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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와 검찰, 호화출장 방석호 '거짓말'에 속았다 문체부와 검찰, 호화출장 방석호 ‘거짓말’에 속았다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 입력 : 2018.03.22 17:21:00 | 수정 : 2018.03.22 19:22:44 ‘가족동반 황제출장’ 의혹으로 물러난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홍익대 교수)이 2016년 문체부 감사를 받으면서 뉴욕 출장 중 캐비어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한 사람을 허위로 진술한 사실이 확인됐다. 문체부는 허위로 지목한 동반 식사자에 대한 별도의 확인작업을 거치지 않았고 검찰도 감사결과를 그대로 인정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문체부와 검찰 모두 방 전 사장의 ‘거짓말’에 속아 ‘가족동반 호화출장 비리’에 면죄부를 부여한 셈이다. 22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방 전 사장은 황제출장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후 2016년 2월말 문체부 감사.. 더보기
문체부 직원 “창비·문학동네는 한 권도 지원하면 안된다는 내부지침 있었다” 문체부 직원 “창비·문학동네는 한 권도 지원하면 안된다는 내부지침 있었다”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7-05-10 18:43:12 | 수정 : 2017-05-10 18:46:50 청와대가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정부가 지원하는 세종도서 사업 과정에서 특정 출판사를지목해 선정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의 증언이 나왔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11회 공판기일에 출석한 문체부 출판인쇄산업과의 이모 사무관은 블랙리스트 관련 김기춘(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전 문체부 장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이 사무관은 "당시 내부적으로 '창작과 비평(이하 창비)'과 '문학동네'는 한 권도 선정되어선 안된다는 내부지침이 .. 더보기
문체부 간부들 두 번 죽이는 박근혜 대리인단 문체부 간부들 두 번 죽이는 박근혜 대리인단 헌재 최종변론서에 사적 결함·비위 암시 ‘최순실 모녀와 무관’ 주장하려 명예 훼손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7.03.03 06:00:04 | 수정 : 2017.03.03 07:23:21 최순실(61·구속 기소) 모녀를 두둔하지 않아 ‘찍어내기’ 당한 것으로 알려진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에게 별개의 경질 사유가 있다고 박근혜 대리인단이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경질 사유는 개인 명예와 관련돼 자세히 밝힐 수 없다”며 궁금증을 자아내 이들이 해당 간부들의 명예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근혜 대리인단은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종합준비서면(최종변론서)에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직한 사유는 개인의 명예와 관련돼 자세하게 밝힐.. 더보기
블랙리스트 범죄, 문체부내 부역자 청산이 우선이다 블랙리스트 범죄, 문체부내 부역자 청산이 우선이다 [민중의소리] 배인석 화가, 한국민예총 사무총장 | 발행 : 2017-01-23 10:58:57 | 수정 : 2017-01-23 10:58:57 1월 19일 오전 4시 50분경, 거물급 범죄자 한 명을 놓치고 온 국민이 허탈해 할 때 이틀 후 두 명의 거물급 범죄자들을 다행히 구속시켰다. 당연히 온 국민은 환호하고 특검의 거침없는 수사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 재벌의 상속자 이재용은 증거 인멸에 대한 시간을 벌었고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과 문체부 장관 조윤선은 구속 격리하여 수사하게 되었다. 사실 이들에겐 그동안 자신의 범죄 사실을 충분히 인멸할 시간도 있었고, 실제 인멸을 시도하였으며, 그 정황도 특검에서 확보한 듯하다. 사상 초유의 현.. 더보기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SBS 뉴스] 기획·구성 : 윤영현, 장아람 / 디자인: 김은정 | 입력 : 2016.09.29 17:00 | 수정 : 2016.09.29 17:08 요즘 언론에서 거의 매일 언급되는 재단이 있습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입니다. 두 재단은 ‘쌍둥이 재단’으로 불릴 정도로 닮았죠. 초고속으로 설립 허가가 났다는 점과 설립 허가를 위해 만들어진 수입·지출예산서도 유사합니다. 두 재단의 ‘창립총회 회의록’은 회의 장소와 안건, 순서, 문구, 분량 심지어 등장하는 인물까지 비슷한데요. 실제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회의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창립총회 회의록은 '가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관련 .. 더보기
문화부 자체홍보비 461억원, 홍보책자 마구 발간 문화부 자체홍보비 461억원, 홍보책자 마구 발간 [문화부 국감] 강동원 의원 "국민 눈속임용 홍보책자만 2,027만부 제작, 혈세낭비 심각"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 입력 : 2012.10.08 16:04 문화체육관광부가 2008년 이후 올 8월 말까지 자체홍보비로 461억 2900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금까지 4년 8개월간 모두 2027만 부의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번 정부은 국가정책홍보라는 명분으로 막대한 규모로 자체 홍보비를 과도하게 지출했다"고 비판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08년에 약 74억 원, 2009년 약 93억 원, 2010년 약 110억 원, 지난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