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

롯데호텔, 도넘은 인턴 부려먹기 ‘갑의 횡포’ 롯데호텔, 도넘은 인턴 부려먹기 ‘갑의 횡포’ [서울신문] 한상봉 기자 | 2013-05-05 롯데호텔이 고학력 인턴사원을 낮은 임금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 의무 전환기한 2년이 도래하기 직전 대부분 용도폐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비정규직 보호법(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우려됐던 일이 현실화된 것으로 관련 법 보완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5일 국내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해마다 10~30명의 계약직 인턴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나 정규직 의무 전환기한 2년이 도래하기 직전, 약 80%를 내보내고 있다. 이는 대명그룹이 호텔·콘도·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인턴사원 전체를 채용 6~12개월 안에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워커힐호텔은 전체 계약직 사원 중 일정 자.. 더보기
롯데百 '슈퍼乙'의 집단분노…무색해진 '함구령' 롯데百 '슈퍼乙'의 집단분노…무색해진 '함구령' '女직원 자살' 고발하는 증언·제보 봇물…"3사 블랙리스트 공유" 얘기도 [노컷뉴스] CBS 이대희 신동진 기자 | 2013-04-29 06:00 "언론과 접촉하면 백화점 업계에 발을 못 붙이게 하겠다." 롯데백화점이 청량리점 입점업체 여직원의 투신자살 직후 전 직원에게 '협박성' 함구령을 내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동안 '슈퍼 을(乙)' 입장에서 억눌려온 백화점업계 전·현직 종사자와 그 가족들의 분노에 찬 증언과 제보들이 언론사는 물론, SNS와 온라인 공간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함구령'이 무색해지고 있는 건 물론, 다수 네티즌들이 불매 운동까지 제안하고 나서면서 바야흐로 백화점 측 발등에 불이 떨어.. 더보기
[단독] '女직원 자살' 롯데백화점, '협박성' 함구령 [단독] '女직원 자살' 롯데백화점, '협박성' 함구령 입점업체 등에 "입 열면 업계서 퇴출" 경고…"실적 압박 커" 증언 잇따라 [노컷뉴스] CBS 이대희 김민재 김지수 기자 | 2013-04-27 06:00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이 입점업체 여직원의 투신 사건 이후 "언론과 접촉하면 백화점업계에 발을 못 붙이게 하겠다"며,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직원의 투신 자살이 백화점측의 '실적 강요'에 시달렸기 때문이라는 유족 및 동료들의 증언도 잇따르고 있어, 이번 함구령을 놓고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청량리 롯데백화점의 한 입점업체 직원 A 씨는 26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백화점측이 이날 아침 조회에서 '(언론과) 인터뷰하지 말라, 걸리면 3사에서 일을 하지 못하게 하.. 더보기
“해외투자” 명목…대기업, 조세피난처에 2조 송금 “해외투자” 명목…대기업, 조세피난처에 2조 송금 버뮤다·버진아일랜드 등 4곳에… 2년새 2배늘어…“저금리 추세때문” [한겨레] 박순빈 선임기자 | 등록 : 2013.04.22 20:18 조세회피처에 숨겨둔 재산에 대한 세계 각국의 과세 강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조세회피처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회피처란 투자자 명단이나 거래 명세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이자나 배당 같은 금융수익에 대해 거의 세금을 물리지 않는 곳을 말한다. 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민주통합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케이만군도·버뮤다·버진아일랜드·말레이시아 라부안 등 조세회피처 4곳에 대한 국내 법인(금융제외)의 투자 신고액이 지난해 말 현재 16억2290만 달러(.. 더보기
“메가기둥 균열 여러 층서 생겨 문제 … 정밀진단 시급” “메가기둥 균열 여러 층서 생겨 문제 … 정밀진단 시급” 전문가들이 본 제2롯데월드 [중앙일보] 윤호진 기자 | 입력 2013.02.04 00:38 | 수정 2013.02.04 08:44 서울 잠실에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는 건물 자체의 엄청난 무게(74만t)는 물론 진도 7의 지진과 최대 초속 70m의 태풍까지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안전성을 지탱해주는 핵심이 8개의 메가기둥이다. 그런데 메가기둥 11곳에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감리사인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0월 메가기둥 9층에 생긴 균열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초고층 빌딩 건설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건축 전공 교수들은 메가기둥 균열에 대한 정밀 진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균열의 원인은 크게 세 .. 더보기
[단독] 123층 제2롯데월드 핵심 기둥서 균열 [단독] 123층 제2롯데월드 핵심 기둥서 균열 감리사, 정밀안전진단 요구, 건설회사는 기둥 공사 계속 “콘크리트 아닌 용접에 문제, 이 정도 금 갖고 중단 못해” [중앙일보] 문병주·윤호진 기자 | 입력 2013.02.04 00:53 | 수정 2013.02.04 08:44 ▲ 제2롯데월드의 핵심 뼈대인 7번 메가기둥의 8층 건설 현장에 나타난 균열.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의 제2 롯데월드 공사 현장. 휴일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도 건설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2011년 6월 첫 삽을 뜬 이 건물은 현재 엘리베이터가 다니는 중심부의 경우 33층까지 뼈대가 올라갔다. 지상 123층(높이 555m)을 떠받치게 되는 핵심 골조물인 8개의 메가기둥(Mega Column)은 17층까지 공사가 진행 .. 더보기
유통공룡 롯데, 야금야금 골목상권 잠식…`구멍뚫린 상생법` 유통공룡 롯데, 야금야금 골목상권 잠식…'구멍뚫린 상생법' 롯데슈퍼 61개의 가맹점 오픈…서울시내 어디서든 슈퍼마켓 오픈 가능해 [노컷뉴스] CBS 이재기 기자 | 2012-07-16 06:00 431개의 SSM(Super supermarket)을 보유해 국내 슈퍼마켓 1위 자리에 오른 롯데그룹은 대도시지역의 골목상권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프랜차이즈 형태로 골목상권 진출을 이어가며 교묘히 법망을 피해가고 있다. 심화되는 양극화와 불경기의 여파로 대도시 영세상인들은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맞고 있다. 짧은 밑천 때문에 SSM처럼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를 할 능력도 좋은 제품을 가져다 놓을 제품조달능력도 그렇다고 뛰어난 마케팅 능력도 없는 것이 골목상인들의 처지이다. 경쟁력이 있을리 없다. 겨우 현상유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