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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국정교과서 사태는 폭력과 이성의 싸움···학자와 대중 함께 싸워야” “국정교과서 사태는 폭력과 이성의 싸움···학자와 대중 함께 싸워야” [인터뷰] 한상권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트워크’ 상임대표(덕성여대 교수) [민중의소리] 한상권(덕성여대 교수) |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9 13:24:40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론의 ‘반대’ 흐름이 굳어지고 있다. 10월 중순 행정예고 때만 해도 비슷하던 찬반이 ‘반대 우위’를 넘어서 ‘과반 반대’로 굳어지고 있다. 정부는 그 과정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홍보와 반대 여론에 대한 공세를 가해왔지만 여론의 흐름을 막아서진 못했다. 여기서 역사학자들의 역할이 작지 않았다. 연구실 안에서 나와 ‘국정교과서 집필거부’ 선언 공개 행동에 나선 것은 그 만큼 역사학자들이 이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 더보기
국정교과서의 “대한민국 수립” 기술, 친일파가 건국 유공자 된다? 국정교과서의 “대한민국 수립” 기술, 친일파가 건국 유공자 된다? 정부, 뉴라이트 건국절 주장 수용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 교육과정 변경 고시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7 15:46:44 국정 역사교과서에 '친일파 복권'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 대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표현이 실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부'라는 단어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지만, 이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 수립일이 되면, 1919년 3·1운동 후 수립된 임시정부와 항일의 역사를 부정하는 셈이 된다. 이는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역사인 광복절을 평가절하하면서, .. 더보기
“건국 쓸 수 없다면 ‘정부’ 용어 빼자” 뉴라이트 주장, 새 교육과정에 수용 “건국 쓸 수 없다면 ‘정부’ 용어 빼자” 뉴라이트 주장, 새 교육과정에 수용 대한민국 정부 수립 → 대한민국 수립 도종환 의원, 자문회의 자료 공개 [경향신문] 정원식 기자 | 입력 : 2015-11-07 06:00:02 | 수정 : 2015-11-07 06:00:02 역사 국정교과서의 밑그림을 제공하는 새 교육과정 개발 과정에서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이 기존 교육과정에 있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란 표현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고치도록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지난 9월 23일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포함된 ‘대한민국 수립’이란 표현이 뉴라이트의 ‘건국절’ 주장을 수용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6일 교육부에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중순.. 더보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역사 바로알기 추천도서 10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역사 바로알기 추천도서 10선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31 12:16:56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거세다.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 박근혜는 27일 국회 연설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박근혜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친일-반공-독재로 이어져 온 자신들의 과거사를 왜곡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 모든 논란의 시.. 더보기
‘뉴라이트 교과서’에 담긴 친일·독재 미화 ‘10’ ‘뉴라이트 교과서’에 담긴 친일·독재 미화 ‘10’ 국정 역사교과서의 원형이 될지 모를 ‘뉴라이트 교과서’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18 13:14:12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가 극찬한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이하 뉴라이트 교과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박근혜는 2008년 5월 26일 뉴라이트 교과서 출판기념회에 국회의원 신분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이 왜곡된 역사 평가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청소년들이 잘못된 역사관을 키우는 것을 크게 걱정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게 됐다”고 축사를 했다. 또 “우리가 더욱 자랑스럽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데 이 책이 큰 토대가.. 더보기
‘독재 시절로 역주행’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경과 ‘독재 시절로 역주행’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경과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1 14:15:11 2015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대표 출신의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정 교과서를 추진할 뜻을 밝히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다시 점화됐다. 교과서 발행제도는 교육부총리의 행정명령으로 시행되며 국정화로 결정될 경우 새로운 국정교과서는 2017년부터 도입된다.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 한국사는 8종의 검정 교과서 중 하나를 각 학교가 채택하게 하고 있다. 반면 초등학교에서는 사회과목에 한국사 내용이 포함되며 단일 국정교과서 교재를 사용한다. 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2학기에 근현대사 이전을, 6학년 1학기에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있다. 한국사 교과서는 박근혜 정권 초기.. 더보기
뉴라이트를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하는 이유 뉴라이트를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하는 이유 [게릴라 칼럼] 건국 67주년 발언에 담긴 문제점 [오마이뉴스] 김종성 | 15.08.19 19:29 | 최종 업데이트 15.08.19 19:29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는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1945년 8월 15일에 광복을 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을 건국했다는 말이 된다. 1945년에 광복을 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런 경우에 광복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사료상의 근거에 기초한 것이다. 광복(光復)은 말 그대로 '밝게 돌아오다'란 뜻이다. 이것을 근거로 '잃어버린 것을 되찾다'란 의미가 나왔다. 서기 356년에 진(晋)나라는 과거의 도읍인 낙.. 더보기
“조폭에 뒷돈, KBS는 수신료 받을 가치 없다” “조폭에 뒷돈, KBS는 수신료 받을 가치 없다” KBS 신임 이사들의 황당 발언… “임수경은 종북의 꽃, 친일파 청산은 소련의 지령” [미디어오늘] 손가영·정민경 기자 | 입력 : 2015-08-14 19:03:25 | 노출 : 2015.08.17 11:56:03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후보 11명을 선임했다. 이사회는 정부와 여당 추천 인원이 7명, 야당 추천 인원 4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여당 추천 이사는 이인호(79) 현 KBS 이사장과 강규형(51) 명지대 교수, 차기환(55) 변호사, 조우석(59) 문화평론가, 변석찬(59) KBS비즈니스 고문, 이원일(57) 변호사다. 야당 추천 이사는 권태선(60)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서중(55)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