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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단독] 국정원 대선개입 트위터 계정 대부분 삭제… 활동 은폐 의혹 [단독] 국정원 대선개입 트위터 계정 대부분 삭제… 활동 은폐 의혹 402개 중 399개… 대선 글 모두 없어져 [경향신문] 윤승민 기자 | 입력 : 2013-11-02 06:00:05 | 수정 : 2013-11-02 17:37:22 검찰이 확보한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대통령선거 개입 트위터 계정 402개 중 399개(99.3%)가 대선 전후에 트위터에 올리거나, 퍼나른(리트윗한) 글들을 삭제한 정황이 확인됐다. 검찰 수사 대상 계정 중 단 3개만이 대선 전후 올리거나 퍼나른 글들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이 국정원 대선·정치개입 사건 수사에 착수하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직원들의 활동내역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경향신문은 국정원 심리전단 5팀(사회관계망서비스팀)이 관리한 트위터 계정 402.. 더보기
“윤정훈·국정원 직원 대선 전 같은 글 30여차례 퍼나르기” “윤정훈·국정원 직원 대선 전 같은 글 30여차례 퍼나르기” 박범계 의원 “일베와도 공유”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3-10-28 22:40:51 | 수정 : 2013-10-28 22:40:51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8일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본부장을 지낸 윤정훈 목사와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트위터를 통해 같은 글을 최소 30여 차례 리트윗(퍼 나르기)하거나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목사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대선 당일인 12월 19일까지 작성한 트위터 글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서에 첨부한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 범죄일람표’를 비교·분석한 결과 다수의 글이 상호 공유된 것으로 .. 더보기
[단독] ‘트윗글 1만4500개’ 국정원 직원 ‘윗선 보고’ 문건 검찰서 확보 [단독] ‘트윗글 1만4500개’ 국정원 직원 ‘윗선 보고’ 문건 검찰서 확보 ‘조직적 활동’ 물증… 원세훈 전 원장 혐의 추가 ‘외부 조력자’ 동원 특정 후보 지지·비방 정황도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3-11-01 06:00:13 | 수정 : 2013-11-01 08:13:13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국가정보원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검찰의 수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정원 직원 최소 22명이 트위터상에서 무더기로 선거에 개입했고, 활동 결과를 주기적으로 팀장에게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트위터를 통한 선거개입이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라고 했던 국정원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번 수사 결과는 현재 재판 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도 핵.. 더보기
[단독] 재향군인회도 ‘트위터 대선개입’ 의혹 [단독] 재향군인회도 ‘트위터 대선개입’ 의혹 청년국서 새누리 선대위 조직원 모집 공고 퍼날라 김기식 의원, 자료 공개… 야당 후보 비방글도 게시 [경향신문] 구혜영 기자 | 입력 : 2013-10-30 06:00:07 | 수정 : 2013-10-30 08:19:54 국가보훈처 산하단체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재향군인회가 지난 대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원 모집 공고를 퍼나르고 야당 후보 비방글을 수차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재향군인회법은 재향군인회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고,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선거 관여가 금지된 재향군인회가 조직적으로 대선에 관여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국가정보원, 군 사이버사령부에 이어 관변단.. 더보기
[단독] 동시간대 글 퍼나르고 계정 활동시기도 일치 [단독] 동시간대 글 퍼나르고 계정 활동시기도 일치 국정원, 타인 e메일 도용·‘좀비 PC’ 운용 가능성 [경향신문] 박홍두·조형국 기자 | 입력 : 2013-10-30 06:00:04 | 수정 : 2013-10-30 08:20:28 국가정보원의 글을 무더기로 퍼나른 트위터 계정 중 ‘유령계정’으로 보이는 것들은 경향신문이 29일까지 파악한 것만 총 269개다. 이 계정들은 국정원 직원이 퍼나른 대선개입 글을 같은 시간대에 한꺼번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인 글은 없고 오직 대선개입 글들로만 채워졌고, 각 계정이 글을 퍼나른 순서(타임라인)도 동일해 국정원의 조직적인 대선개입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 같은 시간에 똑같은 글 우르르 퍼나른 ‘제3의 계정들’ 경향신문이 검찰의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에 ..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에 이어 포털까지 접수 국정원, 트위터에 이어 포털까지 접수 베일에 싸인 심리전단 2팀 활동 드러나...1분에 5개 댓글 달기도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 2013-10-24 04:00 ▲ 민주당 진선미 의원실 제공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정원이 벌인 사이버 여론전의 끝은 어디인가? 그 동안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혐의는 국정원이 오늘의 유머나 일간베스트 같은 중소 커뮤니티 사이트에 정치적 글을 올리거나, 트위터를 이용해 야당 후보를 비방하고 여당 후보를 옹호하는 글을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이다. 중소 커뮤니티는 국정원 3차장 산하 대북심리전단 3팀이, 트위터는 5팀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인 활동을 벌였다는 것이 검찰 수사결과다. 사이버공간의 여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1,2,3..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일반인은 박근혜 비판 글 10번에 구속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일반인은 박근혜 비판 글 10번에 구속 [경향신문] 김여란 기자 | 입력 : 2013-10-20 22:45:52 | 수정 : 2013-10-21 00:07:04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대선 기간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상대 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의 트윗 5만5600여건을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동안, 일반 시민들이 인터넷에 올린 박 후보에 대한 비판·비방 글은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를 해왔다. 나모씨(56)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의 숨겨진 아들이 은지원이며, 그 아버지는 최태민 목사”라는 글을 10여차례 올렸다. 당시 나씨의 글은 트위터 등 인터넷상에 루머로 퍼졌다. 나씨는 지난 5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회사원 이모씨(46)는 트위터에 박 ..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NLL로 문재인 비방, 단일화 땐 안철수 공격… 박근혜엔 ‘찬양’만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NLL로 문재인 비방, 단일화 땐 안철수 공격 박근혜에게는 ‘찬양’만 [경향신문] 이효상·조형국 기자 | 입력 : 2013-10-21 06:00:16 | 수정 : 2013-10-21 07:42:23 ‘원세훈 국가정보원’은 2012년 대선 일정에 따라 바쁘게 움직였다. 대선과 관련된 사안이 발생하면 그때마다 트위터에 글을 작성하고 퍼날랐다. 이 작업은 지난해 대선 직전인 12월18일까지 계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해 9월1일부터 대선 전날까지 ‘선거 개입’으로 볼 수 있는 트위터 게시글과 퍼나른 글(리트윗) 5만5689건을 찾아냈다. 하루평균 510건씩 밤낮없이 작성하고, 퍼나른 셈이다. 국정원 직원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계정들은 작성된 트위터 글을 조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