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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나경원 선 넘었다... 친일경찰 노덕술과 뭐가 다르냐” “나경원 선 넘었다... 친일경찰 노덕술과 뭐가 다르냐” 반민특위 위원장 김상덕 선생 기념사업회 정희철 회장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3.16 11:08 | 최종 업데이트 19.03.16 11:08 "해방 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다. 또다시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해달라." 나경원이 지난 14일 토착왜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와 같이 언급했다. 발언 후 정치권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나경원이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킨 것"이라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 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 아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과 관련 단체 역시 나경원에게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반민특위 위원장을.. 더보기
“지면 2/3 보도에 2,000만원, 네고 가격 1,200만원” “지면 2/3 보도에 2,000만원, 네고 가격 1,200만원” 언론사 보도 협조 공문 입수, 기사마다 협찬금 책정… 시상식도 언론사 수익사업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 2019년 03월 15일 금요일 “전체 지면 2/3(10단) 보도 시 2000만원 발생(네고 가 1200만원).” 동아일보가 한 기업에 보낸 공문 일부다. 과거 세로쓰기 신문 시절 한 면은 위아래가 50cm였다. 당시 신문은 이를 15개 단으로 나눠 편집했다. 전면광고는 ‘15단 통광고’, 지면의 1/3을 차지하는 광고는 ‘5단 통광고’라고 불렀다. 동아일보는 지면 2/3인 10단 보도 협찬비는 2000만원, ‘네고 가(할인가)’는 1200만원이라고 기업에 알렸다. 문서 이름은 ‘협찬내역서’, 발신자는 기획지면 ‘비즈포커스’ 실무자 .. 더보기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언론권력 민낯 드러낸 의 ‘박수환 문자’ 보도, 대다수 언론의 침묵에 실망 [오마이뉴스] 엄재희 | 19.03.13 16:26 | 최종 업데이트 : 19.03.13 16:26 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언론과 기업의 '검은 카르텔'을 보도했습니다. ‧ 고위 언론인의 자녀 채용 청탁과 더불어 기자들의 선물‧금품 수수 정황, 조선일보의 기사 거래 정황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추가로 대기업의 여론 조작 시도, 법조계를 상대로 한 로비 정황까지 다뤘습니다. 보도의 실마리는 '박수환 문자'에 있었습니다. 박수환씨는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뉴스컴)'의 대표로, 언론계‧재계를 관통하는 브로커로 알려져 있습니.. 더보기
3·1운동 100주년, 조선·동아 ‘친일’ 전력 탈탈 턴 KBS의 독한 검증 3·1운동 100주년, 조선·동아 ‘친일’ 전력 탈탈 턴 KBS의 독한 검증 해방 후는 물론 현재까지 자신들의 친일 행적 왜곡·부인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9.03.11 12:47:00 | 수정 : 2019.03.11 16:54:16 “잘생기고 인기 있는 분이 천왕폐하를 위해서 군대 가자고 하면 젊은이들이 가게 되는 거거든요. 거기 앞장선 것이 바로 조선일보, 동아일보라고 할 수 있고 특히 동아일보의 경우에는 교육자이기도 했거든요. 보성전문학교, 지금의 고려대학교. 교장의 역할, 그다음에 교육자의 역할 플러스 언론인의 역할을 겸하면서 그런 활동을 했다는 것이죠.”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실장) “그러면서 이제 ‘내가 본토인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거죠. 그런 생.. 더보기
악의적인 ‘일자리 보도’, 조중동은 왜 언론이기를 포기했을까? 악의적인 ‘일자리 보도’, 조중동은 왜 언론이기를 포기했을까? 언론이 갖추어야 될 비판의 기능 포기, 文정부 깎아내리기 호재로만 악용 [고발뉴스닷컴] 국민리포터 김용택 | 승인 : 2018.08.20 15:11:22 | 수정 : 2018.08.20 15:33:29 [사설] 일자리 정부에서 발생한 고용 재난(8.18 조선일보) [사설] 고용참사 비명소리 아직도 안 들리나(8.18 중앙일보) [사설] 재난 수준 고용참사, 시장 거스르는 정책으론 극복 못 한다(8.18 동아일보)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 발표를 두고 조중동이 악의적인 비난성 글을 쏟아 붓고 있다. 올해 들어 일자리가 5000명 수준으로 떨어진 현실을 두고 ‘고용재난’이라며 ‘정부가 취한 정책이 원인’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조중.. 더보기
MB에게 밥 얻어먹고 돈 받은 기자들 MB에게 밥 얻어먹고 돈 받은 기자들 수십만 원 상당 접대부터 격려금에 추석 귀향비까지 받은 기자들 MB, 조중동 중심으로 관리한 정황…접대 받은 기자들은 처벌 없어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 2018년 03월 23일 금요일 이명박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청구서에 따르면 이명박은 다스를 통해 확보한 불법자금을 국회의원·서울시장·대통령 당선과 관련된 선거비용에 쓰는 한편 우호적인 언론인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 대한 청탁 명목으로 썼다. 미디어오늘은 검찰이 언급한 언론인 청탁과 관련해 2006년 경 이명박 측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고 기록된 기자들 명단과 접대금액이 담긴 출금전표 등을 확보했다. 이명박은 1991년부터 서울 강남 영포빌딩을 소유했으며 현재 이 건물 5층에 청계재단이 위치하고 있다. 영장 청.. 더보기
테러범으로 몰며 신상털던 조중동, 무죄 판결 보도 안해 테러범으로 몰며 신상털던 조중동, 무죄 판결 보도 안해 민언련 신문방송 모니터 [민주언론시민연합] 등록 : 2018.03.19 18:49 원세훈 전 국정원장 집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임옥현 씨가 1심과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은데 이어 15일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선고를 받았습니다. 사실 임옥현 씨는 언론으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임옥현 씨가 받은 무죄판결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언론의 잔인한 보도행태에 대한 유죄선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임옥현 씨를 중범죄자로 부각한 언론은 마땅히 자신들의 ‘오버액션’을 반성하고, 최종심 확정 결과를 적극적으로 보도하며 반성해야 합니다. 그러나 임 씨의 대법원 확정 무죄 판결을 보도한 신문과 방송은 단 한군데.. 더보기
동아일보는 1987년 고문치사 특종을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없다 동아일보는 1987년 고문치사 특종을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없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1-06 07:51:09 | 수정 : 2018-01-06 07:56:05 영화 이 널리 알려지면서 동아일보와 채널A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특종 보도한 당시 일을 자랑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신문 2면에 대문짝만하게 ‘물고문 진실 파헤친 동아의 기자정신, 역사를 바꾸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채널A에서도 윤상삼 기자와 함께 편집국에서 일했던 기자들이 나와 동아정신을 운운한다고 한다. 기자는 1997년 11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10년 동안 그 회사의 기자로 일했다. 그리고 동아일보 물을 어느 정도 먹은 사람으로서 단언한다. 당신들은 돌아가신 윤상삼 선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