5년이상 징역 이재용 1심, 뇌물 89억 실형…2심 땐 36억으로 줄어 집행유예 삼성 쪽 긴장 “따로 할 말 없다”…대법, 박·이 함께 심리할 수도 [한겨레] 김민경 기자,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8-24 22:25 | 수정 : 2018-08-25 01:08 89억 원(이재용 1심) → 36억 원(이재용 2심) → 73억 원(박근혜 1심) → 87억 원(박근혜 2심). 이재용이 박근혜에게 준 뇌물 액수는 앞서 나온 하급심 재판부 3곳에서 모두 엇갈렸다. 하지만 네번째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가 24일 정유라의 말 세마리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을 모두 뇌물로 인정하.. 더보기
뇌물을 선물로 바꿔준 대법원의 ‘진경준 구하기’ 뇌물을 선물로 바꿔준 대법원의 ‘진경준 구하기’ 진경준 ‘넥슨 공짜 주식’ 무죄 판결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8-05-20 14:00 | 수정 : 2018-05-20 16:56 ▶ 친구 김정주 엔엑스씨(NXC) 대표로부터 받은 넥슨 주식의 129억 원 시세 차익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진경준(51)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건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대한항공 횡령 사건을 봐주고 처남 명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넥슨 주식과 현금, 고급 승용차의 뇌물죄 여부에 대해서는 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단했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시세차익 129억 원은 고스란히 진경준의 몫이 된다. 기획통으로 승승장구 진경준에 김정주, 넥슨 비상장주식 제공 주식 살 돈.. 더보기
‘국정원 뇌물’ 거짓말 릴레이, MB 뭘 노리나 ‘국정원 뇌물’ 거짓말 릴레이, MB 뭘 노리나 사실무근→10만달러 받아→4억도 받아 진술 바꿔 특활비 7억 중 2억만 부인 목격자·관련자 많아 수수 불인정땐 ‘불리한 증인채택 우려’ 판단한 듯 법조계 “허위진술, 형량 악영향” 지적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5-07 05:02 | 수정 : 2018-05-07 09:41 ‘권력형 비리는 없었다’(1월 17일) → ‘10만 달러는 수수’(3월 14일) → ‘4억 원도 수수’(5월 3일)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77)이 국가정보원에서 받은 돈과 관련해 잇따라 태도를 바꾸고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된다. 법조계에서는 불리한 증인 채택을 막고, 비교적 ‘약한 고리’를 찾아내 검찰 수사에 흠집을 내려는 재판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보기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징역 24년’ 박근혜 판결문 함께 읽기 [한겨레] 정리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8-04-15 09:46 | 수정 : 2018-04-15 11:58 ‘법정 다큐, 수인번호 503’ 연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서 파면돼 구속기소된 박근혜(66) 피고인의 1심 재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23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지난 2월 27일 구형 공판까지 17회에 걸쳐 법정에서 펼쳐진 검찰과 피고인·변호인의 공방, 증인으로 나온 전·현직 공무원과 기업인들의 진술 등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판결 선고 날까지 법정에 나오지 않은 박근혜의 ‘불출석’도 기록으로 남겼다. 지난 4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심동영·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