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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공작

조현오, 국회의원 홈피에도 ‘조직적 댓글’ 조현오 지시받은 경찰들, 국회의원 홈피에도 ‘조직적 댓글’ [경향신문] 유설희·조미덥 기자| 입력 : 2019.01.28 18:10:00 | 수정 : 2019.01.28 18:20:21 조현오 전 경찰청장(64) 지시를 받은 경찰들이 2011년 말 국회의원들을 압박하기 위해 의원실 공식 홈페이지에 수사권 조정 등에 관한 게시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 2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조현오가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12월 경찰청 정보국 등 경찰들이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현안에 대해 경찰의 처지를 대변하는 게시물을 무더기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국회에선 경찰의 수사 개시권을 명문화하는 등의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가 진.. 더보기
보수단체 예산 지원·집회 동원 MB기무사가 ‘최초 기획자’였다 보수단체 예산 지원·집회 동원 MB기무사가 ‘최초 기획자’였다 2008년 9월 청와대 보고 문건에 “우호세력 관리·지지활동 유도해야” 이후 정부 지원 보수단체 26곳 급증 [한겨레] 김태규 기자 | 등록 : 2018-05-18 05:00 | 수정 : 2018-05-18 10:37 이명박 정부 초기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정권 보위’를 위해 보수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최초로 기획한 사실이 기무사의 청와대 보고 문건 등을 통해 드러났다. 기무사가 권력기관의 ‘온라인 댓글공작’을 처음 기획( 4월 12일치 1면)한 것을 넘어, 예비역 단체 등의 ‘오프라인 맞불집회’까지 처음 기획한 셈이다. 군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기무사에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 더보기
“남재준 국정원, 댓글공작 수사때 ‘꼬리자르기 진술 지침’” “남재준 국정원, 댓글공작 수사때 ‘꼬리자르기 진술 지침’” 심리전단 직원, ‘수사·사법방해’ 재판 증언 “원세훈 지시사항 문건 언급 말라 지시 받아” “김진홍, ‘조직·개인 살려면 지침대로’ 지시” [한겨레] 현소은 기자 | 등록 : 2018-03-07 16:42 | 수정 : 2018-03-07 17:23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재임 당시 국정원 지휘부에서 ‘정치·선거 개입 댓글공작’에 대해 꼬리자르기식 지침을 만들고, 검찰 조사를 앞둔 직원들에게 거짓진술을 주문했다는 법정증언이 7일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이날 열린 장호중 전 검사장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의 ‘국정원 수사·사법방해’ 재판에서 원 전 원장 재임 당시 트위터 댓글 활동을 벌인 안보5팀에서 근무했던.. 더보기
국정원 댓글공작, 가장 악질적 여론조작인 이유 국정원 댓글공작, 가장 악질적 여론조작인 이유 [주장] 국정원 수사가 ‘정치보복’? 홍준표 영감탱이가 모르는 것 [오마이뉴스] 글: 최성호, 편집: 김지현 | 17.09.01 16:36 | 최종 업데이트 17.09.01 16:36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라는 문구가 있다. 이 문구는 1970~19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에겐 조용필의 노래 가사처럼 낯익은 것일 텐데, 이 말이 담고 있는 주장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해괴망측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주장은 우리가 태어난 것이 민족 중흥이라는 목적을 위한 것이라는, 일종의 목적론적 존재론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시 이 말이 너무 어려운가? 그럼 이렇게 표현해 보자. 당신과 내 삶에는 어떤 선천적인 목적이 있는데.. 더보기
“사이버사 댓글공작, MB 청와대에 매일 보고” “사이버사 댓글공작, MB 청와대에 매일 보고” 530심리전단 전 간부 증언 KBS 기자들 “취재 다 했는데 회사서 보도 거부”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7.08.30 13:11:00 | 수정 : 2017.08.30 20:27:37 제작거부 중인 KBS 기자들이 2010년~2012년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개입됐고,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도 날마다 댓글공작 결과가 보고됐다는 당시 사이버사 핵심 간부의 폭로를 공개했다. 청와대가 댓글공작에 개입했다는 관계자의 실명 폭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기자들은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KBS 뉴스를 통해 이 내용을 보도하려 했지만 보도국장단으로부터 가로막혔다고 밝혔다. “댓글부대 공작, 청와대·김관진에 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