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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보건의료인력 확충 가로막는 의사협회 보건의료인력 확충 가로막는 의사협회 [경향신문] 주영재 기자 | 입력 : 2020.04.18 16:41 | 수정 : 2020.04.18 16:41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이 의료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를 최전선에서 치료할 감염내과 의사는 고작 250여 명에 불과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정부가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병상을 확보했지만 정작 감염내과 의사가 없어서 코로나19 환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의협, 공공의대 반대 여전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큰 위기를 겪었다. 전국 각지에서 의사들이 파견됐고, 260여 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됐다. 정부는 올해 배출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742명을 조기 임용했다. 국방부 소속 군의관의 .. 더보기
美예일대 박사 체험기 “한국 방역 부럽다더라, 추한 것은 통곡당” 美예일대 박사 체험기 “한국 방역 부럽다더라, 추한 것은 통곡당” “중국인보다 신천지가 더 영향력 크지만 계속 비판…‘전염병 정치화’ 매우 실망”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3.12 09:45:42 | 수정 : 2020.03.12 11:32:52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더 디플로맷’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시스템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추한 점으로 전염병의 정치화를 지적했다. 저스틴 펜도스 박사는 10일(현지시간) ‘더 디플로맷’에 ‘한국의 코로나19 발생에서 얻은 교훈: 좋은 놈, 나쁜 놈 그리고 추한 놈(Lessons From South Korea’s COVID-19 Outbreak: The Good, Bad, and Ugly)’이란 글을 기고했다. 그는 한 달간 과학자로서 .. 더보기
메르스때 지켜봤던 30년 美역학자 “한국 대응 놀랍다” 메르스때 지켜봤던 30년 美역학자 “한국 대응 놀랍다” 진단장비 유럽 등 러브콜 쇄도…냉철하되 잘한 것은 전폭 격려하자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03.11 11:08:03 | 수정 : 2020.03.11 11:21:58 “한국과 국제사회에서 일어난 코로나19 확산은 매우 다이내믹하며 정부와 민간 부문의 적극적이고 민첩한 대응이 요구된다. 한국에서 이러한 위협에 대응해 임상, 공중보건, 진단 자원을 동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한국 보건 당국이 진단에 필요한 요소들을 보강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놀랍다. 이렇게 적기에 투명하게 전파 경로를 특정함으로써 이 질병의 여러 가지 양상과 관련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무엇보다도, 당국이 국민에게 위험과 관련한 소통을 적기에 .. 더보기
방진 마스크와 순면 방한대, 현대차 공장의 두 마스크 방진 마스크와 순면 방한대, 현대차 공장의 두 마스크 [KBS 취재K] 변진석 기자 | 입력 : 2020.03.05 (13:10) | 수정 : 2020.03.05 (14:13) 마스크 사진 2장이 있습니다. 왼쪽은 1급 방진 마스크입니다. 오른쪽은 “100% 순면” 방한대입니다. 자외선 차단과 꽃가루 방지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GV80과 펠리세이드 등을 생산하는 울산 제2공장 노동자들이 받아든 마스크입니다. 누가 어떤 마스크를 쓸까요? 미루어 짐작하셨겠지만 1급 방진 마스크는 현대차가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준 것입니다. 방한대는 하청업체가 소속 노동자들에게 준 것입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지 않는 바이러스 현대차는 중국에서의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2월 5일부터 17일까지 생산설비를 멈췄습.. 더보기
“코로나19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 개신교 목사들 유언비어 유포 “코로나19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 개신교 목사들 유언비어 유포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20-02-23 08:49:59 | 수정 : 2020-02-23 08:57:10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보수적 성향의 개독 먹사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유언비어성 주장을 설교를 통해 유포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공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먹사들은 이번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 우한 지역은 교회 탄압이 심했던 지역으로 이를 심판하기 위해 질병을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주장과 관련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무는 하나님.. 더보기
이번엔 ‘박쥐탕’? 재난마다 정치화된 가짜뉴스, 대응 지연시킨다 이번엔 ‘박쥐탕’? 재난마다 정치화된 가짜뉴스, 대응 지연시킨다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20-01-30 10:33:25 | 수정 : 2020-01-30 13:06: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관련 가짜뉴스가 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SNS에 따르면 해당 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탕을 먹는 미개한 중국인’ 때문이고, 유튜브에 따르면 ‘중국 내 감염자 수는 9만 명’을 넘겼다.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국민청원이 일주일 만에 60만 돌파를 앞둘 수 있었던 이유다. 정부는 가짜뉴스 확산 방지에 나섰지만, 큰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감염증 관련 허위 정보를 삭제 조치하고 포털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확산 방지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2018년 .. 더보기
토착왜구당 ‘묻지마 반대’가 초래한 신종 코로나 검역인력 부족 사태 토착왜구당 ‘묻지마 반대’가 초래한 신종 코로나 검역인력 부족 사태 과거 ‘감염병 전문 병원’, ‘검역관 증원’ 예산 전액 삭감하고 “시스템 허점” 뒷북 [민중의소리] 김도희 기자 | 발행 : 2020-01-30 17:42:01 | 수정 : 2020-01-30 19:28: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역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뛰어야 할 전문 검역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배경에는, 공무원 증원에 대한 토착왜구당의 ‘묻지마 반대’가 있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는 ‘임기 중 17만 4천 명 공무원 증원’,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하지만 제1야당인 토착왜구당을 포함한 야권은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못마땅해했다. 이들은 공무원 증원 정책을 ‘퍼.. 더보기
코로나를 정쟁 도구 삼는 토착왜구당, ‘혐중’까지 조장 코로나를 정쟁 도구 삼는 토착왜구당, ‘혐중’까지 조장 황교안 “청와대, 반중정서 차단 급급” 중국인 입국 금지·관광객 송환 요구 총선 흔들 변수로 보고 대대적 공세 민주당, 당 차원 총력대응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20-01-29 20:51 | 수정 : 2020-01-29 21:08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격해지는 양상이다. 두 달여 남은 총선 판을 흔들 만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초동대응 실패로 지지율 하락의 쓴맛을 봤던 토착왜구당 등이 공수를 바꿔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중국 관광객 본국 송환’ 등 혐오 정서를 부추기는 발언도 서슴지 않아, 공당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