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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김무성, 청소년들조차 비웃는다 '비겁'한 김무성, 청소년들조차 비웃는다 [주장] YS 서거와 중·고등학생들의 시위를 보며 갖게 되는 감회 [오마이뉴스] 지요하 | 15.11.29 21:15 | 최종 업데이트 15.11.29 21:15 최근 도올 김용옥 선생이 '10만인클럽' 강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사납게 밀어붙이고 있는 박 대통령 덕분에 온 국민이 역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새로운 인식의 눈'까지 갖게 됐다는 논지였다. 무관심했던 역사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두고 기록의 가치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획일적인 가치관과 국민을 통치와 훈육의 대상으로 여기는 관성 때문에 국정교과서 발상이 나왔을 것이 자명하다. 그러나 국민을 통제하고 훈육하려.. 더보기
[시사 2판4판] 넘버3와 넘버1 [시사 2판4판] 넘버3와 넘버1 [주간경향 1115호]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 2015.03.03 넘버 3 넘버3 :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헝그리 정신에 관해서다. 헝그리… 배고프다는 뜻이지. 에이치, 유 엔….(포기) - 불사파는 넘버 3가 떠드는 것을 부지런히 수첩에 적는다. 아그의 수첩엔 ‘헝그리…에이치, 유, 엔’ 등등이 적혀 있다. 넘버3 : 너희들, 한국 뽁싱이 잘나가다가 요즘은 왜 빌빌대는지 아냐? 다 헝그리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옛날엔 다들 라면만 먹고도 챔피언 먹었다. 뽁싱뿐만 아냐. 그 누구야, 현정화도 라면만 먹고 육상에서 금메달을 세 개나 땄다, 그말이다. 한 아그 : (주책없이) 임춘앱니다, 형님. - 넘버3가 한 아그를 노려본다. 넘버3 : 잘 들어라! 내가 하늘이.. 더보기
박정희 "사쿠라 같이 훌륭히 죽겠습니다" 박정희 "사쿠라 같이 훌륭히 죽겠습니다" 출간, 박정희 찬반 논란 거세질 듯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 | 기사입력 2005-05-17 오전 10:39:24 민족문제연구소와 뉴스툰(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 도서출판 '시대의창'이 공동 기획해 제작한 가 5ㆍ16 군사 쿠데타 44주년을 맞이한 16일 출간됐다. 특히 이 책은 박정희의 친일 행각, 좌익 경력, 군부독재 실상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박정희 시대 살아보지 않은 어린 세대에게 진실 알려주기 위해 출간" 민족문제연구소와 도서출판 '시대의창' 등은 16일 오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이 책을 펴내는 의미를 밝혔다. 임 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은 "양 극단으로 나뉜 박정희에 대한 최근 평가는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더보기