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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문 대통령 “독재자의 후예 아니라면 5.18 다르게 볼 수 없어” 문 대통령 “독재자의 후예 아니라면 5.18 다르게 볼 수 없어” “5.18에 대한 더 이상의 논란은 의미 없는 소모일 뿐” [민중의소리] 광주 =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9-05-18 11:14:27 | 수정 : 2019-05-18 11:14:27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보수진영의 망언과 관련해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5.18의 진실은 보수·진보로 나뉠 수 없다.. 더보기
박정희 흉상 철거 요구했던 30대 청년의 외침 박정희 흉상 철거 요구했던 30대 청년의 외침 “저와 연대해달라” 탄원 서명을 요청 [민중의소리] 정혜규 기자 | 발행 : 2017-06-27 14:32:50 | 수정 : 2017-06-27 14:33:52 '박정희 흉상' 철거를 요구하다가 재판에 넘겨진 최황(33)씨가 자신의 무죄와 흉상 철거를 주장하며 탄원 서명을 요청했다 그는 "주인 없는 '박정희 흉상'의 훼손과 철거는 합당하다"며 "혼자 싸우고 있는 저와 연대해 달라"고 했다. 최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흉상 철거의 정당성 등이 담긴 탄원서를 공개하고 서명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 영등포구청이 흉상을 철거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이지 않자 12월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문래근린공원에 위치한 흉상에 붉은 스프레이를 이용해 "철.. 더보기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고려대에 부는 대자보 열풍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2 16:14:12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 한국의 표현의 자유의 출발은 이것을 인정하는데 있는데,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 정치의 자유라고 경찰과 검찰이 우겨대니, 나는 잠이 올 수밖에”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정경대 후문에는 스무 장의 대자보가 줄지어 붙었다. 고(故) 김수영 시인의 시 중 일부를 옮겨 적은 대자보와 ‘전두환 만세’,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로 패러디한 문구들이 적힌 대자보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다. ‘김일성’과 ‘박정희’를 번갈아 써놓고 “김일성만 세(Count 김일성 Only)”라고 적힌 대자보도.. 더보기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라는 근거를 대라”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라는 근거를 대라” 민중총궐기 대회 포스터 붙여 경찰 제지 당해 경찰, “독재자의 딸, 사실 아닌 내용으로 명예훼손”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5-11-29 17:14 | 수정 : 2015-11-29 17:56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라는 근거를 대라” 서울 마포구 구수동에서 가구 공방을 운영하는 황아무개(44)씨는 지난 11월 14일 열린 민중 총궐기 대회 포스터를 출력해 자신의 공방 창문에 붙여놓았다가 경찰 10여 명의 방문을 받았다. 포스터에는 박근혜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그 밑에 ‘독재자의 딸’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대로는 못 살겠다!”는 문구가 들어있다. 지난 28일 오후 1시께 순찰차를 타고 온 서울 마포경.. 더보기
진실을 기록하고 전달할 권리마저 빼앗길 수는 없다 진실을 기록하고 전달할 권리마저 빼앗길 수는 없다 교과서 국정화 조치, 형식 너머를 봐야 [민중의소리] 명숙(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5-10-18 11:16:18 나는 국정교과서 세대다. 박정희 독재자가 죽었을 때 나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교실에서 펑펑 울었다. 왜냐면 나는 그가 독재자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주말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틀어주는 영상을 보며 퍼스트레이디였던 육영수 여사의 선행 소식만을 접했던 나로서는 당연한 태도였다. 나의 사회인식과 감수성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였다. 그가 독재자인 걸 안 것은 중학교 들어가서였다. 집안에 떠돌던 잡지 에 나온 신군부의 등장에 대한 심층 취재기사를 보며 어렴풋이 알기도 했지만,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대학생들이 시위하다 쫓.. 더보기
5·16 쿠데타 주역 김재춘, 국립현충원 안장 논란 5·16 쿠데타 주역 김재춘, 국립현충원 안장 논란 김재춘 전 중정부장 5일 발인 “국립묘지가 친일파·쿠데타·독재자 모시는 곳인가” 봇물 [미디어오늘] 김유리 기자 | 입력 : 2014-01-03 14:51:11 | 노출 : 2014.01.03 15:53:50 ▲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 5․16 군사 쿠데타 주역이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결정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은 5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김 전 중정부장은 장군 출신, 무공훈장 수여자로 장군 묘역에 안장된다. 유족 측 관계자는 3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장례 절차는 가족장으로 치르고 있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